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예술 교육 기관인 중앙미술학원(Central Academy of Fine Arts)이 CAFA 글로벌 웹사이트에 AI 기반 챗봇을 도입했다. 이는 중국 내 미술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인공지능을 국제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한 사례로, 딥시크(DeepSeek)의 모델을 기반으로 CAFA 자체 지식 베이스를 결합해 개발됐다. 이번 챗봇은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정보 검색, 입학 문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CAFA의 국제 교류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AI 어시스턴트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기존 정보 중심의 허브에서 역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며, 전 세계 학생, 교육자, 미술 기관에 더욱 접근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지능적인 사용자 상호작용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교육 기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일치하는 행보다. CAFA 글로벌 웹사이트는 2023년 10월에 처음 개설돼, 국외 이용자들이 CAFA의 역사, 학문적 강점, 활기찬 캠퍼스 문화를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현대적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보고, 듣고, 맛보는 여행! 오감을 깨우는 몰입형 체험이 뜬다" 단순 관광 넘어 전시, 미식, 공연, 교육 등 전 분야에서 '체험형 여행' 트렌드 부상 한국부터 미국, 중국, 아이슬란드 등 색다른 경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주목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보고 사진을 찍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시, 미식,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되는 이 새로운 흐름은 여행을 하나의 '체험형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준다. 원스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체험 여행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의 매력을 더한 이번 여행지는 한국, 중국, 미국,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사로잡고 있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한국의 '아르떼 뮤지엄(ARTE MUSEUM)'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가 운영하는 이 공간은 몰입형 콘텐츠의 전형을 보여준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유명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는 이스트 뱅크(East Bank) 지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컴버랜드(Cumberland) 강변에 노부 호텔 및 레스토랑 내슈빌(Nobu Hotel and Restaurant Nashville)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호텔은 오라클(Oracle) 캠퍼스 개발 사업의 하나로 내슈빌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점차 발전하고 있는 지역 내에 위치하여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건축 회사인 포스터 + 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 협업을 통해서 세심하게 설계된 12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이 호텔에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현대적인 세련미와 노부의 시그니처인 일본 특유의 미학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객은 로비에 위치한 노부 레스토랑에서 노부 셰프의 대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으며, 그 밖에 다목적 회의실과 이벤트 공간을 이용하여 친목 모임이나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도 가능하다. 세련된 로비 카페는 일상적인 모임이나 가벼운 식사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최고급 피트니스 센터 및 스파는 건강과 휴식을 함께 경험
아코르, 페어몬트•소피텔 레전드•소피텔•엠갤러리 컬렉션 객실의 브랜드 표준으로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 지정 럭셔리 호텔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아코르(Accor)와 스탠다드 텍스타일(Standard Textile Co., Inc.)이 7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탠다드 텍스타일의 럭셔리 호텔 침구 브랜드인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Mascioni Hotel Collection)을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인 페어몬트(Fairmont), 소피텔 레전드(Sofitel Legend), 소피텔(Sofitel), 엠갤러리 컬렉션(MGallery Collection)의 공식 제공업체로 지정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350여 개 호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코르와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은 호텔 투숙객에게 탁월한 편안함과 세련된 우아함을 선사함으로써 럭셔리 경험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정교하게 디자인된 독점 침구 및 욕실 리넨 컬렉션을 공동 개발해 선보였다. 이 침구 컬렉션은 프리미엄 코튼으로 제작되어 뛰어난 부드러움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마시오니 호텔 컬렉션 리넨을 도입하는 각 아코르 럭셔리 브랜드는 고유한 정체성에 맞춰 협업을 구현한다. 즉, 소
2025년 일본 오사카 세계박람회 중국관의 '마카오 주간' 행사가 10월 3일 오사카 엑스포공원 내 중국관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마카오를 느끼다(感受澳门)'를 주제로 열리며, 창의적인 전시와 경제•무역 교류,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카오의 발전 성과를 세계에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여러 주제별 전시 구역이 마련됐다. '마카오 인상(澳门印象)' 구역은 디지털 영상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명소와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중서(中西) 문화의 융합' 구역에서는 불꽃놀이 축제와 미식(美食)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역동적으로 재현한다. 또한 '세계유산 순례' 구역에서는 마카오 역사 도시를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터치형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마카오 세계유산 건축물의 섬세한 디테일과 도시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국관 앞 광장에서는 마카오 관광 마스코트 '마이마이(麦麦)'가 포토존에서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포르투갈 전통 민속무용과 사자춤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카오 주간'의 오사카 세계박람
