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준비했다. 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이사 황남용)가 전국 만화웹툰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웹툰 창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웹툰런'으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웹툰 창작 과정을 마라톤 대회 형식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마라톤이 42.195㎞를 가장 빨리 달리는 선수를 뽑는 경주라면, 웹툰런은 42일 19시간 5분 동안 가장 많은 구독자의 응원을 받은 작품을 뽑는 공개 경연이다. 매주 독자의 응원 수를 집계해 구간 통과자가 선정되고, 최종 도착 지점까지 가장 많은 응원 수를 획득한 대학생 작가에게 챔피언 메달이 수여된다. 총상금 5000만원과 상패, 작가 활동 지원권을 놓고 경연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4회 분량의 웹툰을 사전 창작해서 지도 교수의 추천을 받아 웹툰런 홈페이지(webtoonrun.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8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지원 자격 및 작품 규격 적합성 평가를 거친 후 10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본 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에서는 매주 1회분의 작품이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작품을 남길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7일(금)부터 8월 27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법 미술관 - 꿈꾸는 눈, 창의적인 손'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운대문화회관과 상상공작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의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해운대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마법을 모티브로 신기한 미술관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전시의 형태로 기획해 전시에 대한 딱딱한 관념에서 벗어나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비와 재미가 함께하고,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작가 8명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박하늬, 손은영, 심미영, 이승항. 정보영, 조민숙, 주도양, 홍성철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11인조 K-팝 그룹 '더보이즈'가 올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지난 5일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더보이즈를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 인플루언서 20명도 참석해 자신들의 누리소통망(SNS)에 생생한 현장 모습을 올려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코리아넷은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로 다양한 언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고, 케이 인플루언서는 한국 관련 영상을 해외에 알리는 K-컬처 전문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다. 2017년 12월에 데뷔한 더보이즈는 스릴라이드(THRILL RIDE), 리빌(REVEAL), 더 스틸러(The Stealer) 등의 대표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팝 아티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RWS 코리아는 7월 19일(수) 트라도스 온라인 컨퍼런스 'ELEVATE'를 개최한다. 이번 ELEVATE 컨퍼런스는 '모든 것을 번역하세요(Translate Everything)'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번역업계의 전반적 현황과 미래 동향 및 업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 세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위한 번역 솔루션이자 RWS의 대표 제품인 '트라도스'의 포트폴리오를 함께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번역 계가 처한 어려움과 해결책에 대한 전문가 패널 세션 및 효율적인 언어 데이터 관리 방법 등 번역 직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나절 동안 진행되며, RWS의 트라도스 총괄 매니저 마크 로이어(Mark Lawyer)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번역의 미래: 최신 번역업계 트렌드 및 방향성 제안 △트라도스 포트폴리오 소개 △트라도스 전문가 패널: 번역업계의 도전 과제 및 솔루션 △기업을 위한 트라도스 활용 전략 △트라도스 전문가가 제안하는 언어 데이터 관리 방법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극단 살뮈의 청소년극 '지수가 누구야'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한다. 2021년 초연된 지수가 누구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참여한 극단 백수광부의 '신작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됐다. 당시 박해성, 이연주, 하동기 심사위원은 '지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타인을 쉽게 판단하고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표현 방식이 탄력적이고 구조적으로 간결하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제7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 올해로 4번째 재연으로 관객에게 돌아온다. 청소년극 지수가 누구야는 친구 관계가 가장 예민한 여자 중학생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교실 안에서 무리 짓거나, 홀로 지내거나, 학교에 있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부모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존재임과 동시에 어느 순간 뒤틀린 관계 속에서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 친구 관계를 조명한다. 이 작품은 우리 반 교실에 존재하는, 그러나 느껴지지 않는 한 사람에 대해 공연 내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수가 누구야는 '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가이자 퍼포머 강효지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7월 8일(토)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세계 최초로 디스클라비어(자동연주장치 피아노), 뇌영상장치 데이터 인터랙션, 홀로그램이 함께하는 'Piano VR Hologram Concert : Growing Seeds'를 선보인다. 공연 'Growing Seeds'는 인간은 무엇인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는가라는 질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고요하게 씨앗처럼 자라나고 흩어지며 회오리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주의 별들이 씨앗으로 표현되는 프롤로그에서 시작돼 이어지는 Seeds에서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로 흩어짐, 자라남, 다시 흩어짐, 다시 자라남의 반복 속에 웃고 울음에 대한 현실과 비현실, 실제와 환상 사이의 오감을 표현한다. Improvisation XVIII The World는 세계 최정상의 색소폰 주자 강태환과 함께 환상적인 듀오 즉흥을 선보인다. 작품은 즉흥적 요소와 기록된 READY MADE, 인터랙션 등 다양한 기법으로 구현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하는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 '문화공간 음악회'가 7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다른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다.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직무대리 김승배),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과 공동으로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2011년 옛 서울역을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문화역서울284에서 7월부터 8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은 대중음악 안에 녹아든 전통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과 1930년대 팽창하는 문화적 양상의 대립과 충돌을 근대 민요로 풀어낼 '음악그룹 더튠'이 선보인다. 8월 11일, 12일 이틀간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통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