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정원 순창은 우리 장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환기하고자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지인 순창의 정통성을 토대로, 전 세계가 즐기는 진정한 한국의 맛이 곧 ‘청정원 순창’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난해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에서 순창 지역의 고추장 장인 4인을 조명하며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던 안성재 셰프가 이번 캠페인에도 다시 참여했다. ‘모수 서울’ 오너 셰프이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청정원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을 키메시지로,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청정원 순창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안성재 셰프를 통해 전달한다. 한국을 넘어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레오나드(LEONARD)’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S/S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브랜드의 ‘하이엔드 클래식’과 ‘혁신적 감각’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프랑스 본사가 주목하는 한국 시장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런웨이는 조지 룩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주도했으며, 패션, 무용, 음악, 미식이 결합된 멀티 아트 퍼포먼스 형식으로 연출돼 브랜드의 예술적 세계관과 고급스러운 경험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레오나드의 로열티 높은 VIP 고객을 비롯해 프랑스 본사 관계자, 주요 유통 바이어, 업계 관계자, 패션 인플루언서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브랜드의 정교한 미학과 예술적 장인 정신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브랜드의 ‘영 럭셔리’ 무드 강화 전략에 맞춰, 모녀 단위의 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새로운 타깃 확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자리했다. 2026 S/S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서 영감을 받아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실루엣은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우아한 드레스와 볼륨감 있는 라인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속가능성 의무공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가 공개한 초안을 바탕으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하나금융지주 및 14개 관계사의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 및 기회 대응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한국회계기준원이 설립한 기관으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정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해 시장과 투자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한 개념적 설명과 함께 기후 관련 위험과 금융소비자보호의 다양한 요소를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대 공시 핵심요소로 세분화하여 종합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Big Step for Tomorrow"라는 ESG 비전과 함께 ▲2030년 ESG 금융 60조원 달성 ▲2050년 사업장 탄소배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이후,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연말연시를 맞아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겨울 디저트 컬렉션을 공개했다. 연말 성탄 분위기를 살린 ‘크리스마스 젤라또 케이크 2종’과 겨울 제철 과일로 만든 ‘유자 한라봉 젤라또’를 출시한다. 빨라쪼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젤라또의 진한 맛에 설레는 연말 감성 비주얼을 담은 겨울 시즌 에디션으로 매년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 매출 1위 젤라또 초콜라또로 만든 ‘메리 초코 트리’와 MZ세대 원픽 쿠키앤크림으로 만든 ‘화이트 스노우 빌리지’가 주인공.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인기 메뉴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연말 파티용 디저트로 안성맞춤이다. 메리 초코 트리는 네덜란드 다크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라또에 초코 크림으로 겉을 감싸 더욱 진한 초코맛이 강점이다. 초록 생크림으로 트리를 만들고 라즈베리와 초코볼을 장식처럼 올려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출했다. 화이트 스노우 빌리지는 쿠키앤크림의 고소바삭함에 생크림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흰색 초코볼로 만든 눈덩이와 데코스노우를 뿌린 트리로 눈 내린 마을을 표현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감성을 살렸다. 연말 파티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먹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 스틱과 원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RA)과 협력하여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은 대륙을 대표하는 주요 커피 산지에서 엄선한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화된 방법으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안데스 산맥 특유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지닌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만을 100% 사용해 기분 좋은 과일향과 은은한 산미,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스틱(60개입)과 원두(200g)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싱글 오리진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원두는 홀빈 타입으로 산지 고유의 풍미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2023년 발매한 카누 바리스타 콜롬비아 톨리마 캡슐 커피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21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26 커피 앰배서더 컵’을 개최해 내년 한 해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제22대 커피 앰배서더 1인을 선발했다. 이날 파트너 대상 연중 최대 규모의 커피 축제인 ‘별다방 엑스포’도 함께 진행하며, 스타벅스 커피전문가와 파트너들이 서로 커피 경험을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 1인 탄생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하는 ‘커피 앰배서더 컵’ 대회를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매해 커피 앰배서더를 선발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스타벅스의 커피 문화와 전문 지식 등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역시 ‘2026 커피 앰배서더 컵’ 대회를 통해 제22대 커피 앰배서더로 삼성동점의 김도형 커피 전문가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커피 앰배서더 선발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 추출 및 스토리텔링, 라떼 아트 등의 예선과 본선을 실시했다. 최종 대회에서는 결선에 오른 5명의 커피 전문가가 커피를
LG화학이 지속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11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포장 전시회(Shanghai World of Packaging, SWOP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WOP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전문 박람회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맞춤형 포장 솔루션과 혁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 패키징을 주제로 약 6백여 개의 참가 기업과 7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 LG화학은 ‘소재로 만드는 순환(Material-driven Circularity)’을 주제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고기능성 필름용 소재 등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 필름 소재인 ‘유니커블(UNIQABLE™)’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LG화학의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을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