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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불규칙 심장 리듬’ 기능 미국 FDA 승인 획득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1].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2]’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정확한 심장 박동 측정을 위해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 기능을 실행하라고 추가로 알려주며,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능에 들어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3].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심장 관련 위험 상황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 바이오 엑티브 센서는 갤럭시 워치4 시리즈,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탑재돼 있음 /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이 없어도 심방세동 증상이 있을 수 있음
[2] 심방세동: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측정되는 부정맥의 일종. 혈전, 뇌졸중, 심장마비, 기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음
[3] 삼성 헬스 모니터 심전도(ECG) 앱의 사용 가능 여부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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