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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코스콤과 함께 장애인에게 IT보조기기 지원

저소득층 장애인에 턱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2010년부터 총 13억원 기부, 장애인 826명에게 보조기기 전달해 학업·취업 도와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푸르메재단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지난달 26일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코스콤과 장애학생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은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턱마우스와 특수키보드, 거치대 등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지원해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스콤 사장은 '코로나19와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주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 특성을 살려 장애인들의 IT기기 접근성 향상 및 폭넓은 사회진출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11년간 코스콤의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장애인의 IT 활용도가 높아져 학업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IT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코스콤이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에 기부한 IT보조기기 지원사업 규모는 총 13억여원으로 총 826명의 장애인이 2,018점의 개인별 맞춤 IT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대학 진학 및 구직을 목표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 것은 물론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08년 서울특별시가 영원한도움의성모회에 위탁해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립한 서울시 첫 번째 보조기기센터로 현재는 푸르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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