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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디펜스 앤드 헤비 인더스트리즈, 유럽의 레데리엣 스테네르센으로부터 화학제품 운반선 수주

스완 디펜스 앤드 헤비 인더스트리즈(Swan Defence and Heavy Industries Limited, SDHI)가 인도 구자라트주에 위치한 자사의 현대화된 조선소에서 건조될 1만 8000 DWT급 IMO Type II 화학제품 운반선 6척에 대한 첫 신조 계약을 체결하며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유럽의 주요 선주사인 레데리엣 스테네르센(Rederiet Stenersen AS)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계약 금액은 미화 2억 27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인도 조선소가 수주한 화학제품 운반선 프로젝트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SDHI가 고난도의 세계적 수준 상선 건조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다.

 

계약에는 동일 선형의 추가 6척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있다. 첫 번째 선박은 계약 체결 후 33개월 이내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 선박들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해당 선박은 마린폼(Marinform AS)과 스토그다 쉽 디자인 & 엔지니어링(StoGda Ship Design & Engineering)이 설계를 맡고, 노르웨이 선급(DNV)의 인증을 받게 된다. 대빙등급 1A 기준으로 건조된 이 탱크선들은 LNG 이중연료 대응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운항 모드를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자동화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SDHI의 비벡 머천트(Vivek Merchant) 이사는 "이번 계약은 조선소가 최첨단 조선 허브로 도약하는 새로운 여정에서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레데리엣 스테네르센으로부터의 수주는 미래지향적 고품질 선박을 제공할 수 있는 당사의 역량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은 SDHI에 있어 중요한 성과일 뿐 아니라, 인도의 상업 조선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며 "조선 금융 지원 제도를 포함한 진보적인 해양 정책 덕분에 인도 민간 조선소들이 세계 유수의 경쟁사들과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SDHI를 신뢰해 준 레데리엣 스테네르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SDHI의 모회사인 스완 코프(Swan Corp Limited)의 새로운 경영진 체제하에서 인도 최대 조선소가 재정비된 이후 체결된 첫 신조 계약이다.

 

레데리엣 스테네르센의 존 스테네르센(John Stenersen) 선박관리 부문 이사는 "이번 계약은 종합적인 기술 및 상업적 평가를 거쳐 인도 조선소와 체결한 첫 신조 계약"이라며 "SDHI의 인프라, 엔지니어링 역량, 그리고 비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스테네르센의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특수 선박을 건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강한 신뢰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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