브라이트나이트(BrightNight)의 아시아·태평양(APAC) 사업부가 8월 6일부로 별도의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성장의 집중도를 높이고, 지역 내 더 심도 있는 교류를 위한 새로운 장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결정으로 APAC 사업부는 시장을 확장하고 지역 내 고객과 투자자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데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성장 가속 위한 전략적 전환 인도,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네덜란드에 프로젝트와 팀을 보유한 APAC 사업부는 야나라(Yanara)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면서 전력회사, 일반 기업, 지역 사회 수요에 맞춰 공급 조절이 가능한 안정적인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APAC 지역 전문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틴 헤르만(Martin Hermann) 브라이트나이트 및 야나라 창립자는 "야나라의 출범은 우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정에서 자연스러운 진화를 상징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이 지역 전반에서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다.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야나라는 늘어나고
아티스트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급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는 브랜드 센스랩(Xencelabs)이 6일 Pen Display 24+를 출시했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선택(A New Choice for Studio Creatives)'을 표방하며 설계된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에는 Calman Ready 색상 보정 기술이 내장됐다. 펜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기능은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영화 제작, 게임, 산업 디자인 및 기타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창의적 분야 같은 전문 분야에서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뛰어난 색상 정확도와 하드웨어 수준의 보정을 제공한다. 센스랩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 Pen Display 24+는 디지털 시대 정확한 색상에 대한 요구와 센스랩 사용자의 요청을 반영해 드로잉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창의적 전문가들을 위한 색상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스(Portrait Displays)와 협력해 개발한 내장형 Calman Ready 솔루션은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하드웨어 수준의 보정을 지원한다. 아티스트는 보정 데이터(예: LUT)를 기기에 저장함으로써 모든 기기와
차세대 복합 약물 전달 분야의 선도 기업인 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스(Continuity Biosciences)가 이사회에 두 명의 저명한 인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합류한 인사는 조세핀 M. 토렌테(Josephine M. Torrente) 하이먼, 펠프스 & 맥나마라(Hyman, Phelps & McNamara, P.C.) 이사와 조지프 M. 디시몬(Dr. Joseph M. DeSimone)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연쇄 창업가다. 이번 선임은 세계적인 규제 전문성과 재료과학 혁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약물 전달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콘티뉴이티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조세핀 M. 토렌테 현직: 미국 최대 규모의 FDA 규제 전문 법률 회사인 하이먼, 펠프스 & 맥나마라(Hyman, Phelps & McNamara, P.C.) 이사 경력: 30년 이상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FDA 규제 전략, 제품 개발, 전주기 관리 등에 대해 자문 전략적 기여: 토렌테 이사의 깊이 있는 규제 통찰력을 통해 회사가 파이프라인을 확장함에 따라 임상 개발 및 FDA 대응 전략을 이끌어 나갈 예정 조셉 M. 드시몬 박사
LG유플러스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AI비즈콜은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편의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올해 출시한 통화 에이전트다. 안드로이드OS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특화기능을 추가했다. AI비즈콜은 유선전화기가 없어도 회사 전화번호를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5명까지 그룹통화가 가능하며, 고객 통화를 동료에게 손쉽게 전환하거나(돌려주기),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요약 텍스트는 통화기록 및 주소록과 연동돼 전화를 받기 전 오간 연락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비즈콜에 고도화된 통화 AI 기능을 추가했다. 요약된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이후에 해야할 일을 AI가 추천한다. 이 외에도 자주 통화하거나 최근에 추가한 연락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강화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신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로, 올해는 현지 시간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몬길: STAR DIVE>는 ‘게임스컴 2025’ B2C관에 위치한 삼성전자 부스 내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플레이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Odyssey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게임스컴 2025’ 부스 내 ‘오디세이 3D’에 최적화된 <몬길: STAR DIVE>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이 언리얼엔진 5로 개발된 고퀄리티 연출 컷씬과 시원한 전투 액션을 한층 몰입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초거대(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Kuningan Mas Gemilang)’와 이번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연면적 4만6281㎡), 수전 용량 30㎿(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MG는 1단계 구축 사업 이후, 총 수전 용량을 220㎿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KMG는 시나르마스 그룹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합작법인으로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 왔다. 시나르마스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낙점하고, 한국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는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LG CNS는 지난해 KMG와
삼성전자가 8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약 34만 명이 방문하는 1400여 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One Samsung)’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진행한다. Dock2는 게임스컴 전시장(Koelnmesse)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삼성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과 Dock2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래핑된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탑승한 순간부터 ‘게임의 세계’로 들어온
한국형 전투기(KF-21)에 순수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AESA 레이다’가 본격 탑재된다. 지난 5일 방위사업청 주최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한국형 전투기(KF-21)용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식’이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공군·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우선 계약에 이어 올해 잔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총 40대의 AESA 레이다가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다는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다. 기존 기계식 레이다보다 더 넓은 탐지 범위와 빠른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다중 표적을 동시에 식별하고 교전할 수 있어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성과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AESA 레이다는 2015년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 이후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컸던 분야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하에 AESA 레이다 시제 업체로 참여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