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수산물 및 가공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신규 매입하고,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오늘(17일)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자유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어가 및 수산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쿠팡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제주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쿠팡과의 협력은 제주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과 협력해 제주 수
교보증권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제4회 그린레이스 모아모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교보증권 ESG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그린레이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포인트를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다. 올해는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아I 챌린지’와 ‘모아II 챌린지’로 나눠 진행한다. ‘모아I 챌린지’는 사내 인트라넷에 재활용품 분리수거, 나무심기, 저탄소 인증상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5개 항목을 등록하면 경중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적립된다. ‘모아II 챌린지’ 생활 속 실천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모아플랫폼에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일정비율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생태계 복원과 숲과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 식재 및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여성 한부모의 소득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자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임직원 대상 ‘나눔클래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눔클래스’는 여성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여성 한부모의 경력 단절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업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 한부모가 주요 대상이다. 특히, 기업과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돕는다. 이번 나눔클래스는 여성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여성 한부모 강사가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임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디퓨저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강사들에겐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참여한 임직원에겐 의미 있는 사회공헌 경험을 제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도모했다. 4년간 이어온 여성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일명 ‘나눔클래스’)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하고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가고 있다. 총 22명의 여성 한부모 강사를 발굴했으며, 누적 강의 횟수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목동WM은 오는 18일 ‘목동 재건축’을 주제로 한 부동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 상승폭도 크게 둔화했다. 여기에 이주비 대출 한도까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목동 지역 고객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진행은 미래에셋증권 Sage컨설팅팀 허혁재 수석매니저가 맡는다.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인구 감소와 공급 부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서울 아파트 시장의 전망을 짚는다. 특히 6.27 대책을 포함한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목동WM 이지연 센터장은 “고객들이 부동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부동산 이외에도 투자, 세무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고객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대표 시공 출자자로 참여한 컨소시엄(BNOT㈜)이 7월 16일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상지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2024년 10월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우선협의대상자 선정 이후 정책방향을 고려하여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업을 기획·구체화하는 투자모델이다. 이번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사업은 항만업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상지 공모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정부가 정책방향과 주변 인프라 연계 방안을 사전에 제시하고, 민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더해 제안서를 보완해나가는 방식으로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지에 2천TEU급 피더부두 2선석과 3만DWT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운영하는 내용으로, 향후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제안서를 구체화한 후 적격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 등을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항만 분야 1위 실적을 기록하며 항만 인프라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항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4종의 개인 순매수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대표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의 16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6,028억원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S&P500 지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2730)’도 같은 기간 2,159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0008S0)’와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93810)’도 각각 1,317억원, 1,273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기초 지수 상승에 참여한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 대비 옵션 매도 비중을 줄이고 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하는 구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한국생산제조학회의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첨단 공작기계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학계 및 국내 연구진들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막한 춘계학술대회에서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가한 특별세션 ‘개방형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 공작기계 및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DN솔루션즈 등이 2023년부터 수행해온 정부지원 연구과제 ‘개방형 운영체제기반 스마트 공작기계 및 지능화 솔루션 개발’ 수행 중 확보한 연구 성과들이 공유됐다. 특별 세션에서 발표자들은 장비가 고장나기 전 미리 상태를 진단해 정비하며(「스마트 스핀들을 위한 진동 모니터링 솔루션」발표), 서로 다른 기계·소프트웨어를 레고 블럭처럼 맞물려 운영(「Connected-CNC 구현을 위한 AAS 기반 Open HMI Platform 설계」발표) 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DN솔루션즈와 연구자들은 장비 내의 온도·진동 등의 다양한 신호를 센서로 측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5일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말부터 KB스타뱅킹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후 3분기 중에는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고객은 보험 계약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