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총리이자 RUA 알하람알마키(RUA AlHaram AlMakki Co.) 이사장인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His Royal Highness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가 이슬람의 성스러운 도시 메카에서 킹 살만 게이트(King Salman Gate)라는 혁신적인 다목적 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연면적(Gross Floor Area)이 최대 12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알마스지드 알하람 인근 지역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메카와 그 중심부가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현대 도시 계획의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킹 살만 게이트의 도시 개발 및 인프라 혁신 프로젝트는 순례자 체험 프로그램(Pilgrim Experience Program)의 목표에 맞춰 알마스지드 알하람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다방면으로 개선하며, 모든 방문객이 다채로운 여정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마스지드 알하람 바로 옆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고려해 선정된 킹 살만 게이트는 주거 시설, 숙박 시설, 상업 시설,
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 Seoul)와 대한건축사협회(KIRA)는 14일 서울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한-영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UK–Korea Joint Architecture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 정부의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람을 잇는 도시, 함께 만드는 미래(Connecting People, Co-Creating Cities)"라는 주제 아래 한국 내에서 활동 중인 영국 건축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도시재생•지속가능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 건축사무소인 Populous(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및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설계), Sybarite(프라다•지미추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 디자인), Leonard Design (복합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이 참여했다. 그리고 한국의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발표를 통해 양국의 건축문화와 디자인 철학, 도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참사관은 "영국은 도시재생과 디자인 혁신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한국은 기술력
건설 현장의 먼지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리한뭄바이 시 당국(Brihanmumbai Municipal Corporation, BMC)이 시내 모든 건설 현장에 센서 기반 대기질 모니터와 실시간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BMC의 승인을 받은 오이좀(Oizom)의 AQBot PM 솔루션은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규제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규제 준수를 더 스마트하게 AQBot PM은 단순한 먼지 감지 장비가 아니다. 인도의 열악한 건설 환경에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험지나 고농도 먼지 환경에서도 PM2.5와 PM10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BMC의 통합 지휘통제센터 및 현장 LED 디스플레이와 연동되어 건설업체들이 규제를 원활히 준수하고 현장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QBot PM의 가장 큰 차별점은 능동적 접근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먼지 억제 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릴레이 출력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은 별도의 수동 개입 없이도 안전 기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으로 대기질이 안전 수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고,
로터스(LOTUS) 개발 프로젝트가 2025년 10월 10일 항저우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리적 경계를 초월해 정서적 가치를 건축적 정체성에 통합함으로써 올림픽 테마 도시 내 프리미엄 부동산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 사이에서 새로운 스카이라인 랜드마크를 창조할 예정이다. 탁월한 입지와 정서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로터스는 모든 창문을 세계와 거주자를 연결시키는 통로로 변모시켜 글로벌 엘리트 계층에 동양적 영감을 담은 세련된 삶의 비전을 선사한다. 중안 그룹(Zhong An Group)이 개발한 로터스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에 위치하고 있으며, 첸탄강(Qiantang River)을 내려다보고 선월 복합단지(Sun-Moon Complex)를 마주하고 '큰 연꽃(Big Lotus)'과 '작은 연꽃(Small Lotus)'으로 불리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들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세계적 수준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한다. 로터스는 글로벌 도시 경관의 핵심 동맥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과 럭셔리 자원을 통합하며, 국제 무대에서 항저우의 현저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글로벌 SMR 개발 회사와 협력해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10월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이하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 (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GE Vernova 전력부문 CEO인 마비 징고니(Mavi Zingoni)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인 제이슨 쿠퍼(Jason Cooper)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VH는 원전 개발을 위해 2007년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가 합작해 설립된 기업으로, 비등형 경수로(BWR, 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개발하는 등 글로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단지에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하며, 건설 현장 안전과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2일(목)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의 안전성이 높아 혁신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의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및 설계, 파일럿 현장 설치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한 바 있어, 향후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한 성능 개선과 국내 최초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성부품의 9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균일한 품질이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우건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3건과 GD마크 1건을 수상하며 건설업계 디자인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2020년 이후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 및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상작은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Modern Koreaness), △Reflection of Natural Light, △아치라운지 △테라스가든으로, 실내건축·환경디자인 전 영역에 걸쳐 인정받았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서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한국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단순히 생활 편의 기능을 넘어서, 입주민이 머무는 순간마다 한국적 정취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휴식·교류·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적 가치를 제시했다. ‘Reflection of Natural Light’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외관 디자인을 야
계룡건설은 9월 30일 오전 11시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건물) 인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우수 건축물 조성에 앞장선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의 안전성‧편리성‧효율성 등 30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계룡건설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전기설비 품질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주처와 입주민의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공 수준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는 물론 발주처와 입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매주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본부별 현장 월간 위험 분석, 위험 작업 안전 점검팀 운영, 지역별 안전 컨설팅 협업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협력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