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살면서 느꼈던 것들을 담담하게 적은 에세이이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을 주는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는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쓴 글도 아니고 누군가를 비난하려고 쓴 글도 아니다. 그저 한 줄에 마음을 헹구고 한 줄에 미움을 헹구기 위한 글이다.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라 옳은 게 좋은 것이라는 저자의 한마디처럼, 짧지만 강렬한 문장은 이 책 전체에 고루 퍼져 많은 독자가 가볍고 깊게 읽을 수 있게 한다. '때론, 잠보다 아침이 먼저 온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김영식 교수의 경제경영 신간 도서 '위기의 시대, 글로벌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펴냈다. '기업경영의 성패는 리스크 관리에 달렸다' 직장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필독서,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의 바이블 글로벌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가장 필요할까? '위기의 시대, 글로벌 기업의 리스크 관리'의 저자는 기업경영의 성패가 리스크 관리에 달려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삼성전자라는 국내 전자업계 후발주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났던 저력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또 30여년간 삼성그룹에 몸담았던 저자는 삼성전자 신입사원 시절부터 삼성SDI 재무책임자(CFO)로 일할 때까지 겪었던 수많은 위기상황을 소개하며 리스크 관리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해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1장 리스크에서는 리스크의 개념과 유형, 속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의 핵심은 2장 리스크 관리에 담겼다. 기업경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세부적으로 유형별로 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프로젝트 예술단원을 오는 2월 9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M.I.H 예술단은 2020년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다양한 장르의 컬래버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M.I.H 예술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한 화성시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형 임금을 적용해 급여를 지원한다. 올해 M.I.H 예술단은 연주 분야, 퍼포먼스 분야, 인턴으로 나눠 단원을 모집한다. 연주 분야는 관현악, 국악단, 밴드로 구성하고 퍼포먼스 분야는 댄스, 보컬 분야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르별 지도 단원과 함께 M.I.H 예술단 활용을 위한 홍보 및 운영을 위해 행정 인턴과 운영 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의 경우 영상, 음향, 악보계, 디자인 프로그램, 문서작성 등 관련 분야 경험자를 우대해 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살 시민청 12대 사업'을 지난 1일(월)부터 오는 22일(월)까지 진행한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 사업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민청'은 2013년 1월 12일 서울시청 지하에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만 1400만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공간이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을 목표로, 매년 50여명의 시민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선발해 전시와 공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해온 '시민청 개관기념 행사' 대신 역대 시민청에서 선보인 사업을 시민과 함께 되돌아보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8년간 시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며, 시민이 직접 평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투표 대상인 12대 사업은 시민기획단, 모두의 시민청, 활력콘서트, 웨이브2020 , 쇼는 계속된다, 토요일은 청이 좋아, 작고 뜻깊은 결혼식, 도시사진전, 시민청영화제, 한마음 살림장, 인식개선 프로젝트, 내속도로 캠페인 등이다. 기획부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셀티브코리아의 '필리브' 브랜드와 가수 비비의 특급 컬래버가 성사됐다. 셀티브코리아는 필리브와 컬래버레이션의 하나로 비비의 신곡 '사랑의 묘약'을 공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는 필리브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다. 컬쳐 프로젝트는 MZ 세대에 영양제 섭취 습관과 건강 관리 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필리브는 컬쳐 프로젝트 첫 번째 필리버로 비비를 발탁하게 됐다며 음악, 패션, 미술 등 여러 분야 아티스트와 함께 색다른 문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액티브한 일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의 트렌디함과 필리브의 브랜드 가치관이 결합해 MZ 세대가 느낌있는 액티브 케어에 자발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감각적인 가사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최근 가장 사랑스러운 뮤즈로 떠오른 가수 비비는 필리브의 컬쳐 프로젝트의 취지에 크게 동감하며 이번 신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묘약은 지난 2월 1일 정오 12시에 최초 공개되며,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셀티브코리아는 비비와 컬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배사역자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올포워십이 다섯 가지 카테고리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올포워십의 메인 웹진인 올포워십넷은 올포워십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월간웹진 Monthly Worship은 그달의 예배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인터뷰, 소식 등을 담아내 PDF로도 제작, 무료로 나누고 있다. 올포워십은 이러한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고 예배사역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좀 더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90% 이상 후원에 의해 운영되는 올포워십은 현재 40여명의 후원자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주는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2019년부터는 예배를 위한 콘텐츠를 좀 더 구체적으로 꾸리고자 '이달의 예배'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여기에서는 매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자료로 예배에서의 밴드 음악과 성가 음악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창작곡, 캘리그래피 등 관련 콘텐츠도 귀한 분들의 나눔을 통해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올포워십은 출판사업도 하고 있는데 교회 반주자 430명에게 받은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회 반주자를 위한 반창고'라는 책과 교회력을 통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5년간의 수험서 분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판매량은 2020년 동기 대비 3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여가 시간을 비생산적인 활동보다 유익한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추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수험서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9종이 한국사 수험서가 차지한 가운데,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수험서 분야 도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집필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인턴, 대외활동과 같은 '활동형 스펙'을 대신해 쌓을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취업 가산점과 일부 공무원 시험 대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2016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문제가 장기화되며 취업 관련 수험서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충남 태안 안면도의 겨울바다를 촬영한 노상현의 사진 전시회인 '겨울바다'가 지난 2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인터넷 전시공간인 업노멀에서 열린다.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사진전과는 사뭇 다른 사이버 공간에서의 8점에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남다르다. 작품 속 안면도의 겨울바다는 마치 동해의 바다를 보듯 거친 파도가 쓰나미처럼 모든 것을 삼킬 것만 같이 아찔한 풍경이다. 작가는 해지는 무렵까지 기다렸고 원하는 노출이 됐을 때 서해 바다를 카메라의 뷰 파인더로 바라보았다. 뷰 파인더는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처럼 시간과 기록을 끌어 담았다. 노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했다. 비현실 속에서의 삶이 냉혹한 현실을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절망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제시한다. 특히 2017년 세종문화회관의 개인전에서 선보인 '심동'에서 다른 두 모습이 결국에는 하나의 공간에서의 모습이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보여줬던 작가의 사상이 담겨있다. 노상현 작가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가들의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