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최근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인 A.P. 몰러 머스크(이하 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화)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머스크로부터 총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 지난해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조선·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 머스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머스크는 HD현대의 최첨단 선박 탈탄소 기술을 자사의 선단에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HD현대는 머스크의 통합 물류 서비스를 계열사에 확대 적용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머스크 컨테이너선에 HD현대 선박 자율운항 전문기업인 아비커스(Avikus)의 항해 최적화 솔루션 ‘하이나스(HiNAS)’와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탈탄소·경
LG에너지솔루션이 7일~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Messe Munich)'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2025’에 참가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Empower Every Possibility, Empower Whenever You Need(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 언제 어디서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다)’이다.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현지 생산 역량 ▲ESS 분야 기술 리더십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유럽 배터리 규제 대응 역량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ESS 전용 라인을 구축해 올해 말부터 ESS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공급, 효율적인 고객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럽산 배터리 적용한 LFP 기반의 장수명·고에너지 전력망 ESS 솔루션 및 주택용 ESS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유럽산 LFP(리튬인산철)셀이 적용된 20ft 표준 컨테이너형 전력망용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1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SAMG Entertainment)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 ‘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 먼저 유스 어드벤처 전시장에 마련된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키워드로 작곡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원작의 등장인물, 설정, 세계관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독립 콘텐츠 티니핑 캐릭터들이 차량을 개발하는 공간을 구
LG화학은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인 ‘기부Week’를 통해 서울, 청주, 여수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보육원 어린이 107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Week’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선물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특정 물품을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을 넘어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 기부 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기부에 참여한 LG화학의 이종훈 책임은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박관호 선임은 “누군가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은 이번 활동을 사회공헌 비전인 ‘Green Connector’의 일환으로,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단순히 기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의 신규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을 2일(금)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2025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 사양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기본 적용돼 더욱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여러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선택 사양인 내비게이션 적용 시에는 내비게이션으로부터 고속도로, 안전 구간, 곡선로 등의 정보를 받아 해당 구간 통과 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지원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한층 편안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기아는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에도 편의 사양을 추가
현대모비스의 카드형 자동차키 ‘스마트 카드키’가 애프터 마켓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더니, 수차례 품절 대란을 겪으며 자동차키 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스마트 카드키를 동시 런칭하는 등 전방위 확대 적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마켓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 스마트 카드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키 기능을 신용카드 한 장의 크기에 담은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휴대 용이한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가 차량 액세서리 분야의 새로운 ‘잇템(It Item)’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난해 말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스마트 카드키는 출시 직후부터 매진과 재입고가 반복되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 덕에 올해 2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을 시작으로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코나 등 현대차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역시 브랜드 첫 정통픽업 타스만 출시를 계기로 쏘렌토와 카니발 등은 물론 향후 신차에도 스마트 카드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30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환경경영정보 공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 평가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분야에서 기업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각 산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내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제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투자를 비롯한 탄소저감 생산체계 구축 등 환경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로드맵과 연계한 탄소저감 계획을 실천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제고해 갈 것"이라고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가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사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한화솔루션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 을, 한화첨단소재는 ‘탄소경영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기업의 환경 이슈 대응활동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구이며, CDP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분야의 평가 점수를 기반으로 각각 시상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평가에서 ▲ 온실가스 감축 활동 ▲ Scope 3 배출량 분석 ▲ 기후, 수자원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첨단소재는 CDP 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탄소경영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고 처음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솔루션 안전보건환경실 강석림 실장은 “점점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과 수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등 지속 가능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14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 시의원,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오세준 부사장, 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HL만도 폴란드 법인(이하 MCP)은 바우브지흐시의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공장과 2공장을 합한 규모는 약 5만 평, 이곳에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이 생산된다. 직원은 1천 여명이다. 2025년 3월 기준 바우브지흐시 인구의 약 1%에 달한다. 그만큼 작은 도시, 이곳의 핵심 GDP는 석탄산업이었다. 하지만 1990년부터 침체되어, 현재 탄광 시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MCP의 고용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시켰다는 말이 나온 이유다. MCP가 도시 미관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Auto Shanghai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한국쓰리엠주식회사 이정한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은 한국쓰리엠이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로, 3M의 첨단 소재와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설립 초기부터 한국쓰리엠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3M의 2025년 과학 현황 인사이트 에 따르면 , 한국 일반 대중의 56%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차량을 운전하지만, 66%는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를 선호합니다. 한국 성인의 90%는 새 차를 결정할 때 환경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특히, 이는 젊은 세대(밀레니얼 세대 = 87%, Z세대 = 80%)보다 나이 든 세대(베이비붐 세대 = 96%, X세대 = 94%)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리튬 배터리의 환경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혁신크루 77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혁신 강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혁신크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중에서 다른 직원에 모범이 되는 인재들로 선발됐다. 특히, 혁신크루라는 명칭은 이해당사자가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명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이들은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올 한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 그룹 ‘가스니어’와도 협업해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혁신크루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안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6억8100만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 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하며, 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HVDC(고
현대자동차가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새롭게 선보이며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형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 통합 충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HTWO 에너지 서배너(HTWO Energy Savannah)’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하는 등 북미 내 수소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안전성·편의성 강화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북미 공식 출시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ACT 엑스포’는 전 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지 기업, 부품 공급업체, 인프라 기업 등이 참여해 청정 운송수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인프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현대차는 지난 2022년부터 참가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경험 등 기존 모델에 대한 북미 고객들의
르노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인도, 중남미, 터키, 모로코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강원 태백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2025 미쉐린 트랙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쉐린코리아는 모터사이클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서킷 주행의 즐거움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미쉐린 트랙 데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4월 26~2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2025 미쉐린 트랙 데이’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한 전국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이용자 중 쿼터급 36명, 저속조 58명, 고속조 21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서킷 주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교육과 서킷 주행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첫날 오전부터 진행된 서킷 주행으로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서킷 주행 경험을 보다 더 오래 즐길 수 있었다. 다음날 행사에서는 미쉐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근 출시된 미쉐린 파워 레인지 제품을 포함한 주요 모터사이클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가자들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의 숙련도와 희망에 따라 쿼터조, 저속조, 고속조로 나뉘어 서킷 내 다양한 코스를 주행하며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의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