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가 9월 16일(금) 오후 3시 한국출판콘텐츠센터 310호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대학생 북바우처 제도를 말하다'란 주제를 갖고 제23차 출판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날 주제 발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박영흠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박영흠 연구위원은 미디어 바우처 제도의 추진 사례를 예로 들면서 북바우처 제도 특히 대학생 북바우처 제도의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출판 산업의 위기는 디지털 모바일 혁명 이후 심화됐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출판 산업의 사정은 신문 산업 등 문자매체 미디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박 연구위원은 북바우처 제도는 위기에 직면한 인쇄출판 산업의 진흥과 국민 독서량 증진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배경으로 제기되는 제도임을 주장한다. 박 연구위원에 의하면, 북바우처 제도는 정보와 지식을 생산하는 출판생태계를 보전하며 아울러 활성화를 통해 인간의 지적 역량과 문화 향유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북 바우처 제도는 '도서(산업)'의 위기가 아니라 도서가 담고 있는 '지식'의 위기를 극복하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4060 남녀 353명을 대상으로 제주 호텔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상된 항공료와 급증한 여행 경비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많은 이의 발목을 붙잡았다. 이에 해외가 아닌 국내여행을 택한 이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특히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볼 수 있고, 비행기를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제주도 여행이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제주도에 입도한 내국인은 681만7664명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24.2% 증가했다. 조사 결과, 4060 신중년의 92%가 제주도 호텔에서 숙박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앞으로 제주도를 방문 시 머물고 싶은 호텔을 물었을 때 '제주신라호텔'을 택한 이들이 23.5%로 가장 많았다. 2위는 0.4%의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인 '롯데호텔제주(23.1%)'로 드러났다. 3위는 13.6%를 차지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다. 신중년이 묵고 싶은 제주도 호텔 상위 3위 브랜드는 실제 4060 세대가 제주 여행 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전시전이 9월 9일(금)부터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살아 숨을 쉬는 듯한 '기계 생명체(anima-machine)'를 제작해 온 최우람 작가의 개인전으로, 설치,조각,영상,드로잉 등 신작 49점을 포함한 총 53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람 작가는 인공적 기계 매커니즘이 생명체처럼 완결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키네틱 설치 작품들을 통해 자연,인간,기계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는 30년여간 사회적 맥락,철학,종교 등의 영역을 아우르며 기술 발전과 인간의 열망에 주목해온 작가의 관점을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관한 질문으로 확장한다. 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열어 한국 생활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한다고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올해 3회째인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처음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첫 대면 행사인 만큼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체험과 전시부터 엑소(EXO) 카이, 에일리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는 오는 24~25일 타슈켄트 내 악셀론 카팅 클럽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축제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사장 조중희)은 '2022년 아라뱃길 숏폼 영상 공모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2년 아라뱃길 숏폼 영상 공모전은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아라뱃길을 배경으로 △일상의 행복을 담은 이야기 △환경을 연결시켜 필(必)환경의 가치를 나타내는 이야기 △봄,여름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20~4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접수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2개 부문 통합 대상(1편) 200만원 △각 부문 최우수상(1편) 100만원, 우수상(2편) 50만원, 장려상(10편) 10만원을 선정해 총상금 8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11월 23일 발표한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올 11월 30일(예정)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라뱃길 숏폼 영상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자원환경산업진흥 홈페이지나 공모전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9월 19일(월)부터 9월 22일(목)까지 나흘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다리를 넘어(Over the Bridg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에 이어서 새로운 희망을 품고 문예회관,예술단체가 함께 다리를 넘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 및 홍보의 장인 '아트마켓',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KoCACA 교류협력네트워킹',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KoCACA 공식초청작' 등이다.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으로 구성된다. 부스전시는 160개 문예회관과 230여 개의 예술단체 및 장비업체 등이 참여하며 문예회관이 운영하는 부스에 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웹소설 장르문학 인재 양성을 특성화하고 있는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제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판타지와 로맨스, 무협, SF 등 장르 불문이며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30일까지이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목에는 '웹소설 응모작'을 표기를 해야 한다. 혹은 언론사 뉴스페이퍼 배너 상세 페이지를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12월 28일이다. 작품 분량은 시놉시스와 3회 이상 연재 분량(회당 4000자 이상)이다. 시놉시스 양식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홈페이지(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뉴스페이퍼 상세 배너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전 장원인 광주대 총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차상 2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패, 차하 2명은 장학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특히 입상자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진학 시에는 2년 동안 장학금(차상,차하 1년)이 지급되며 입상한 학생은 별도 협의를 거쳐 키다리스튜디오와 작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9월 9일(금) 당진문예의전당, 10월 7일(금)~8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일(금)~22일(토)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한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3월 지역 문화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대전과 세종에 이어 9월과 10월에 충청,경상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9일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1회차 공연은 추석 명절과 민선 8기,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돼 지역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조와 햄릿'은 창작 전통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정조와 햄릿, 그리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