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표적인 한류 컨벤션 행사 '케이콘(KCON)'과 국가대표 중소기업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K'가 손잡고 해외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J ENM(씨제이 이엔엠)과 함께 비대면 케이콘 행사(20~28일)인 케이콘택트 3(KCON:TACT 3)와 연계, 브랜드K 제품의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위한 판촉전과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케이콘(KCON)은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한류 문화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했으며 이번이 3번째 행사이다. '브랜드K'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중소기업 제품에 국가대표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의 사용 권한을 부여해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33개(2019년 39개, 2020년 94개) 제품이 선정돼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일본은 전통적으로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최근 기생충, 사랑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는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이하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KOREA-UAE FESTIVAL)'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 2019년 11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 특별 면담 자리에서 한국-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를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연기되자 양국은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양국의 협력 의지를 담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 번째 행사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콘텐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가난한 사람들의 국토대장정이 주최,주관하고, 스포넥트가 협력하는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 '2021 파파알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가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파파알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는 고향 미국을 떠나 당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 부산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알로이시오 슈왈츠 신부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알로이시오 신부는 '소재건(蘇再建)'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활동하며, 가난한 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했다. 거리의 아이들을 강제 수용하던 '영화숙'을 인수해 '소년의 집'을 열었고, 아이들은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다. 그렇게 소 알로이시오 신부는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가난하게 살다가 루게릭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가장 가난한 아이들의 아버지로 불린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기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없으며, 3.16㎞ 또는 3.28㎞ 코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즐기면 된다. 신청은 네이버 밴드 '가난한 사람들의 국토대장정'에서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티셔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정이삭 감독,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 주연의 '미나리'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관객 12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디 포스터 주연의 '모리타니안'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미나리'가 예매율 27.9%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15.5%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예매율 8.3%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은 예매율 4.2%로 4위를 차지했고, 2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매율 3.6%로 5위에 올랐다. 판타지 걸작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은 예매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이 개봉한다. '고질라 VS. 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봄 테마에 맞춰 단장한 '곰돌이 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스프링 블라썸 캠페인'을 진행한다. 디즈니코리아는 봄철 특유의 화사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곰돌이 푸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층 더 가깝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다양한 취미 생활로 그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나답게 즐기는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공략하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색다른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인생네컷 연남점과 홍대점에 푸와 앨리스 테마의 공간을 구성하고, 스모어마켓과 함께 3월 말 국내 최초로 앨리스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만의 아날로그 감성에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더한 푸와 앨리스 캐릭터 프레임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성수미술관에서는 스프링 블라썸 테마의 드로잉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72만명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스24가 최근 만화 분야의 출간 및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그래픽 노블의 약진으로 만화 분야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노블의 2020년 출간 종수는 10년 전인 2010년 대비 약 4배 늘고, 판매량 또한 7배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래픽 노블은 그림(graphic)과 소설(novel)의 합성어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따른 작품 분야다. 만화와는 달리 연재 형식이 아닌 스토리의 완결성을 가진 단행본 형식으로 출간되며 문학성과 예술성이 함께 중요한 요소로 구성된다. 주로 개인의 정체성이나 내면의 이야기, 젠더, 역사, 철학 등의 진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만화 분야의 구매자 성 연령은 20~40대 남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그래픽 노블의 주 구매층은 20~40대 여성이라는 점에서도 그 차이를 엿볼 수 있다. 기존 만화 시장은 일본에서 출간된 코믹 잡지 연재물이 대부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출간된 다양한 그래픽 노블이 인기를 끌며 만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0년부터 2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가상자산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2021 후오비 엘리트' 모집을 진행한다. 후오비 엘리트는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후오비 코리아의 최신 소식과 이벤트를 전하고, 상장된 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가상자산 관련 유튜버, 블로거, 네이버 카페 운영자, 카카오 채널 및 오픈 톡 운영자, 트위터,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는 나이와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SNS 플랫폼 구분 없이 최대 20명이다. 지원 요건으로, 개인 SNS에서 가상자산 관련 콘텐츠를 1년 이상 운영했고, 주별로 꾸준한 콘텐츠 업로드가 가능해야 한다. 활동은 4월 1일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개인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우수 엘리트에게는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을 위한 이벤트 정책이 적용된다. 정책 수당은 활동량과 성과에 따라 엘리트에게 차등 지급된다. 모집은 26일까지 총 2주 동안 진행하며, 엘리트 신청 및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엘리트 모집 공고문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3월 19일(금)부터 4월 3일(토)까지 '2021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나우르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 축제는 중앙아시아의 봄맞이 신년 행사이자 설 명절인 '나우르즈'를 영화주간, 미니토크쇼, 쿠킹클래스, 사진 공모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우리 국민은 축제를 즐기면서 중앙아 문화를 자연스레 만나보게 되며, 이를 통해 한-중앙아 간 우호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열린다. 우선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주간(접속 나우르즈 월드)을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상영으로 접할 수 있다. 3월 19일(금), 20일(토), 27일(토)에는 서울 종로구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막식과 함께 오프라인 상영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KF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엄선된 작품들로 구성된 '세계영화 30선'을 준비했다. 3월 12일 개막하는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15편)'과 내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