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공간 섬자리와 함께 진행했던 '드러난 섬' 전시에 이어 '드러난 섬 Contact 2' 전시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선보인다. 전시 운영 기간은 2020년 11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7일이다. 윤석남 작가, 양쿠라 작가, 제부도 주민들로 구성된 저피탐사대가 참여한 '드러난 섬 Contact 2'는 '마냥 내는 일'이라는 주제로 자연이 준 고립 속에서도 생존을 위해 해야 될 일들을 펼쳐내고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의 전시 공간은 1차 전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은 실내가 아니더라도 내,외부 공간의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윤석남 작가의 'Pink Wall'은 아트파크 외부에서 만나볼 수 있고, 양쿠라의 'Invisible Beauty'는 2동에서, 저피탐사대의 '폭죽산수'는 1동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제부도 아트파크에서는 전시와 함께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참여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딜리버리 패키지를 이메일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또한 주말 한정 전시 연계 아트워크숍을 진행하여 전시 작품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2020 출판도시 인문학당 연말 시리즈의 마지막 강연 '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가 오는 12월 5일(토) 오후 1시, 3시에 진행된다. 이번 연말 강연은 '2020 마음 연말정산', '2021 도약! 프로젝트', '오! 크리스마스, 나만의 소품 만들기'라는 각각 다른 주제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책과 관련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책과 인문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면서 출판사, 작가, 독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 운동 확산 및 인문학 출판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 크리스마스, 나만의 소품 만들기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직접 소품을 만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후 1시에는 '웰컴 리스' 저자 김지해와 '행운을 부르는 겨울 리스 만들기'를 함께 한다. 2021년 새해를 환영하며 문 앞에 걸어보기 좋은 리스를 겨울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본다. 리스는 액운을 막아내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다. 오후 3시에는 '케이블루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 기업인 '샘코포레이션'이 지난 11월 24일(화)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창작 보드게임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샘코포레이션은 이미지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연결하는 창의 기반의 미디어 융합 교육 기업이자 에듀테크 기업으로, 현재 스토리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구, 온라인 통합 플랫폼 서비스 위 크리에이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킥스타터를 통해 소개한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캐릭터와 배경, 사건 등의 개체 정보를 조합하고 융합해 학습자가 맥락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토리 창작 보드게임으로, 학습자의 상상력을 돕기 위해 투명 카드 형태로 개발됐다. 과거 미국 인디애나주의 버넷크릭 초등학교 영재반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제품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샘코포레이션은 론칭을 통해 K-에듀케이션을 세계에 전파하고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뉴욕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아마존 셀러 센트럴에 등록, 유통망을 확보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대비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진액자 주문제작 전문 업체 펀아트가 단체행사 기념사진 액자의 디자인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진 액자는 사내행사부터 외부손님을 맞이하는 행사까지 기념품대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외적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어 행사관계 자체사 마케팅 수단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단체사진, 행사관련, 동호회, 단합회, 산악회, 골프모임 등 추억으로 간직하는 사진에 업체로고는 물론 홍보문구까지 삽입한다면 행사관련 기념품은 물론 자사 홍보 시너지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이에 펀아트에서 기념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기념사진액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펀아트는 자사 모임이나 단체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행사관련 기념사진 액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진 보정이나 홍보문구 등 추가 서비스를 무료 제작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북새통 : 책으로 새롭게 소통하다'가 2020년 연말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2월부터 2편의 작가 초청 특별 팟캐스트를 편성,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2020)',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2020)' 등을 펴낸 심너울 소설가와 '심장에 가까운 말(2015)', '한 사람의 닫힌 문(2019)' 등을 펴낸 박소란 시인과 함께한다. 이들은 화성시립도서관 사서와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북새통' 패널과 함께 작품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댓글 참여 코너를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다. 해당 특집 방송은 유튜브 '화성시립도서관' 채널에서 작가 '심너울' 편은 11월 25일(수) 15시에, 시인 '박소란' 편은 12월 10일(목) 15시에 라이브로 방송되며 이후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 '화성시립도서관 북새통' 채널을 통해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북새통'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도서에 대한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다양한 주제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21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29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진흥회와 충북 증평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1년부터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고전의 교훈을 알게 하고, 대중보급화의 하나로 개최한 백일장 대회에서 뛰어난 필력을 발휘한 참가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30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대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대면 시상을 대폭 축소해 100명 이내의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진흥회는 올해 예선에 총 11만2379명의 참가했으며, 대학생,일반부의 참가 비율이 전년도 대비 21.1% 증가한 35.7%로 매해 서인 참가자들의 참여 비율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상은 박선영(충남 계룡시), 국무총리상은 박충기(경기도 수원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정슬기(천안서여자중학교), 정우진(수정초등학교)이 수상했다. 분야별 250여점의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770만원, 도서 200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20일 온라인 '국경없는영화제'를 개막했다. 국경없는영화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국경없는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분쟁, 질병, 빈곤 등 국경없는의사회가 구호 현장에서 목격하는 인도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다큐멘터리 상영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서 의료 지원을 지속하며, 소외되고 방치된 인도적 위기를 알리는 일 또한 이어가고자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를 주제로 했다. 올해 영화제는 유료 상영작 4편과 무료 상영작 3편으로 구성됐다. 분쟁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시리아에 홀로 남은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의 이야기 '케이브'와 100만 명의 로힝야 난민이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캠프의 모습을 담은 '피란'은 인도적 위기 속에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인 이들을 조명한다. 코로나19 이전 유례없는 전염병이었던 에볼라에 대응한 국경없는의사회의 경험을 담은 '어플릭션'과 에이즈 치료제 특허로 폭리를 취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문화예술강국 러시아의 옴스크 오페라하우스와 지난 11월 20일 MOU를 체결했다. 티앤비는 옴스크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러시아 오리지널 뮤지컬 '도스토예프스키'를 공동제작하기로 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19세기에 활동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대문호로 대표작으로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제작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옴스크 오페라하우스가 협력해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옴스크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의 차기 상임지휘자로 선정된 키릴 페트렌코의 고향으로 러시아 예술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도시다. 티앤비와 MOU를 맺은 옴스크 오페라하우스는 1947년에 건설된 이후 시베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스키 슬로프의 도약판을 닮은 특이한 지붕이 눈에 띄어 주변 건물 사이에서 돋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