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이파이 시상식인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WBA Industry Award) 2025’에서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Best In-Home Wi-Fi Network)’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매년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고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은 가정 내 무선 품질 향상과 글로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Best Wi-Fi Network Operator)’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수상으로 LG유플러스는 2년 연속 WBA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AX(AI Transformation) 기반 와이파이 품질 관리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AI가 고객의 이용 패턴과 네트워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와이파이
아바톤(Avathon)이 오늘 '항공우주 운영을 위한 오토노미(Autonomy for Aerospace Operations)'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조, 공급망, 정비 데이터를 연결해 항공우주 산업 전반에서 통합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 지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생산 품질, 자재 명세서(BOM, Bill of Materials), 공급업체 소싱, 부품 가용성, 인력 역량 등의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제조 및 물류 의사결정을 현장 정비 및 수리 작업과 동기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항 불능(AOG, Aircraft on Ground) 상황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며, 항공기 운용 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항공우주 산업은 현재 심각한 운영 압박에 직면해 있다. 항공사와 운항업체는 노후 항공기를 유지하면서 복잡한 네트워크 수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고, 원제작사(OEM)들은 품질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생산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 한편, 공급망은 상용품 및 부품단종(DMSMS), 긴 리드 타임, 지정학적 또는 무역 관련 제약 등으로 인해 압박받고 있다. 또한 정비 기술자 부족과 은퇴로 인해 유지보수팀 전반에
건축 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이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투모로우.빌딩 월드 콩그레스(Tomorrow.Building World Congress)가 2025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Gran Via venue)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많은 국가의 대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인 주택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회복력, 탈탄소화, 기술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하고 '더 나은 건설(Build Better)'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건설 및 도시 계획 분야의 가장 중요한 현안에 초점을 맞춘 종합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다루게 될 주요 주제로는 설계 기술, 혁신적인 디지털 건축 기술, 개보수, 탈탄소화 건축, 주택, 회복력 중심의 도시 계획,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도시 재생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주제가 선정된 이유는 기후 변화, 급격한 도시화, 그리고 주택난에 직면한 상황이라 첨단 기술
다가오는 11월에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카타르 정보통신기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협력하여 기획한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Smart City Expo Doha)가 도하 MWC25(MWC25 Doha)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행사인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가 도시 환경의 미래에 관한 계획을 알리고자 중동으로 돌아온다. '통신망 구축을 넘어: 첨단 기술 중심의 번영하는 미래로 가는 지름길인 디지털 솔루션(Beyond Connectivity: A digital solutions pathway to a smarter, thriving future)'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회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가 11월 25일과 26일에 열리는데, 5가지 주제(혁신적인 디지털 스마트 기술, 파격적인 기술, 미래의 디지털 경제와 인재, 커넥티드 인프라(Connected Infrastructure), 미래의 정부)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40명 이상의 유명 인사가 발표자로 나서는 종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의 스마트
글로벌 인공지능(AI) 기기 생태계 기업 아너(HONOR)가 15일 중국에서 HONOR Magic8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아너가 만든 첫 '자가 진화형 AI 스마트폰(Self-Evolving AI Smartphone)'을 표방하는 본 시리즈는 아너의 차세대 AI 에이전트 YOYO 최신 버전, 획기적인 AI 카메라 기능,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라인업의 대표 제품은 HONOR Magic8 Pro로, 이 제품에는 AI 시대에 맞게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첨단 AI 혁신 기술이 탑재됐다. 플래그십 인텔리전스: YOYO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프 아너는 하드웨어 성능, 시스템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중대한 발전을 이룬 최초의 자가 진화형 AI 스마트폰 HONOR Magic8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너 AI 에이전트는 3000개 이상의 시나리오[1]에서 자동 실행 기능을 자랑한다. 이는 일상적인 작업(예: "내 스크린샷을 모두 찾아서 흐릿한 건 지워줘")부터 복잡한 업무 처리(예: "금주 업무 경비를 요약해서 상사에게 이메일로 보내줘")까지, YOYO 에이전트가 맥락에 맞게 적절히
'연결된 세계'를 비전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간의 건강 향상을 이끄는 트라이넷엑스(TriNetX)가 동료 심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전자건강기록(EHR) 데이터셋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결과는 2025년 8월 27일 기준 PubMed 데이터를 분석한 최신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임상 연구자, 공중보건 기관, 의료기관의 트라이넷엑스 데이터 사용이 급증했다. 총 2025건의 인용을 기록했으며, 이는 가장 가까운 경쟁사(149건)보다 약 1300% 높은 수치로,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 생성에 있어 트라이넷엑스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도별 인용 건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2021년 96건에서 2024년 707건으로 늘었으며, 2025년 1~8월 사이에만 952건이 인용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트라이넷엑스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1000건 이상의 인용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이넷엑스 최고과학책임자 제프리 브라운(Jeffrey Brown) 박사는 "연구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데이터가 동료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트라이넷엑스가
샤르자 공항청(SAA)이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입국 관광객에게 샤르자 공항 도착 즉시 무료 방문자용 SIM 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객의 편의 증진과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 서비스로 방문객들은 도착 즉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각 사용자에게는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GB의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도, 택시 예약, 디지털 결제, 메신저앱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 살림 알 미드파(H.E. Ali Salim Al Midfa) 샤르자 공항청장은 "e& UAE와의 협력을 통해 샤르자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입국 관광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이니셔티브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온 공항청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샤르자 공항은 서비스 전반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관광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샤르자가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제11회 2025년 초광대역 포럼(UBBF 2025)에서 제임스 첸(James Chen) 화웨이(Huawei) 통신 사업부 사장이 통신사와 손잡고 AI 기반의 초광대역(UBB) 기술을 밑거름 삼아 성장을 촉진하는 데 성공한 여러 건의 새로운 사례를 공개했다. 'AI 기반의 초광대역 시대를 향한 세 측면의 약진: 신사업 성장 촉진(Triple Leaps to AI UBB: Inspiring New Business Growth)'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제임스 첸 사장은 통신사들이 깊이, 너비, 높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약진을 이뤄 AI 초광대역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했다고 전했다. 제임스 첸 사장은 "파격적인 혁신은 거대한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통신사는 최상의 경험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디지털 및 인텔리전트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여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첸 사장은 통신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성공 사례를 토대로 혁신의 세 가지 측면(깊이, 너비, 높이)에서 이룬 약진을 설명했다. 깊이 면에서 이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