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원격 수업을 통한 학급 경영,생활 지도 및 교육 현장에서 유용한 온라인 학습 도구 활용 방안을 담은 '원격수업시대: 블렌디드 수업과 학급경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격 수업 시대에도 전인 교육을 향한 종합적인 교육을, 수업을,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온라인 학습에서도 '학습 격차'나, '학생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 주도 학습과 협력적 공동 작업, 놀이 학습, 생활 지도 그리고 총체적인 학급 경영까지 기술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가 오랫동안 이어지며 원격 수업의 형태가 변하기 시작했다. 정부 주도 플랫폼인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를 통한 단방향 수업에서 벗어나 쌍방향 수업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풍성한 수업을 실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교사들은 각자 역량과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에 어울리는 도구들을 찾아 나서고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학급 밴드나 카페, 구글 클래스룸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는 놀이터이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격 수업에 따른 폐쇄성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교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오는 1월 27일 ⓔ메이킹-배리어프리 온라인 실험과정인 '브레이크:BREAK'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인 ⓔ메이킹은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과 관련해 고유한 창작방법론과 배리어프리를 적극 강화한 온라인 콘텐츠를 시범 제작해 공개하는 과정이다. 이제까지의 배리어프리의 공연은 공연 제작 완료 후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문자와 수어 통역, 음성 해설을 사용해왔다면, '브레이크:BREAK'에서는 이를 작품 속으로 가지고 들어와 작품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 소재로 사용한다. 가수 겸 연극배우인 이동우가 시각장애인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농인 연극배우 이소별이 함께 했다. 배우 도희경, 송윤, 김명연은 코러스로 등장해 수어 통역과 극의 전체적인 해설을 맡았으며, 음악은 윤현종 음악감독이 맡아 기타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극에 몰입도를 높여준다. 제작 과정의 전체적인 기획과 운영은 문화아이콘 정유란 프로듀서가 담당했다. '브레이크:BREAK' 작품을 쓰고 연출한 안경모 연출은 '결국 배리어프리라는 접근은 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이지스퍼블리싱이 N잡러를 위해 유튜버, 이모티콘 작가, 콘텐츠 디자인까지 활용 가능한 2021년형 '된다!' 책 시리즈를 추천했다. 다수를 뜻하는 알파벳 'N'과 직업을 뜻하는 영단어 '잡(job)'의 합성어, 국어사전에서 정의한 'N잡'의 정의다. N잡이란 단어가 등장한 지는 오래됐지만 요즘만큼 N잡이 피부로 와 닿는 시기는 없었다. N잡이라고 해서 반드시 1개 이상의 사업체에 속한다는 건 아니다. 스스로 판매자, 창작자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유튜브, 블로그와 같은 채널을 운영하거나, 취미로 만든 작업물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이모티콘 제작, 콘텐츠 디자인, 1인 전자책 출판 등이 대표적인 N잡 활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북 디자이너이자 취미로 그린 그림을 중개 플랫폼에 판매 중인 임수정 씨는 '평생직장이 현실감 없는 단어가 된 지는 이미 오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또 다른 수입원이 된다는 건 새로운 동력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사람을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을 만든다는 도서 출판사 이지스퍼블리싱이 N잡러들을 위한 맞춤형 책 추천에 나섰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3만 관객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 '헬렌 레디'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 영화 "아이 엠 우먼"은 개봉 첫 주 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소울"이 예매율 80.9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사고로 영혼들의 세상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화제의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8.55%로 2위를 차지했다. 미스터리 공포 "커넥트"는 예매율 1.95%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멜로 "화양연화"는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배두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이 2021년 The-e 끌림 콘서트 출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The-e 끌림 콘서트는 Emotion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2021 감성 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지역예술인의 창작 동기 부여 및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소규모 지역 콘텐츠 개최로 관객과의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The-e 끌림 콘서트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상,하반기 일정을 맞춰 해운홀, 고운홀 그리고 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며, 순수 예술장르 및 대중예술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단체 및 기획사에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5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2주간 메일을 통한 접수를 받으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가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난독증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난독증 치료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난독증 치료의 권위자 박세근 원장이 12년 동안 난독증 환자를 치료하고 그 부모와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밝혀낸 난독증의 발병 메커니즘과 그 치료법을 소개한 '독서와 난독증의 뇌과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난독증은 시각이나 지능에 이상이 없지만,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을 뜻한다. 이 책은 인구의 5%를 차지하는 흔한 병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난독증의 선입견에 맞서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난독증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저자는 난독증의 심각성과 난독증인이 겪는 고통을 다루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체 인류 역사에서 의사소통 도구로써의 언어를 발전 순서대로 본다면 첫 번째 언어는 몸짓언어, 두 번째 언어는 말소리 언어, 세 번째 언어는 문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문자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은 의사소통 수단인 세 가지 언어들 가운데 한 가지 언어를 갖추지 못한 채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K-팝, K-영화, K-스포츠 등 한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개인의 일생을 점치는 'K-심리학'이 첫선을 보였다. 북랩은 K-심리학의 창시자 녹현 이세진 선생이 사람의 일생을 우주 작동 원리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풀이한 역술서 'K-심리학이 나타났다!'를 펴냈다. 이 책은 기존 심리학의 관점에서 벗어나 'K-심리학'이란 프레임을 통해 명사들의 일생 주기를 설명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K-심리학이란 우주에너지의 이치를 깨닫고 그 비율을 만들어 각자 정해진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깨우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서양 심리학에서는 피상담자로 하여금 100여 가지에서 300여 가지가 되는 문항을 읽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항목을 체크하거나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실험도구를 이용하게끔 한다. 반면 K-심리학은 자신이 태어날 때 지니게 되는 우주에너지의 비율을 가지고 결과물을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의 서양 심리학에서는 피상담자가 나이가 어리거나 자아가 발달되지 않았을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성향이나 적성이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처럼 단편적으로 피상담자의 면모를 파악하는 것만으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앙상블 이볼브 챔버 리사이틀 '온새미로'가 1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에드윈 킴(피아노)과 고주철(바이올린), 고유림(비올라), 김도연(첼로), 고로헌(더블베이스)으로 구성된 앙상블 이볼브가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는' 음악을 선사한다. 하루가 다르게 과학과 기술이 발전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연, 즉 환경과 사람의 본성 간의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앙상블 이볼브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환경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닌, 유일무이한 존재인 '나'의 본모습을 일깨우고 그것에서부터 나오는 자연스러움이 발견됐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을 포함한 다섯 명의 연주자들은 음악을 통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관객 또한 신선한 이끌림에 꾸미지 않은 참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형식과 규격,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 그저 음악으로 놀고 즐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와 2012 퓰리처상에 빛나는 작곡가 케빈 풋츠의 피아노 퀸텟 곡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슈베르트의 'The Trout'에서는 마치 맑은 숲 속 청량함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