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라남도 문화,관광,역사 소재 연계 웹툰 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육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장편/단편)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웹툰 작가,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웹툰 장편 4개 과제 최대 5000만원, 웹툰 단편 8개 과제 최대 2000만원으로 총 12개 과제에 3.6억원을 지원한다. 전남 거주 웹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전남 소재 웹툰 콘텐츠 개발,제작 기업(신청일 기준 3년 미만 기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e나라 도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접수 서류의 원본은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남콘텐츠코리아랩으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번 웹툰(장/단편)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전남의 역량 있는 웹툰 작가와 웹툰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전남 웹툰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4월 28일 온라인 생중계(ZOOM)를 통해 2022년 정신건강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1월 발표한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서는 국가 책임하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정책 패러다임이 설정됐다. 특히 전 국민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자 사회통합 추진을 위한 세부 과제로 각각 '믿을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최신 정보 생산 및 확산', '정신건강 이슈에 대한 올바른 접근 유도'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 해소' 등이 선정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 및 인식 증진을 위한 정책' 내용에 따르면, 2019년 한국 리서치의 '정신질환자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조사(웹 조사)'에서 국민들이 조현병과 관련해서 '살인사건', '묻지마 폭행' 등 최근 보도된 강력 사건들을 연상했으며, '조현병 환자는 공격적이고 난폭한 행동을 한다'에 78%가 동의하는 등 조현병에 대한 편견이 일관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73%는 조현병에 대한 정보를 TV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게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전국 초등학생 자녀(1~6학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1000명(회차별 최대 200명, 5회)을 초대한다. 2022년 1회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평창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다. 그 외에도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리터러시 교육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풍성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기념품은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사회 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읽지 않는 책, 작아진 옷 등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하고, 해당 기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프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회 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4월 21일(목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공모 전시 프로그램 '신당 창작 프로젝트 전시: 공예의 조건'을 4월 27일(수)부터 10월 30일(일)까지 7개월간 신당창작아케이드 SASS 갤러리(중구 마장로 87, 서울중앙시장 지하)에서 개최한다. '신당 창작 프로젝트'는 공예,디자인 전문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 공간을 활성화하고 입주예술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예술가 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불가피하게 변한 우리의 '새로운 일상'을 총 7가지 내용의 전시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현대공예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공예의 조건'을 주제로,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가 중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입주작가 간 팀으로 진행되는 융합 프로젝트로 7팀(16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이들은 7개월간 매주 다른 내용의 기획 전시를 연이어 선보인다. 릴레이 전시의 첫 시작은 산업적 기술과 공예의 융합을 통해 무한한 공간 미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열린괄호(산업너머 공예너머: 윤경현, 양요셉, 정인혜)'(4.27.~5.8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CGV가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CGV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본의 대표 거장 감독 오즈 야스지로의 대표작 4편을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즈 야스지로는 구로자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와 더불어 일본 영화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감독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 4편이 상영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된 버전으로 흑백 영화 '만춘', '오차즈케의 맛', '동경 이야기'가 상영되고, '안녕하세요'는 컬러 영화로 만날 수 있다. 먼저, 1949년작 '만춘'은 오즈 야스지로 감독 후기 영화의 출발선에 선 작품이다.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딸을 키워온 56세의 교수 소미야가 결혼할 나이가 된 딸에게 결혼을 권하지만, 자신이 결혼하면 혼자가 될 아버지를 걱정해 결혼하지 않으려고 딸 노리코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녀간의 세밀한 감정을 특유의 정제되고 정갈한 미장센으로 담아냈다. '오차즈케의 맛'은 검소하고 착실해 일밖에 모르는 남편과 그에게 애정을 느끼지 못하고 결혼생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주 선덕사가 2022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산사가 보유한 문화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한다. 선덕사가 소장한 묘법연화경 등은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묘법이야기 보따리'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사찰 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걸멍 들으멍', 제주의 명품 인문학 강좌로 자리 잡은 '제라한 제주 문화강좌'를 비롯, MZ세대를 겨냥한 문화재 굿즈 상품 개발 프로그램인 '모다들엉 배워봅주'까지 종교를 떠나 전통산사 문화재를 누구나 흥미롭게 배우고 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외에도 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ICT 콘텐츠로 제작 AR 기술을 활용한 '찾아라! 묘법연화경' APP과 '찾아라! 실감법화경'의 미디어 아트는 8월부터 공개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심에서 벗어난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끼며 문화재의 가치를 체험하고 싶다면 선덕사 '보멍 들으멍,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예출판사가 당대 훌륭한 언론인이자 정치적 작가로 20세기 영문학사에 영구한 흔적을 남긴 조지 오웰이 짧은 생애 동안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과 이념에 맞서며 남긴 걸작 1984 에디터스 컬렉션 시리즈를 출간했다. ◇미국에 있고, 한국에 없던 '1984', 에리히 프롬 해설 독점 수록 소련과 스탈린주의를 풍자한 동물농장으로 작가적 명성을 얻은 조지 오웰이 죽음을 앞두고 병상에서 완성한 1984는 출간 즉시 영국과 미국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돼 작품의 뛰어난 문학성과 함께 영구한 시의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청소년 필독서이며, '하버드대생이 가장 많이 구매한 도서 1위(2008년)'를 차지한 1984는 한국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번역본이 출간돼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영어 원서에는 있지만, 한국어 번역본에는 없는 것은 정신분석학과 사회심리학의 세계적인 석학 에리히 프롬이 1961년에 쓴 1984의 해설이다. 1984 에디터스 컬렉션은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전체주의와 개인의 문제를 다룬 심리적 맥락을 깊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에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울산미술협회가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메세나운동 자매결연기업 S-OIL이 후원한다.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봉석,이하 울산미술협회)는 기존 '눈빛전', 울산의 '미래작가전', 이외에 '눈빛 트라이앵글전' 등 신규 전시를 마련했고, '붓글씨 한마당 축제'는 코로나19로 공모 전환해 4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1~4전시장)에서 '제27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전시장은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출품작과 '눈빛 트라이앵글전' 선정작, '붓글씨 한마당 축제' 특별상 수상작 등 920여 점의 작품으로 채워지며,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데생(드로잉), 도예, 서각, 문인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8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래작가전'은 가족이 함께하는 작품의 제작과 전시를 통해 그림을 배우는 아동이 가족 구성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