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규모 개발 계획 발표 및 주요 마일스톤 달성 ION 그룹과 수백만 유로 규모 R&D 혁신 캠퍼스 파트너십 체결 엘리니콘의 '이스트 빌리지' 신규 주거지 조성 시작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 엘리니콘(Ellinikon)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40개 이상의 현장에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약 3천 명의 근로자와 18개의 주요 계약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람다 개발(LAMDA Development)은 아테네 리비에라에 대한 비전 있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주요 마일스톤을 실현하고 있다. The Ellinikon, Europe’s Flagship Urban Regeneration Project, Moves Forward at Full Speed AI와 디지털화를 위한 유럽 허브 조성 8월 28일, 람다 개발은 세계적인 금융 기술 기업인 ION 그룹(ION Group)으로부터 엘리니콘 내 부지 매입에 대한 구속력 있는 제안을 수락했다. 이를 통해 44개국 2천여 명의 전문가가 함께할 글로벌 R&D 및 혁신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ION 그룹이 개발할 캠퍼스는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총 건축 가능 면적은 약 25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와 이번 비엔날레 총감독인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스펀 체어(Spun Chair) 포토콜에 함께했다. 이번 포토콜은 'Human by Design'을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영국이 기여하는 창의적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헤더윅이 디자인한 체험형 작품인 스펀 체어에 착석한 장면은 '사람 중심 디자인'이라는 비엔날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영국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것은 물론,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일상의 벽'에 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아룹(Arup), 창의적인 공공건축으로 주목받는 호킨스브라운(HawkinsBrown),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뷰로 드 상지(Bureau de Change) 등 건축•디자인 그룹과 함께, 윤리적 패션의 선두주자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지속가능한 보석 디자인을 실천하는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 경상북도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진행된 집들이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석 지속가능경영팀장, 의성군 김주수 군수,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서충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기념하고 수혜자와 함께 내부를 둘러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기프트하우스 시즌11’에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선정해 49.5㎡(약 15평형)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모듈러 주택은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3인 가족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입주에 앞서 깨끗한 집을 선물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 5명이 의성군을 방문해 모듈러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외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년간 기프트하우스 활동을 통해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택 건설 로봇 시연 행사를 열고 건설 현장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 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동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런던에 상장된 국제 호화 부동산 개발기업 다르 글로벌(Dar Global, LSE: DAR)이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he Trump Organization)과 제다에서 두 번째 협업을 발표했다. 트럼프 플라자 제다(Trump Plaza Jeddah)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트럼프 타워 제다(Trump Tower Jeddah)에 이어 트럼프 브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개발 프로젝트다. 제다 중심부 킹 압둘아지즈 로드(King Abdulaziz Road)라는 요지에 들어서는 트럼프 플라자 제다의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만한 세계 수준의 복합 용도 커뮤니티가 될 전망이다. 이 건물에는 프리미엄 레지던스와 서비스 아파트, A급 사무 공간, 전용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기본 계획의 중심이 될 그린 스파인(green spine)은 센트럴 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생태 거점으로 건물 전체를 가로지르는 조경 공원이자 '제다의 맨해튼' 역할을 할 예정이며 주거지와 서비스 아파트의 중심을 잡아 주게 된다. 주거, 업무, 레저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트럼프 플라자 제다가 마무리되면 사우디아라비
건설 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올해 글로벌 건설 활동 규모가 2조 500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세계적인 비용•프로젝트 관리 및 자문 서비스 제공업체인 커리앤브라운(Currie & Brown)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2조 5000억 달러는 이탈리아 국내총생산(GDP)보다도 많은 액수다. Building certainty in an era of relentless change: The Currie & Brown construction certainty index 보고서 제목은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에 확실성을 구축하기(Building Certainty in an Era of Relentless Change)'로, 평균 129억 달러 규모의 건설 파이프라인을 책임지는 전 세계 의사 결정권자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난해 평균적으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13.7%에 해당하는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당 21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뜻이다. 또 프로젝트의 3분의 1가량이 규모가 축소되거나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됐고, 응답자 5명 중 1명만이 예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문래동4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7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6개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구역은 주거와 산업∙공업 기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처음 계획 당시에는 공사비 9346억원 규모의 32개층∙1200세대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3월, 준공업지역 개발에 대한 규제를 용적률 상향 등 대폭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로 개정하면서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이 수혜를 입게 됐다. 이에 조합은 완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최근 영등포구청에 접수했으며, 내년도 확정되는 새 정비계획에 따라 기존보다 약 2배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문래동4가 재개발은 도보 5분 이내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영문초∙문래초∙신서중∙신도림중∙양화중∙관악고 등 풍부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도림천과 안
세계 최고의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XCMG 머시너리(XCMG Machinery)(상하이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000425)와 세계 최대의 철광석 생산업체로 손꼽히는 포테스큐(Fortescue)가 최근 베이징에서 성대한 서명식을 열고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솔루션에 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XCMG는 240톤급 전기 덤프트럭 150~200대를 포테스큐에 공급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해외 수주량 면에서 이는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XCMG 그룹(XCMG Group) 및 XCMG 머시너리의 양둥성(Yang Dongsheng) 회장과 포테스큐의 회장인 앤드류 포레스트 박사(Dr. Andrew Forrest)가 나란히 신에너지 광산 장비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수출 계약 체결은 XCMG에 매우 의미심장한 이정표이다. 이번 발주량은 포테스큐가 장기적으로 계획했던 240톤급 전기 덤프트럭 주문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번에 주문한 트럭은 포테스큐의 철광석 채굴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육상 사업의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전 세계 광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