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계산기 주식회사(Casio Computer Co., Ltd.)가 오늘 G-SHOCK 브랜드의 내충격성 플래그십 라인에 새로운 MR-G 시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MRG-BF1000RG는 다이버 워치 라인인 FROGMAN의 최신 모델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인 '골리앗 개구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FROGMAN 시리즈는 수중에서도 손목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된 비대칭 구조와 충격에 강한 다이버 워치로 잘 알려져 있다. 2023년에 출시된 MRG-BF1000R는 방수성이 뛰어난 티타늄 케이스로 이 독특한 형태를 구현했으며, 세밀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마감된 연마 처리 덕분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RG-BF1000R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MRG-BF1000RG는 서아프리카 열대 우림에서 서식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인 골리앗 개구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색감과 디자인은 미지의 자연을 탐험하는 모험심을 자극하며, 야생을 향한 스릴을 담아냈다. 카키색 밴드는 골리앗 개구리의 등 쪽 색감을 모티브로 했으며, 부드럽고 유연성이 뛰어난 플루오로 러버(불소 고무)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베이지 색
디지털 드로잉 장치 및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휴이온(Huion)이 오늘 안드로이드 태블릿 Kamvas Slate 10의 후속 모델인 Kamvas Slate 11과 Kamvas Slate 13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휴이온의 노력을 보여준다. Kamvas Slate 11과 13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기능, 뛰어난 휴대성을 모두 갖춘 독립형 창작 장비를 찾는 아티스트와 필기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더 넓은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Kamvas Slate 13에는 12.7인치 4:3 비율의 QHD (2176 x 16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쾌적한 드로잉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Kamvas Slate 11은 10.95인치 FHD+(1920 x 120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90Hz의 주사율과 나노 에칭 처리된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 덕분에 사용자는 끊김 없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태블릿 모두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자랑하는 H-펜슬을 기본 제
유네스코(UNESCO)는 노스 리야드 지질공원(North Riyadh Geopark)과 살마 지질공원(Salma Geopark)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lobal Geoparks Network)의 일부로 공식 지정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질 유산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이번 지정은 지질공원의 포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둔 유네스코의 엄격한 선정 기준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기준은 보존, 교육, 지속 가능한 개발 간의 균형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국립식생보호 및 사막화방지센터(National Center for Vegetation Cover Development and Combating Desertification, NCVC)의 최고경영자(CEO)인 칼레드 빈 압둘라 알-압둘카데르(Khaled bin Abdullah Al-Abdulkader) 박사는 이번 발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연적, 역사적 유산 보호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사우디 왕국 지도부의 변함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중국 춘절 기간 청두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네자2(Nezha 2)'가 전 세계 역사상 최고 수익 영화 5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중국 애니메이션과 만화 산업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월 18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내셔널 비즈니스 데일리(National Business Daily)가 주최하고 NBD 싱크탱크가 주관한 '산업 상호 작용으로 세계를 연결하다(Linking the World with Industrial Interaction)'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산업 국제 전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중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산업 간 협력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청두가 어떻게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및 만화 산업의 허브를 구축하는지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일본 양국의 기업 대표, 전문가, 학자, 업계 종사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 행사를 통해 청두는 프로젝트 로드쇼와 원탁 토론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양국 산업을 위한 국제 교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세계화를 더욱 진전시켰다.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합 문화 기업인 카도카와 코퍼레이션(KADOKAWA Corpor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과 협력해 자발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상의 유통 관리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총 5개 분야, 2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유아 및 어린이용품(70개) △의류 및 화장품(69개) △스포츠 및 방한용품(27개) △생활용품(46개) △주방용품(46개)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20개 품목(85.3%)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완식 건국대학교 교수는 "외국 기업이 국내 소비자의 기대 수준에 맞춰 자발적으로 안전 검사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Chery)가 4월 18일 글로벌 전략의 또 다른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새로운 국제 브랜드 LEPAS의 첫 번째 차량인 LEPAS L8이 생산 라인에서 공식 출고됐다. 체리의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에 따라 개발된 LEPAS는 기존 시장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다채로운 삶, 탁월한 주행(COLORFUL LIFE, MASTERFUL DRIVE)'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우아한 이동성을 재정의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샤오동(Zhu Shaodong) 체리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과 카오빈(Cao Bin)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회사 주요 임원들이 LEPAS의 첫 신차 L8을 공개했다.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L8이 완전히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 대표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EPAS의 첫 차량 출시로 약 30년간 쌓아온 체리의 자동차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은 정점에 도달했다. 체리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짜릿한 운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 이하 'ADGHW')에서 '장수•정밀 의료 선언문(Declaration on Longevity and Precision Medicine)'이 발표됐다. 이로써 전 세계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연구를 혁신하기 위한 역사적인 이정표가 세워졌다. 발표된 선언문은 세계 최초의 장수•정밀 의료 분야 이니셔티브로, 주요 국제 보건 기관, 학술 기관,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마련됐다. 선언문은 정밀 의료와 장수 과학 발전을 가속하기 위한 핵심 원칙을 제시한다. 선언문 발표 행사에서 만수르 이브라힘 알 만수리(Mansoor Ibrahim Al Mansoori) 아부다비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 Abu Dhabi, 이하 'DoH') 의장은 "건강한 인구는 건강한 지역 사회의 초석이며, 사회적 결속력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 이번 선언문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리더들은 책임감을 갖고 신기술을 활용해 정밀 의료 혜택을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다. 건강이 국경을 초월한 중요한 이슈라는 점에서 우리는 실행 가능하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협력할 것"이
4월 13일,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onsumer Products Expo, CICPE)가 하이난성의 성도인 하이커우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1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4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5회 연속 CICPE에 참석하는 비뉴롱 뒤 카스텔라(Vignerons du Castelas)의 라멜 프랑수아 펠릭스(Ramel François Félix) 최고경영자(CEO)는 "하이난 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그는 박람회에서 100명 이상의 중국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사업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다. 중국 유일의 국가급 소비재 테마 박람회인 CICPE는 중국의 거대한 시장 규모를 바탕으로 참가 기업에 매우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슬로바키아, 싱가포르, 브라질 등 여러 국가의 전시단이 처음으로 참가했고, AI와 저고도 경제를 위한 특별 전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온라인 사전 매칭과 오프라인 심층 컨설팅을 결합한 새로운 수요•공급 매칭 모델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