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이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난 30일(29일, 현지 시각) 공개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2020년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와 2021년 '미래 도시(Future City)'에 이어 현대차그룹과 RISD의 3번째 협업으로,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4개의 창의적인 팀이 각각 다른 시각과 기술을 활용해 더욱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Nature Lab)'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며, 다양한 동식물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RISD 교수진 4명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2022 어르신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이하 '청춘문화 노리터')를 추진한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식누리집을 통해 체험 꾸러미(키트)를 제작,배포한다.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5종 제공 '청춘문화 노리터'는 문화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개의 체험꾸러미를 포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편당 15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제공한다. 체험꾸러미 프로그램 △한땀한땀 '공예공방터' △알록달록 '민화노리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책에 담는 나의 인생 '삶이야기터' △간편건강 시크릿 레시피 '비법나눔터' △어르신 맞춤형 체조 '활력충전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글문화연대가 '제2회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은 공공언어에서 남용하는 외국어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쉬운 우리말로 소통하는 공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글문화연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에는 9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해 공모전 수기 분야에서는 공공언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무원의 입장에서 노력했던 이야기가 으뜸상을 받았고, 영상 분야에서는 어려운 말 때문에 소통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딸의 모습을 통해 쉬운 공공언어의 필요성을 주장한 단편극이 으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매 분기 발행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소식지에 실어 전국 공무원이 볼 수 있도록 발송하며, 피디에프(PDF)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을 주제로, 수기와 영상 2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이 국민을 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7월 9일(토)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란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청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이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다. 수변문화광장에서는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이 진행된다. 산척교 아래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과 화성시여성가족청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제안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를 7월 8일(금)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 중인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서 한 발 나아가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기관의 ESG와 CSR (사회적 책임)을 맡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방안들을 △세대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미래 기술 등 영역별로 제안한다. 또한 기업의 ESG 컨설팅을 비롯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이노소셜랩 김민지 이사의 강연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다양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민제와 최진배로 이뤄진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 '콘트라스투(KONTRAS2)'의 공연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7월 9~10일 이틀간 문래예술공장(문래동 1가 30)에서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 '2022 문래메탈시티(이하 MMC)'가 개최된다. 올해 MMC는 '헤비메탈의 밝은 내일을 위하여(2022 Mullae Metal City : Towards a brighter metal future)'라는 부제를 내걸고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해낸 모든 주체를 추앙하며, 상호 지지와 응원을 통해 더욱 힘차게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는 MMC는 '철의 도시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취지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와 예술 단체가 시작한 축제이다. 2014년 MMC가 시작된 이래로 문래동 철제 거리에서 국내외 수많은 헤비메탈 밴드가 공연하며 문래동만의 독보적 헤비메탈 씬을 형성했다. 철을 다루는 지역 특성과 음악 장르의 유사성이 맞물려 국내 헤비니스 씬에는 명절과 같은 축제가 됐고, 지역 사회 및 도시재생의 차원에도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가 대중음악 공연계를 강타하며 대면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과감히 무대를 확장했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앤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탄생과 칸 국제영화제 수상 등으로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CGV가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고 여름 성수기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주 최고의 매치가 시작된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7월 6일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다. 4DX를 비롯해 ScreenX, 4DX Screen, IMAX등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4DX로 '토르: 러브 앤 썬더'를 관람하면 천둥의 신 토르의 역대급 스케일과 압도적 액션을 다양한 모션과 4DX 효과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스톰브레이커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묠니르의 짧고 묵직한 진동이 서로 대비되어 더욱 다이내믹하게 액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제인 포스터의 강렬한 모션 또한 4DX로 구현되어 기존 효과와는 또 다른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The Bigger Crash'가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 축제 '2022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 (Design and Art Direction)'에서 포토그래피(Photography)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Graphite pencil, 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원쇼 광고제(The One Show Award)' 7개 부문 본상과 독일 'ADC 광고제(The Art Directors Club)' 2개 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캠페인 The Bigger Crash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힌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