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CGV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후보작에 오른 8편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은 미국 LA에서 2월 28일에 진행하는 시상식에 한 주 앞서 2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각 부문의 수상자를 미리 점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엠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힐빌리의 노래', '맹크', '더 프롬' 등 지난해 극장에서 선보였던 작품들 외에도 '프라미싱 영 우먼'과 '더 파더'가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프라미싱 영 우먼'은 캐리 멀리건 주연의 복수 스릴러다. 7년 전, 비극적인 사건을 당한 친구를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복수를 실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더파더'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이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춰 감동 드라마를 보여준다.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개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건국대는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2021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2008년 시작된 서울시 음악 영재 교육지원사업은 서울시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주관처인 건국대학교가 선발과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100명의 재학생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다수의 학생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고 예중,예고 및 대학에 합격하는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이며 지원 자격은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아동이다. 서양음악 전공(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 전공, 미래 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실기심사로 선발한다. 서류접수 기한은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서류 합격자만 실기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 31일까지 건국대 음악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부터 공연되는 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공연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독일 서민들을 위해 모차르트가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이기도 한 '마술피리'를 가족오페라로 재해석한 이유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고 극적이며 다채로운 음악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독일인 디자이너 페트라 바이케르트의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무대가 특별히 돋보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우리말 대사와 함께 7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 연령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거점형 예술교육센터로 운영 중인 서울예술교육센터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 참여자를 2월 22일(월)부터 3월 8일(월)까지 모집한다. 새로운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운영하고 예술교육가로 성장하고자 희망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운영방식을 넓혀 '권역별 거점 중심의 예술교육사업 체제'로 전환을 모색한다. 창립 이후 주요 전략이었던 예술교육의 거점이 그동안 학교 안 교실에 있었다면, 거점형 예술교육센터인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민의 삶 속에서 보편적 예술교육'이 되는 거점으로 변환을 시도한다. 이 개편은 '가르치는 예술'이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의 경험'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거점형 예술교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예술교육을 확산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연구부터 워크숍과 교육 실행까지 예술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 호랑이 만나러 극장으로 소풍 오세요~ CGV가 인기 유튜버 '생물인 정브르'와 함께한 '정브르의 동물일기'를 단독 상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정브르는 9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생물 크리에이터로 이번 콘텐츠에서는 동물원 일일 사육사가 되어 좌충우돌 동물들과 교감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CGV 에서 상영하는 '정브르의 동물일기'는 일반 상영관 외에 오감체험특별관 4DX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콘텐츠의 4DX 연출 담당 프로듀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관객들이 극장에서나마 간접적으로 동물원 투어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다양한 효과를 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덜컹거리는 지프차 체감과 산들산들한 바람 효과는 밖에 나가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소풍을 나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날렵하게 달리는 한국 호랑이, 빠르게 헤엄치는 펭귄, 키 큰 기린, 무거운 코끼리 등 각 동물들의 특성에 맞춘 시트 모션과 바람, 물, 향기, 버블 등의 다채로운 4DX 시그니처 효과는 스크린 속의 영상과 만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앞으로 10년간 미래의 부와 비즈니스 기회를 담은 '컨버전스 2030'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대부'라 불리는 미래학자 피터 디아만디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융합기술'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세히 짚어낸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느렸던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인구의 95퍼센트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는 지금과 같은 모습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21세기가 시작되고 우리는 20년간 '환상적 미래 기술들'이 '현실의 일상 기술'이 되는 것을 지켜봐 왔다. 20년 사이에 변화가 빠른 속도로 가능해진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바로 컨버전스, 즉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여러 첨단기술들이 서로 융합하며 과거보다 그 개발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가상현실, 생명공학, 센서 등은 3D 프린터, 블록체인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기가바이트 네트워크와 결합한다. 저자는 이 기술이 지금의 산업구조를 어떻게 해체시키고 재편할지, 그로 인해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겨날지 또 미래에는 과연 어떤 기업이 부를 거머쥐며 게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마인드풀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전문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가 아시아명상협회, 한국문화예술진흥총연합회와 오늘부터 28일까지 두 번째 마인드풀위크를 개최한다. '쉼을 위한 홈리트릿'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명상, 요가, 코칭, 싱잉볼, 비건, 제로 웨이스트 등 펜데믹으로 지친 우리들의 삶에 지혜와 쉼을 불어넣고, 영혼을 맑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홈리트릿'은 집을 의미하는 '홈'과 피정이나 수행, 칩거 등을 의미하는 '리트릿'의 합성어로 집에서 쉽게 즐기는 수련과 휴식을 의미한다. '마인드풀위크'로 명명된 12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직장, 나아가 사회와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쉼을 즐길 수 있다. 마인드풀위크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리의 유무형 문화 예술 산업이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저변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몸과 마음 건강 챙김'의 축제 마인드풀위크 겨울편은 국내 NO.1 컬쳐플렉스 CGV, 사회혁신가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 삼괴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어제(16일) 재개관했다. 2004년 개관한 삼괴도서관은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 공간 재구성을 위주로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편안한 좌식 열람공간으로 구성, 움직임이 많고 활동적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곳곳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지트를 조성했으며 벽에는 그림책 전시코너를 신설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종합자료실은 독서와 힐링이 가능한 개방형의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북큐레이션 서가를 조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도서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 외 2층 열람실과 휴게실의 노후한 가구 교체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괴도서관은 재개관을 맞아 '재개관 기념 떡 나눔 행사', '삼괴도서관 리모델링 Before vs After 사진전', '그림책 원화 전시', '달라진 삼괴도서관을 찾아라'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