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오라이트(Olight)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해 '세상을 밝히는 선물(The Gift That Lights Up)'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라이트의 Arkfeld는 아마존(Amazon)에서 2년 연속으로 100달러 미만 휴대용 손전등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의 신뢰를 얻었다. 이제 Arkfeld의 차세대 모델인 ArkPro 시리즈가 휴대용 손전등의 디자인과 실용성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집에서 보내는 아늑한 밤부터 예기치 못한 정전, 도로 여행, 야외 모험에 이르기까지, 오라이트가 필요할 때마다 어김없이 믿음직한 빛을 선사한다. 수호의 빛, 사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완성된 혁신 때때로 어둠에 갇혀 봐야 빛의 진가를 깨달을 수 있다. 텍사스의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한 부녀가 늦은 밤 사고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차의 시동은 꺼지고, 휴대전화가 방전되어 가는 가운데 도로는 적막하기에 그지없었다. 그때 글로브 박스에서 오라이트 손전등이 나왔다. 손전등의 흔들림 없는 불빛이 어둠을 꿰뚫었고, 도움의 손길이 도착할 때까지 안전을 약속했다. "단순히 손전등이 아니었다"라고 아버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설립 후 처음 맞이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11.11 광군제'를 11일 본격 개막했다. 올해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실용적인 상품과 생활 밀착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형 광군제'로 꾸며져 더욱 특별하다.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셀러 참여가 확대돼, ₩11,111부터 시작되는 한정 특가 상품과 함께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선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과 가까운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첫 24시간 동안 국내 셀러들의 전체 거래액(GMV)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식품, 홈•가든, 뷰티•헬스, 유아•키즈, 패션•액세서리 등 주요 카테고리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식품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4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자동차용품•부품•액세서리(10배 이상), ▲모터사이클용품•부품(8배 이상), ▲완구•취미용품(4배 이상) 등 신흥 카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이 25FW(가을∙겨울) 시즌 가죽 라인을 대폭 강화하며,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조닝에서 천연 가죽과 고급 스웨이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LF몰에서도 9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레더’ 키워드 검색량은 80%, ‘스웨이드’는 169%가 급증했다. 소재 본연의 질감과 오래가는 멋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질스튜어트뉴욕은 본래의 강점을 지닌 레더 라인을 핵심 전략축으로 삼고, 소재 차원에서 브랜드 정체성 고급화에 나섰다. 먼저, 남성복에서는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주요하게 활용하며 레더 제품 스타일을 확대했다. 이탈리아 가죽 소재 전문 브랜드 ‘티토(TITO)’사의 샤이니 램스킨과 일본 수입 인조 스웨이드 등 천연과 인조 가죽을 제품에 다양하게 반영했다. 또한, 경량 스웨이드 소재에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를 접목하는 등 가죽을 단일 소재가 아니라, 다양한 질감과 가공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레더 소재 활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두피 마사지 기능을 더한 탈모케어 제품 용기를 개발했다. 휴엠앤씨(대표 이충모)는 최근 ‘유체 토출 커버 및 이를 포함한 펌프형 유체 용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특허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도포하고 두피 마사지를 병행할 수 있는 기능성 용기에 대한 기술로 탈모 관리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탈모케어 제품 용기는 단순 도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제품을 손으로 문질러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휴엠앤씨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성질을 동시에 갖춘 신소재인 엘라스토머를 활용하고, 제품을 도포하는 동시에 두피 마사지가 가능한 구조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두피 자극 효과와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휴엠앤씨 이충모 대표는 “탈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젊은 세대로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최적의 기능성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며 “탈모제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로 다수의 화장품 및 두피케어 브랜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등을 통해 우수 제품 개발에 지속
미국의 전설적인 필기구 브랜드인 쉐퍼(Sheaffer)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자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Paramount Television Studios)와 제작자 대런 스타(Darren Star)의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 시리즈인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와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시대를 초월한 혁신과 장인정신의 대명사인 쉐퍼와 파라마운트 컨슈머 프로덕츠(Paramount Consumer Products)의 협업이 다름 아닌 그것이다. 이번 연말 연휴에 출시되는 한정판 컬렉션은 정교하게 제작된 펜과 노트, 가죽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파리의 낭만적인 감성과 주인공 에밀리 쿠퍼(Emily Cooper)의 당찬 매력을 담는다. 쉐퍼 x 에밀리, 파리에 가다 컬렉션은 애청자들이 세련된 제품을 통해 자신만의 '에밀리 쿠퍼' 스타일을 체험하고, 진심 어린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파리에서 온 엽서를 쓰는 듯한 설렘을 주는 만년필부터 매일의 추억을 기록할 일기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 인기 드라마의 세련된 감성과 삶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11월에 접어들며 뷰티업계가 반짝이는 연말을 장식할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의 효과 우선주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의 신규 컬러를 출시한다.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은 스킨케어링 성분을 기반으로 립글로즈 특유의 고광택을 살린 립밤으로,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누적 판매 20만 개를 돌파하며 아떼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아떼는 고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0번째 컬러 ‘뉴디(newdy)’와 한정판 컬러 ‘소이 모브(soy mauve)’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색상 모두 누드톤 기반으로, 화려한 연말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아떼는 앞서 누드 컬러 ‘메이’(5호) 출시 당시 관련 숏폼 영상 조회수가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누드립에 대한 고객 선호를 확인한 바 있다. ‘뉴디’는 붉은기를 최소화하면서도 창백하지 않은 살구빛의 누드 컬러로, 웜톤은 물론 미지근한 컬러감으로 쿨톤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2000년대 드라마 여주인공의 청순함부터 MZ세대가 선호하는 내추럴한 분위기까지 폭넓게 연출 가능한 색상이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소이
몰리 앨리(Molly Ally)는 쭐랄롱꼰 대학교 동문인 라티 보웡몽콜삭(Rati Bowornmongkolsak), 초티마 미뭉탐(Chotima Meemungtham), 칸차닛 부파추언(Kanchanit Bupphachuen)이 세운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석사 프로젝트로 시작해 수상 경력이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세 사람은 CU 이노베이션 허브(CU Innovation Hub)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우유 알레르기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공통된 열정으로 뭉친 공동 창업자들은 아시아 인구의 70%가 유당 불내증을 겪고 있지만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없다는 점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냈다. 이들은 우유 대신 귀리, 아몬드, 두유를 사용하고, 코코넛 오일 기반 휘핑크림을 더해 만족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할 때까지 끊임없이 실험을 거듭했다. 이러한 혁신으로 2025 TED 청소년 스타트업 챔피언십(2025 TED Youth Startup Championship)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inistry of Higher Education, Science,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이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까지 7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Skinsight™는,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Skinsight™는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패치는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감지하는 초정밀 센서를 장착해, 속당김·자외선/블루라이트·온도·수분 등 4가지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한다. 패치를 통해 측정한 피부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24시간 동안의 생활 데이터를 종합해 복합 노화 인자를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별 피부 노화 가속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향후 주름이나 탄력 저하가 나타날 위치와 정도를 예측해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