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북라이프가 일, 사랑, 돈, 인간관계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들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심리 법칙들을 다룬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을 출간했다.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은 독일에서 수십만 명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두 저자,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슈가 쓴 책으로, 인생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효과적인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다른 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 일과 사랑에서 거듭 좌절을 맛볼 때, 어쩌면 우리 자신이 부족하다기보다 아주 간단한 '마음의 요령들'을 몰라서 발생했을 상황에 대해 적절한 처방과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이성적 동물'이라는 인간관을 배우며 자라지만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듯 인간은 생각 이상으로 감정적이고 본능적이며 비효율적인 존재다. 그러하기에 내 마음이 어떤 이치로 움직이는지, 어떻게 해야 마음을 좀 더 잘 다스릴 수 있을지 평생 고민하며 좌충우돌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실수와 좌절을 거듭하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단법인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방송영상콘텐츠산업 현안 세미나 'OTT 시대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과 정책 이슈'를 16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 30분~5시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세미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동 세미나에서는 OTT의 핵심 경쟁력인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콘텐츠 업계 전문가, 학자들이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국내 OTT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 나서며 직면한 콘텐츠 확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제를 논의하고,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콘텐츠 지식재산권 개발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OTT 및 콘텐츠 제작사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도 모색한다. 발제는 학계와 업계 각 1인이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임종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바로크 비올리스트 장민경이 이끄는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2020 송년음악회 'MESSIAH & CONCERTOS Ⅱ'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2019년 'MESSIAH & CONCERTOS Ⅰ'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비발디, 헨델, 바흐 등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과 다양한 악기편성 및 최고 연주자들이 꾸미는 무대를 통해 연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을 이끄는 비올리스트 장민경은 '진한 감동의 바로크 선율이 2020년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1부에서는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연주로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BWV1048', '하프시코드 협주곡 BWV1052 - 비올라를 위한 편곡 버전', 헨델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를 들려줄 예정이며 소프라노 석현수의 비발디 '세상에 진실한 평화는 없네, RV.630'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정통 바로크 음악의 미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바로크 콘체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언어는 마음을 담는다'를 펴냈다. 말이 거친 세상이다. 뜻도 모를 신조어가 난무한다. 정치권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조악한 말이 튀어나온다. 일상생활에서든 인터넷에서든 선정적이고 모욕적인 말이 오간다. 슬픈 현재의 모습이다. 살아가는 데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을 잊어버리는 것이 많다. 언어 역시 마찬가지다.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하고 글을 쓰지만 언어의 소중함과 언어가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버린 채 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언어가 왜 보물인지, 왜 인간만이 갖고 있는지, 언제부터 어떻게 갖게 됐는지, 왜 그것이 마음을 담는 그릇인지를 여러 언어학자와 심리학자의 연구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를 시의 형식을 빌려 간단하고 경쾌하게 전달한다. 얼굴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언어도 사람마다 다르다. 저자는 言이 갓을 쓴 사람 얼굴 모양이고, 語 역시 얼굴과 나라는 한자가 결합됨으로써 언어는 바로 자기 자신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저자는 바른 언어가 바른 사람을 만들고 바른 사람은 바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책이 우리가 잊고 있던 '언어는 마음을 담는다'라는 명제를 되살려 모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아가에게'를 펴냈다.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연작동시집이다. '아가'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부모에게 선물처럼 내려온 아가의 잉태와 탄생, 처음 만나는 세상의 신기함과 첫 경험, 그것을 통해 엄마 아빠와 함께 꿈을 꾸고 넓은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아가에 대한 이야기가 연작동시 96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 동시집을 통해 아가의 잉태와 탄생, 조금씩 배워가는 세상, 처음 만나는 세상의 낯섦과 성장과정, 엄마 아빠와 함께 꿈을 꾸며 커가는 우리 아가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울음소리 하나로도 충분한, 엄마도 너처럼 아프던 날, 동글동글 모든 것은 오야로 통하고, 처음으로 배운 말, 아침이 싫은 이유, 한 발짝 떼어 놓고 처음 걷던 날 등 시를 읽을 때마다 아가와 부모의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고 아가와 가족의 소중함을 그림 보듯 느낄 수 있다. '아가에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초,중,고 참고서 브랜드 미래엔 에듀가 '하루 한장 예비 초등', '큰별쌤 최태성의 하루 한장 한국사', '하루 한장 영문법', '하루 한장 창의력 쏙셈'을 새롭게 출간하며 '하루 한장' 시리즈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하루 한장 예비 초등'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미취학 아동들의 기초 학력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교재다. 하루 한 장, 매일 10분으로 일정한 분량을 학습하도록 구성해 학습 습관을 길러주며 예비 초등학생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춘 풍부한 그림과 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도와준다. '하루 한장 예비 초등' 시리즈는 '국어'편, '수학'편, '통합교과'편, '학교생활'편 총 4권으로 구성됐다. '예비 초등 국어'는 한글부터 단어, 문장, 독해까지를 다루고 있어서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예비 초등 수학'은 '수-모양-비교-셈-시계,달력-규칙'의 구성으로 엮어 초등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학 학습의 재미를 북돋아 준다. 6~7세 유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습요소를 놀이 방식으로 풀어낸 '놀이터' 코너가 마련돼 있어 쉽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는 12월 15일부터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평창 평화도시 선포 1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으로 남북 평화미술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0년 5월 개관한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는 '평창 그리고 평화', '테리보더'전 등 16회의 전시회와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측 대표적인 작가들의 조선화, 유화, 판화, 포스터 작품 30점과 남측 작가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동서양화 화법이 결합해 북한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자리 잡은 최계근의 '금강산 세존봉' 등과 조선화와 강철의 '모란' 등과 전통문인화 그리고 림열의 '고등어' 등 서양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림설미의 '경사' 등 판화, 백호창작사의 '잔디를 밟지 마세요' 등 포스터까지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작품들을 전시해 북의 미술 문화를 접할 좋은 기회이다. 남측은 권용택의 '한라백두산', 조신호의 '동박새', 조광기의 '토왕성폭포' 등 모두 40여점을 발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권용택은 '피상적으로 남북평화를 이야기하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남과 북이 서로의 차이와 동질성을 이해하는 자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중앙아시아의 신비로운 생태 환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중앙아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식물유전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나 최근 환경문제로 생태계 파괴에 직면해 식물학자들이 그 심각성을 논의하는 곳이다. 한국 산림청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구적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상을 조사하고 수집하는 '그린로드 프로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그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 식물생태연구소가 6년간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여러 나라를 직접 탐사했던 기록을 소개한다. 1년 이상 이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다채로운 중앙아시아의 환경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이 매해 동절기에 준비하는 꽃빛축제가 2021년 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음악회 또한 오는 12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