글로벌 독립병입 회사 고든앤맥페일(Gordon & MacPhail)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건축가 잔느 갱(Jeanne Gang)이 디자인한 '오크의 예술성(Artistry in Oak)' 디캔터를 공개했다. 동시에 글렌리벳 증류소(Glenlivet Distillery)에서 생산된 역대 가장 오래된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 '고든앤맥페일 85년산(Gordon & MacPhail 85 Years Old)' 출시를 알렸다. Gordon & MacPhail 85 Years Old from Glenlivet Distillery - Credit: GORDON & MACPHAIL 고든앤맥페일은 역대 가장 소중한 위스키를 담을 독창적인 디캔터를 디자인할 창의적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애썼다. 공통된 가치관과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을 남기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바탕으로 구축된 이 파트너십에서 잔느 갱은 자연 속 성장과 형태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통해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유리 디캔터를 떠받치는 네 개의 가지 모양 지지대는 단단한 청동으로 제작되어, 오크통이 85년 동안 위스키를 숙성시켜 온 것처럼 소중한 액체를 감싸 안는 구조 역할을 한다. 전 세
타만 사파리 인도네시아(Taman Safari Indonesia)의 마린 사파리 발리(Marine Safari Bali)는 가장 최근 조성된 인도네시아의 해양 관광지이다. 공연, 모험, 그리고 자연 보호가 어우러진 여정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테마 공원은 한국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기존의 자연 탐험식 공원과 달리, 방문객이 해양 생물의 경이로움을 탐험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해양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발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이곳은 굳이 가족과 함께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6개의 아름다운 해양 지대 탐험 발리 마린 사파리의 백미는 각기 중요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6개의 독특한 해양 지대가 잇따라 이어지는 몰입형 모험 공간이다. 이 모험 공간은 이구아나와 비단뱀 같은 매우 흥미로운 파충류와 양서류가 서식하는 열대 우림 존(Rainforest Zone)부터 시작된다. 그다음으로는 거대한 육식성 민물고기들이 자연의 원초적인 힘을 과시하는 리버 몬스터 존(River Monster Zone)가 이어진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자 섬에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강에 서식하는 민물 포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와 이번 비엔날레 총감독인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스펀 체어(Spun Chair) 포토콜에 함께했다. 이번 포토콜은 'Human by Design'을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영국이 기여하는 창의적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헤더윅이 디자인한 체험형 작품인 스펀 체어에 착석한 장면은 '사람 중심 디자인'이라는 비엔날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영국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것은 물론,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일상의 벽'에 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아룹(Arup), 창의적인 공공건축으로 주목받는 호킨스브라운(HawkinsBrown),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뷰로 드 상지(Bureau de Change) 등 건축•디자인 그룹과 함께, 윤리적 패션의 선두주자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지속가능한 보석 디자인을 실천하는
다가오는 최장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여행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추석 기간 국내외 여행지 검색량은 전년 대비 각각 29%,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가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 대한민국 이용자들의 추석 연휴 기간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일본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였다. 1위는 도쿄가 차지했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일본 외 지역으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베트남 다낭이 상위 5위에 올랐다. 이는 중단거리 여행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는 제주도가 1위를 기록했고, 부산과 서울, 경주, 속초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케이션(History + Vacation)'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 명소로 각광받으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91% 증가, 인기 추석 여행지로 부상했다. 속초의 경우, '워케이션(Work + Vacati
재생형 관광 명소인 더 레드씨(The Red Sea)와 아마알라(AMAALA) 개발사 레드씨 글로벌(Red Sea Global, RSG)이 슈라 아일랜드(Shura Island)에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섬 골프장인 슈라 링크스(Shura Links)를 공식 개장했다. 유명 골프장 건축가 브라이언 컬리(Brian Curley)가 설계하고 골프 사우디(Golf Saudi)가 관리하는 총거리 약 6800미터의 72파 코스로 섬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은 독특한 해안 골프장이다. 18개의 홀을 조망하자면 자연적으로 조성된 맹그로브 숲과 광활한 모래 언덕을 지나 전형적인 해안 골프장답게 더 레드씨 해안선을 따라 18개의 홀이 펼쳐져 있다. 이 골프장은 이곳 재생형 관광지의 진가를 살리고자 환경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포츠와 관광 분야에서 세계 선두로 올라서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입장에서 봤을 때 슈라 링크스 개장은 획기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슈라 링크스는 야심 찬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일환이자, 경제를 다각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PIF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더 레드
