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2024년을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한 해 회고록을 생성해주는 이벤트다. 고객은 AI가 만들어 준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캐릭터는 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캐치’를 기반으로,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적용해 완성된다. 가령 고객이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와 같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앞서 양사는 AI 기술 제휴를 위한 협업을 맺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 기술을 활용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서비스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LG유플러스가 AI 인프라의 핵심인 AIDC(AI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대표 김덕준/장광수, 이하 GST)와 액체 냉각 설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설루션을 IDC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기를 활용한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률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사용한 냉각장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및 상면에 설치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최근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GST는 액체냉각의 방식 중 하나인 ‘액침 냉각’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의 액침 냉각 기술은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우선, 양사는 LG유플러스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평촌2센터’에서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업계의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U+SASE’ 개발에 착수했다. SASE가 각종 보안 기술을 네트워크 단계에서 통합 제공할 수 있는 만큼, U+SASE를 다양한 국내 보안 기술을 통합 제공하기 위함이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U+SASE에 대한 구체적인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로부터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출시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술 대응과 AI 기반 스팸 메시지 탐지 및 차단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고객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데이터를 수집·분석·차단하는 종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피해 방지에 기여해 왔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개인정보의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서울경찰청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정보와 금융보안원의 악성앱 URL 정보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 11월 출시한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는 고객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탑재됐다.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기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CES 2025에서 공감지능(AI)을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CES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완성차 기업 고객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만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AI로 달라질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주행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LG전자 부스 내에 체험존을 꾸민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AI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판단하고,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결이 잘못됐다면 알람을 통해 올바르게 장착하도록 알려준다. 운전자 얼굴 표정을 인식해 기쁨, 보통, 짜증, 화남 등 네 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해준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도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다. 운전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전석에 탑승한 관람객이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한국, 스위스, 이탈리아 중 한 곳을 응시하면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일을 가장 잘할 수 있는 회사, 스타트업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여정의 시발점이 쉬프트입니다”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이 공식 첫 행보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범식 사장은 ‘AI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뤄 고객 감동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 기업들에겐 ▲익시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및 인프라 등 기술지원 ▲사업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쉬프트 데모데이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LG유플러스와 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홍범식 사장과 더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보완해 'One UI 7' 정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One UI 7'은 AI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Framework)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를 제공한다. 특히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One UI 7'은 홈 화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인천광역시에 구축한다. 이 통신망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운전 편의성은 높이고 사고 위험성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통신망은 단일 회선으로 교통신호제어기에서 수집된 교통신호 정보가 인천교통정보센터에만 전달됐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구축하는 통신망은 다회선으로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도 동시에 교통신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신규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신호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신호제어기를 통해 받은 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 회사들과 공유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교통신호의 잔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인천교통정보센터가 원격으로 무선 통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신고 없이도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해 선제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무선통신망 구축이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