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도심복합사업은 급등한 공사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었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다수의 도심 역세권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할 리스크 분석을 통한 사업성 분석과 고급 주거브랜드 ‘위브더제니스’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서울 도심복합사업의 물꼬를 텄다. 서울 1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도심 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은 중·후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의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가 축적해 온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기업별 기술 및 시장 특성을 반영해 현지 유망 파트너사 및 전문가와의 비즈니스 매칭, 벤처캐피탈(VC) 대상 투자 유치 멘토링, 현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및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참석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받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金)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대개 보유하던 금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거나,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갖고 있던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보관만 하던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18일 출시했다. 손님은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슈나이텍(SchneiTec)과 함께 캄보디아 최초의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인증 그리드포밍 에너지 저장 설비의 시운전에 성공하며 캄보디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슈나이텍은 앞서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완공된 12MWh급 에너지 저장 설비에는 화웨이의 Smart String Grid-Forming ESS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2MWh급 테스트베드가 포함돼 있다. 이 시스템은 오프그리드 및 약한 그리드 환경에서 간헐적 재생 에너지원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그리드(전력망)를 안정화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됐다. 이 설비는 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을 받은 캄보디아 최초의 그리드포밍 ESS 설비로서 미래 용량 확장 및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설비의 테스트는 티유브이슈드, 슈나이텍, 화웨이 디지털 파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티유브이슈드는 엄격한 기준으로 유명한 에너지 기술 테스트•인증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이번에 화웨이 S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엔투에서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1999년 최초 개발된 원작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스테디셀러 IP다.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수백 종의 펫들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게임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이러한 원작 고유의 감성과 핵심 재미는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간편하고 직관적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징 영상 공개와 함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식 출시 후 탑승펫 2종과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펫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최강 조련사’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펫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 팬들에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원했다.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Muter)’로 구성된 시스템은 슬라브의 하부에 설치된다. 층간소음은 천장이나 벽을 타고 위층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한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데,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게 된다. 신호처리 장치는 진동센서로부터 받아들인 충격을 전기신호로 바꿔 ‘뮤터’에 전달하고, ‘뮤터’는 그 충격을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이번 시스템은 천장 마감 내부에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우리WON지갑’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우리WON지갑’은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서비스로, 구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총 20여 종의 생활밀착형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기능 및 지갑 꾸미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춘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생활편의 ▷우리WON지갑’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디지털배지(자격·경력증명) △스마트항공권 △스마트패스 △쿠폰보관함 등 실생활 기반 서비스에 더해, 이번 리뉴얼을 통해 행정안전부의‘디지털서비스개방’ 기반 공공서비스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세 미환급금 조회 △고용·산재보험 과납금 환급신청 △자원봉사 신청 및 조회 △혜택 알리미 등 공공행정분야 서비스가 대폭 강화돼, 고객은 ‘우리WON지갑’하나로 다양한 행
LG유플러스가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U+보안 전문 매장은 스미싱 문자 수신, 악성 앱 감염 등 위협이 의심되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악성 앱 탐지와 휴대폰 결제 차단 등 조치를 제공한다. 매장에 배치된 ‘U+보안 전문 상담사’는 고객의 피해를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과 피싱 등으로 인한 고객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상담을 받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U+보안 전문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피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범죄는 ▲전화로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URL을 통해 고객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금융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문자를 이용해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한 뒤 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보안이 뚫린 와이파이 등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