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포스틴은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학교 심화과정 1기로 선정된 자사 소속 홍희진 큐레이터의 프로젝트 '중간계 : 생-산 Middle Earth : Pro-duzione'을 3일 목요일 11시 서울시 동대문구 고미술로 43(답십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전시가 진행되는 공간은 40년 전 이랜드그룹 패션사옥이던 답십리 사옥 공간으로서 이랜드그룹이 예술가들을 위해 무상으로 후원한 곳이다. 답십리 고미술상가인 1층 공간을 중간에 두고 그 위, 아래인 지하 공간에서 현대음악 작곡가 남상봉(Sangbong NAM), 미디어아티스트 정성진(Sungjin JUNG), 현대음악 작곡가 이원우(WONWOORI), 시각예술가 요한한(Yohan HÀN), 2층에서 미술인 양아치(Yangachi)의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중간계'라는 용어는 중간의 땅이라는 뜻으로서 J.R.R. 톨킨의 작품 세계에서 등장하는, 인간과 환상적 존재들이 함께 거주하는 상상의 공간이자 모든 창조의 원천이 작동하는 땅이다.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지만 존재하고 있는 이 공간을 예술가가 숨 쉬는 영감의 공간으로 간주하고 철학자 아감벤과 아리스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스타와 팬의 참여형 스타메이킹 플랫폼 '트윙플(Twinkple)'이 2022년 1월 앨범 제작을 지원해주는 2가지 초대형 챌린지를 통해 트윙플 스타를 발굴한다. 2022년 첫 번째 앨범 제작 챌린지로 문을 연 '데뷔하나봄' 챌린지는 올해 봄 데뷔를 목표로 앨범 제작뿐 아니라 MV 촬영, 음원 제작, 음반 녹음, 스타일링까지 모두 지원하는 초대형 챌린지다. 본인의 목소리로 앨범을 내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트윙플 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주인공으로 선정된 1인은 앨범 제작 풀패키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20인에게 트윙플 앱 내에서 레슨, 촬영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별조각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명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 챌린지'를 진행한다. '리메이크 앨범 챌린지'는 트윙플에서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로, 첫 번째 프로젝트 곡으로는 2001년 발매된 자전거 탄 풍경(송봉주 작사,작곡)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확정됐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2003년 영화 '클래식' OST로 등장과 동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올 3월 18일 개막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성인 기준 1만2000원인 관람권을 조기 예매 기간에는 50% 할인된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군경과 어린이 관람권도 50% 할인해 각각 3000원,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주제관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으며, 티켓 소지 시 모든 기획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통영시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일대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트리엔날레로 12개국 36명이 주제전에 참여해 미술,음악,미디어 아트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와 달리 3년마다 열리는 국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신한라이프는 자사의 가상 인간 모델 로지가 이번엔 유튜브 MC로 변신해 처음으로 대중에 목소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에서 유튜브에 공개한 '선을 넘는 인터뷰' 영상에서 로지는 연예인 홍석천, 신한라이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자문대사인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함께 코로나19 시국에 맞춘 비대면 인터뷰 진행자로 나서 ESG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국내 최초 가상 인간 TV 광고 모델로 신한라이프와 함께 등장해 대중의 큰 관심을 끈 로지는 본인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인 에코라이프, 즉 ESG 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런 로지를 ESG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광고 이외의 영역에서 회사가 사회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로지만의 특색있는 매력과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유튜브 인터뷰에서 로지는 신한라이프가 지향하는 '놀라운 오늘이 내일로 이어지는 원더풀 라이프' 테마의 ESG를 더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반말 인터뷰, 3초 OX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는 로지 특유의 발랄함과 최재철 대사의 차분함, 홍석천의 위트가 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올해 어린이날 개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개장과 동시에 '레고® 닌자고® 라이브(LEGO® NINJAGO® Live, 이하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을 국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닌자고 라이브는 전 세계 레고랜드의 어린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브 공연이다. 일본의 전통 인형극인 분라쿠 공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다양한 효과와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약 25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레고® 닌자고®(LEGO® NINJAGO®)의 인기 캐릭터인 카이와 니야의 모험을 다룬다. 공연은 하루 3~4회 진행될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에는 5개의 메인 프로젝터와 스테이지 바닥을 향하는 3개의 프로젝터 등 총 8개의 프로젝터가 무대 전반을 꼼꼼히 비춰 라이브 공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22개의 움직이는 쇼 조명과 8개의 스모크 기계가 더욱 극적인 연출을 돕는다. 해당 공연장은 레고랜드의 7개 클러스터 중, 방문객들이 레고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브릭토피아(BRICKTOPIA)'에 자리 잡고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 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 2022'가 지난 26일 올해 첫 월례 행사를 열며 막을 올렸다. 올해 SOVAC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처럼 매달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지난 26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사회 변화와 투자 트렌드 등 내용으로, 1월 SOVAC 행사를 열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SOVAC 대주제는 '일상으로의 복귀를 넘어, 더 나은 일상으로(Beyond Back to Normal - Better Normal)'다. SOVAC 사무국 측은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위기가 일상화된 시대를 살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 단순히 적응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1월 SOVAC에서 온라인 미디어 스타트업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는 '2022년, ESG 디바이드가 시작된다' 주제 강연을 통해 'ESG는 뉴노멀이자 기업을 들여다보는 렌즈'라며 'E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다채로운 전통예술 영상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온통 페스티벌'을 1월 27일(목)부터 2월 10일(목)까지 2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 분야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과 전통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공간과 전통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공연 '디 아트 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를 통해 동시대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의 현재를 모색해왔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공연의 판을 온라인으로 이동해 전통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신선한 기획과, 온라인이라는 새 무대를 개척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으로 탄생한 52편의 영상들이 2주간 온통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온통 페스티벌'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과 독특한 만남을 이어가는 데에 있다. 전통예술을 현대미술, 건축, 미술사, 문학 등과 접목한 영상들과 동화 애니메이션과 전통음악이 만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외국인이 보는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지난해 분단국가를 넘어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국가이미지는 긍정 평가가 80.5%로 전년보다 2.4%p 높아졌다. 특히 일본의 경우에는 긍정 평가가 35%로, 조사 이래 처음 부정 평가(26.6%)보다 높았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21 국가이미지'를 조사한 주요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해문홍은 2018년부터 해마다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과 국가이미지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이를 해외홍보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이미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국 1만2,500명(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조사 기간 2021.9.1~ 29)으로 진행했다.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로 외국인은 '양질의 문화콘텐츠 생산'(23.3%)을 1순위로 응답했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17.9%), '세계적인 브랜드 개발'(16.8%)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30대 중심으로 '양질의 문화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