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진단 영상 솔루션 선도 기업인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이 오늘 SwiftMR의 대대적인 업데이트1를 발표했다. SwiftMR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2 단축하면서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최신 버전은 의료진에게 더 큰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영상팀의 운영 자율성 대폭 향상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통제 권한을 부여한다. 임상팀은 이제 SwiftMR 내에서 직접 스캔 설정을 개인화하는 방법을 교육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반에서 영상 표준화가 가능해진다. 이제 사용자는 임상적 요구에 따라 영상 설정을 조정하고, 신체 부위별로 프로토콜을 정밀하게 조정하며, 즉시 독립적으로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갖추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보안 업그레이드 – 더 강력한 암호 정책, 다단계 인증, 더 스마트한 세션 관리로 데이터 보안 강화 클라우드 통합– Incepto와 같은 플랫폼과 직접 연결을 통해 게이트웨이 PC 없이도 시스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위통버스(Yutong Bus, 이하 '위통', SHA: 600066)가 최근 마닐라-바기오시 왕복 524km 구간에서 C12PRO 연비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 구간은 필리핀 여객 및 관광 산업의 주요 노선으로, 이번 챌린지는 실제 운행 조건에서 C12PRO의 연비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C12PRO는 길이 12미터의 고급 장거리 코치 버스로, 이번 시험 운행은 필리핀 여객 운송 산업이 직면한 세 가지 과제인 높은 연료 가격, 35도를 넘는 지속적인 폭염, 복합 도로 조건을 반영했다. 챌린지 노선은 산악 도로 100km, 고속도로 360km, 도심 도로 64km로 구성됐다. 차량에는 승객 22명과 600kg의 추가 중량이 실렸고, 테스트 내내 외부 온도는 섭씨 35도에 달했다. 에어컨은 섭씨 20도로 일정하게 설정돼 이 지역의 일반적인 작업 조건을 반영했다. 총 연료 사용량은 143.55리터, 종합 연비는 리터당 3.65km를 기록했다. C12PRO의 연비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12% 향상됐다.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성능을 측정한 결과, C12PRO는 리터당 평균 고속도로에서는 4.39km, 도심 도로에서는 3.60km,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중국과학기술협회(China Associ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CAST) 지침에 따라 주도한 '국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혁신•협력 조직(International CCUS Technology Innovation & Cooperation Organization•ICTO)' 회원 총회 및 창립식이 7월 11일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계 유수의 싱크탱크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ICTO는 50곳의 영향력 있는 기업, 산업 협회, 연구 기관, 전문 학자들이 참여해 CCUS 기술 혁신과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글로벌 공유 및 교류 플랫폼이다. 이들은 인류가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ICTO는 '탄소 경로 혁신, 미래 공유(Innovating For Carbon Pathway, Sharing The Future)'를 핵심 사명으로 삼고, 신뢰성 있고 영향력 있으며 권위 있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Delfi Rally Estonia)’가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에스토니아 타르투(Tartu)와 남부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2020년 WRC 공식 일정에 합류하였으며, 현재 에스토니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 타르투를 출발하여 남부 구릉 지대의 고속 직선 구간 및 좁고 빠른 코너 구간으로 설계된 총 약 308km의 20개 스페셜 스테이지(SS)를 달리는 방식이다. 특히, WRC 스테이지 중 최고 평균 속도를 자랑하는 에스토니아 랠리에서는 참가 드라이버 차량 평균 시속이 120km를 상회하는 만큼, 자갈로 이루어진 거친 비포장 노면과 끊임없는 점프 구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차량 완급 조절, 고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현지에서도 데이터 걱정 없이 안심하고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로밍패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로밍 상품이다. 3GB(2만9000원), 8GB(4만4000원), 13GB(5만9000원), 25GB(7만9000원)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대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달 말일까지 8GB 이상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 1GB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함께 여행하는 구성원 모두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통해 데이터를 나눠 쓸 수도 있다. 대표자 한 명이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로밍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 가령 3인 가족 여행 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온누리 실버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조리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가스공사의 주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에 기부금 2억 원을 지원하며, 사업 시행 기관인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과 수혜 대상 모집을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온누리 실버 사업단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수혜 대상을 기존 어르신에서 장애인과 아동까지 확대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019년부터 온누리 실버 나눔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대구지역 어르신 29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899명에게 건강 밑반찬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여름철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협력해 밑반찬 조리 시설에 대한 합동 위생 점검에 나선다. 15일까지 진행된 위생 점검에는 대구시 관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공항철도는 하루 286,281명(‘25년 상반기 기준)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한 수도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프
삼성전자가 2025년형 AI TV에 탑재된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에 자연어 처리 기반의 향상된 '빅스비(Bixby)'를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TV와 대화하듯이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청중인 프로그램에서 등장 인물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리모콘의 'AI 버튼'을 누르면 AI가 관련 내용을 알려준다. 이어서 추가적인 질문을 해도 상황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 콘텐츠를 끊김없이 시청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기능은 ▲공중파 ▲케이블 TV ▲삼성 TV 플러스를 시청하면서 사용 가능하며 향후 OTT 채널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적용 제품은 2025년형 ▲Neo QLED ▲OLED ▲더 프레임 ▲QLED 등이며, 한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점진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삼성은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오며, TV 기술과 소비자 경험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해왔다"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주는 핵심 AI 기능만 엄선해 TV에 최적화된 AI를 구현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