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지난 9월 19일, 서울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호텔신라와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김상규 부사장, 김대순 부사장과 호텔신라 이정호 부사장, 박상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카드와 호텔신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라호텔 제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라호텔의 하이엔드 서비스와 고객 리워즈 프로그램을 담은 제휴카드 출시를 협의 중이다"며, "제휴카드 출시 외에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계열사 데이터를 통합·활용하기 위한 그룹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가 참여하여,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분산·관리되던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시도로, 표준화된 데이터는 계열사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금융 여정을 전사적으로 파악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NH올원뱅크 슈퍼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된 상품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이 가능해진다. 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계열사별 데이터 정책을 보완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적 네트워크와 협동·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통합 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장은 “그룹 통합 데이터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사전 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 이번 조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의지를 선언한 것으로,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사적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한화생명은 18일 킥 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 TF는 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며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 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 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에서 CEO 직속 보고를 통해 실행 현황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에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을 초청해 함께 즐긴 특별한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라는 테마에 걸맞은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 젊은 세대 관객들은 휴대폰으로 공연 영상을 촬영하며 축제의 순간을 기록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야외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현장에는 KB국민은행의 다양한 ESG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포함하여 KB금융그룹 계열사 이벤트 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오늘(21일) 열리는 둘째 날 공연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
GPU 인프라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제타바이트(Zettabyte)가 9월 18일 글로벌 기술 사모펀드 BRV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타바이트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전 세계 GPU 기반 컴퓨팅의 접근성•확장성•효율성을 혁신할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DC) 프로젝트 '제타바이트 타이탄(Zettabyte TITAN)'의 출범을 뒷받침한다. 제타바이트 타이탄의 목표는 급변하는 AI 경제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고성능 GPU 자원 접근성 문제, 즉 공급망 병목 현상과 라스트마일 인프라 제약을 해결하는 것이다. 제타바이트와 BRV캐피탈은 타이탄을 공동 개발해 기업•연구 기관•정부가 전략적 거점 지역에서 엔비디아(NVIDIA) GPU 컴퓨팅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장성, 지속 가능성, 비용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타이탄 이니셔티브는 급격히 증가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 워크로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BRV캐피탈의 투자는 첨단 반도체와 디지
대만 증권거래소(TWSE)와 도쿄 증권거래소(TSE)가 오늘 첫 번째 크로스보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시키며 역내 금융 통합의 이정표를 세우면서 아시아 자산운용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대만의 야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만 노무라자산운용(Nomura Asset Management Taiwan Ltd.)은 대만 증권거래소에 Nomura TOPIX Feeder ETF(종목코드: 009812)를 출시해 운용자산 기준 일본 최대 ETF인 NEXT FUNDS TOPIX ETF(종목코드: 1306)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일본 증시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NEXT FUNDS TOPIX ETF는 일본 개인저축계좌(NISA) 면세 투자 프로그램에도 포함되어 일본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보유되는 ETF 중 하나다. 이와 동시에 NEXT FUNDS TIP FactSet Taiwan Innovative Technology 50 Index ETF(종목코드: 412A)가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 펀드는 NEXT FUNDS – Nomura Taiwan Innovative Technology 50 ETF(종목코드: 00935)를 추종하며 대만의 기술 주도 경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가 총 순자산 규모 8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7종의 순자산 합계는 80조 7,351억원이다. 올해 6월 70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80조원을 넘어섰다. TIGER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19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은 약 73.5조원이다. 이 중 TIGER ETF는 30.7조원으로 운용사 중 유일하게 30조원을 돌파하며 약 42%를 차지,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후 ‘TIGER 미국S&P500 ETF(36075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 2종의 순자산을 15조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0060H0)’를 통해 전세계 분산 투자 기회를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해왔다. 19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은 총 73.6조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는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중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이다. 특히, 지원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창업 초기
DBCSI손해사정(대표 이태호)은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지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이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DBCSI는 D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장기 및 일반보험의 보험금 청구 시 지급에 대한 심사와 현장 손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손해사정 전문 회사이다. 2011년 4월 출범 이후 건전한 보험문화를 조성하고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DBCSI 만의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인사∙교육 시스템과, ‘Dream Big 인재양성 제도’를 통해 계층별, 직무별, 핵심 인력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전 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업계 최고 전문가 양상에 주력하고 있다는
삼성카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결제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먼저 10월 6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선물 세트 구매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9월 26일까지 최대 100만원, 10월 6일까지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서 9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30% 할인 및 최대 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250만원까지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10월 7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전예약 기간인 9월 26일까지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0만원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AI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0~100점으로 수치화해 제공하는 ‘공포탐욕시그널’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사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사례는 하나증권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심리 관련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종목•업종별 시장 투자심리를 매우 공포, 공포, 관망, 탐욕, 매우 탐욕 등 총 5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공포와 탐욕 구간 간 전환 시그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객관적인 매매 타이밍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최근 9개월간의 종목별 투자심리 변화 추이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어,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검증이 가능하다. 아울러 투자자가 별도로 등록한 관심 종목이 특정 구간에 진입하거나 이탈할 경우 실시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 그룹장은 “공포탐욕시그널은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운 투자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되어,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α'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구조는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고수익추구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6.10%~최저 연 1.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6.10%까지 제공하고,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혹은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연 1.70% 확정이다. ▲적극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3.95%~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3.9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신한 SOL뱅크’ 앱내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를 확대 오픈한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는 실시간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 OX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확대 오픈으로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의 계정을 연동해 보유중인 가상자산의 종류, 시세, 수익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코빗 계정 간 입출금 한도 상향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확대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에 15일 이상 접속한 고객 중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 오픈 이후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확대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ETF(A0104N0)’,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ETF(A0104P0)’ 다. 두 상품은 미래에셋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 수준의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하며, 과도한 고분배 경쟁 속에서도 정직하고 원칙있는 운용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적절 분배’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연 분배율은 각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ETF(A0104N0)’은 연 7%수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ETF(A0104P0)’은 주식배당금을 포함하여 연 10%~12% 수준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윤병호 본부장은 “코스피200의 지난 2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약 8% 수준이지만, 국내 커버드콜 ETF의 평균 분배율은 17%에 달해 장기 원금 훼손 우려가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