2025년 양안(쿤산) 중추절 등불축제가 9월 29일 장쑤성 쿤산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에는 현지 관료와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거행됐다. 축제는 다양한 대중 행사, 문화 활동과 함께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화개병제, 등영양안(花开并蒂, 灯映两岸)'을 주제로, 첨단 조명 및 시각 기술을 활용해 쿤산과 대만 간의 산업 협력 및 금융 혁신 성과를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강화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는 후이쥐 광장과 저우좡 고진, 두 곳에서 진행된다. 후이쥐 광장에서는 '사슴'과 '꽃'을 주제로 한 드론 쇼와, 꽃장식 비녀와 수수(水袖, 긴 비단 소매) 등 곤곡(崑曲)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봇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 예술과 현대 기술이 융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저우좡 고진에서는 공원 전역에 테마별 등불 장식이 설치되어 고진의 역사적 매력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한다. 후이쥐 광장은 양안 주민 간 교류의 중심 공간으로, 중국 공산당 쿤산시 당위원회와 시 정부가 뜻을 같이하는 대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공동으로 개발했다. 9월 29일 쿤산시 지도부는 이 지역에 대한 개선 계획을
2025년 위린 민속 음악의 계절(Yulin Folk Music Season 2025)이 9월 29일 쓰촨성 청두 우후구 민속 음악 골목 광장에서 공식적으로 개막했다. 문화 축제 기간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청두에서 가장 활기차고 예술적인 중심지에 열린 것이다. 개막식에서 라이브 공연, 업계 전문가의 전망, 주요 내용 발표, 관중과의 소통 시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3개월간 진행될 음악 축제가 시작되었다. 무형 문화 유산, 문화 상품 및 창작품,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60개 이상의 노점이 민속 음악 시장에서 나란히 영업을 시작했고, 사람들은 활기찬 거리를 걸으면서 음악을 듣고 함께 따라 부르는 시간을 체험할 수 있었다. 2025년 위린 민속 음악의 계절 주최 측은 그저 일련의 공연을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문화 생태계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엿보였다. 주최 측은 위린로를 중국 민속 음악의 정신적 고향이자 문화 발상지로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위린에서 청두 현지인처럼 살기(Living Like a Chengdu Local in Yulin)'라는 핵심 주제에 충실한 이번 음악의 계절에서는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산업화
카이 호리(Khai Hori) 예술감독이 이끄는 격년제 조명예술 전시가 오는 11월 '빛의 나침반(The Light Compass)'이라는 주제로 돌아와 아부다비 전역을 환하게 밝힐 예정 아부다비 문화관광청(DCT 아부다비)이 주최하는 제2회 마나르 아부다비(Manar Abu Dhabi) 전시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아부다비시에서 개최된다. 마나르 아부다비는 처음으로 알 아인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해당 지역의 전시 장소는 2025년 11월 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빛의 나침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카이 호리 예술감독이 기획을 맡았으며, 에미라티 및 해외 작가들의 신작을 포함한 총 19점의 빛 기반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베일 아일랜드는 이번 전시의 중심이자 가장 상징적인 주요 무대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는 토크,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나르 아부다비는 공공 예술을 통해 도시 환경을 풍요롭게 하기위해 아부다비 문화관광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퍼블릭 아트 아부다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여 작가
아부다비 문화관광청(DCT Abu Dhabi)이 주최하는 제17회 아부다비 미술 박람회(Abu Dhabi Art Fair)가 올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약 35개 국가의 50여 개 도시를 대표하는 140개 갤러리가 출품에 동참한다. 올해의 미술 박람회에서는 나이지리아, 걸프 지역, 터키의 역동적인 미술 작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편 점점 커지고 있는 아부다비 미술 박람회의 세계적 영향력을 방증하듯, 알제리, 네덜란드, 페루, 탄자니아의 갤러리들도 처음으로 출품에 나선다. 2009년 개장 이후 아부다비 미술 박람회는 페이스(Pace), 리처드 살툰 갤러리(Richard Saltoun Gallery), 한아트 TZ 갤러리(Hanart TZ Gallery), ATHR 같은 세계적인 갤러리를 유치하면서 아부다비 최대 규모의 미술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로프트 아트 갤러리(Loft Art Gallery), 페드로 세라(Pedro Cera), 이크트나 레어 북스(EQTNA Rare Books) 같은 갤러리도 박람회에 처음으로 출품한다.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수가 작년에 비해 40%나 늘었는데, 이는 기관 및 개인 소장가 집단 사이에서 아부다
선웨이 대학교가 유엔(UN)과의 제휴로 2015년 유엔의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Rock the Goals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유엔, 유니세프(UNICEF), 유럽연합, 세계보건기구(WHO)의 저명한 인사들과 전 세계 대사를 비롯해 약 1,500명의 학생, 교직원, 내빈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MIX 라디오 방송국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인 RD가 사회를 맡은 이날 밤의 행사에는 대부분 고기능 자폐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밴드이자 희망의 상징인 Zimi'J와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가수 Uriah See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기 가수들이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으로 무대를 예열한 데 이어, 유명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DJ Blink가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모든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날 밤의 백미는 펑크 록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어 패션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데 이상적인 수단임을 증명한 Rock the Goal Adaptive 패션쇼였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런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