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3’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싼타페’가 20일(금, 한국시간 기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AutoTrader)’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인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Drivers’ Choic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EV3는 후보모델로 함께 오른 ‘BMW iX3’와 ‘르노 시닉 E-테크’를 제치고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로 최종 선정됐다. 이어 EV3는 ‘최고의 대세 전기차(Best Mainstream Electric Car)’도 함께 수상하는 등 영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페도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Best Car for City Drivers)’와 ‘7인승 최고의 차(Best 7-Seater)’를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오토트레이더의 에린 베이커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어난 시야는 아이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그리고 2012년 반도체까지 3차례의 굵직한 퀀텀 점프를 해온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네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시프트 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만에 거둔 첫 결실이다. SK는 최근 2년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을 개선하면서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SK그룹이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차원에서다. 울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1위 AWS와 공동 투자..국내 첫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 울산 AI DC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SK측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7만800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오늘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과 공동으로 수행한 독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부딪치는 주요 장벽과 이를 해결하는 돌파구에 대해 조명했다. 연구 결과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의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직이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기업에서 AI 전략을 감독하는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60%는 자동화 플랫폼, 특히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및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같은 AI 선두 기업의 플랫폼이 AI 기반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OpenAI(ChatGPT) 및 앤트로픽(Claude)과 같은 범용 AI 제공업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오토메이트(Microsoft Power Automate) 및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Salesforce Einstein)과 같은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보다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확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6월 20일 글로벌 및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글로벌 MZ 세대 소비자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화성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탄생한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모노마스’가 ‘아이온’ 전시회를 방문한 콘셉트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등 7개 제품군을 예술 작품으로 소개해 전기차 운전자 니즈에 따른 라인업의 다양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전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2025 JAKARTA E-PRIX)’가 오는 6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대회가 펼쳐지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E-PRIX 서킷(Jakarta International E-PRIX Circuit)’은 직선 고속 코스와 18개 회전 구간으로 구성된 총 길이 2.37km 길이의 도심형 서킷이다. 자카르타 현지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더불어 급격한 가속과 제동이 반복되는 고난도 서킷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타이어의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 일관성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이 집약된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앞세워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선도 기업인 ZTE(ZTE Corporation)(0763.HK/000063.SZ)가 MWC25 상하이에서 열린 '테크코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의 다음 시대를 개척하다(The Techco Transformation: Pioneering the Next Era of Innovation)' 세션과 'GTI 서밋•상하이 2025(GTI Summit•Shanghai 2025)'에 초청받아 자사의 추이리(Cui Li) 최고개발책임자(CDO)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5G-A에서 6G로: 미래를 그리다(Envisioning the Future From 5G-A to 6G)'를 주제로, AI 대규모 모델로 구동되는 지능형 혁명 속에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진화를 추진하는 ZTE의 혁신적인 실천 사례와 전략적 통찰력을 공유했다. '테크코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의 기조연설에서 추이리 CDO는 '디지털•지능형 진화, AI 문명의 새 시대를 열다(Digital and Intelligent Evolution: Usher in a New Era of AI Civilization)'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추이리 CDO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즈 홍콩(Hutchison Telecommunications (Hong Kong) Limited, 이하 'HTHK')과 화웨이 인터내셔널 컴퍼니(Huawei International Company Limited)(화웨이 홍콩)가 6월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관리를 강화하면서 전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원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MoU에 따라 HTHK는 가까운 미래에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을 위한 사전 단계로 화웨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무선과 코어 네트워크 전반에서 HTHK의 역량을 강화해 제품 혁신, 네트워크 운영, 빅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켄니 쿠 (Kenny Koo) 허치슨
하이얼(Haier)이 구글(Google)과 칸타르 브랜드Z(Kantar BrandZ)가 공동 발표한 '2025년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Top 50 2025 Chinese Global Brand Builders List)'에서 다시 한번 가전제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이얼은 3년 연속으로 해당 업계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으며, 9년 연속 중국 10대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5 중국 글로벌 브랜드 빌더 톱 50' 목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브랜드 가치 평가 시스템 중 하나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를 포함한 11개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가전,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등 15개 주요 범주에 걸쳐 브랜드를 평가한다. 이 순위는 구글 서베이(Google Surveys), 구글 검색 지수(Google Search Index),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분석 플랫폼인 칸타르 브랜드Z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종합적으로 산정한다. 하이얼의 글로벌 성공은 수십 년에 걸친 장기적인 성장과 독립적인 브랜딩에 대한 전략적인 노력에서 비롯된다. 1990년대에 다른 제조업체들이 OEM 수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