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5060 신중년의 친환경 패션 제품 이용 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50세 이상 238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친환경 패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31.9%인 10명 중 3명이 친환경 패션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패션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적지만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75.9%로 응답하며 친환경 패션 소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패션 산업이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영향을 미친다(58%)', '매우 영향을 미친다(12.3%)'라는 답변과 연결되는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신중년이 가장 관심 있는 친환경 의류 소비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 35.8%로 1위를 기록했다. '중고 활성화(20.4%)', '컨셔스 소비(의식 있는 소비)', '슬로우 패션(기존 옷의 재활용)', '친환경 세탁 활용'이 각각 뒤를 이었다. 에이풀 회원들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경우 '인지도 있는 브랜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학교장 요청 외에도 피해 교원이 요청하는 경우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직무 소진 상태(번아웃)에 이른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치유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교육활동 침해 사건 건수가 줄고 있으나 새로운 유형의 침해와 보호자 등 일반인에 의한 침해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육부는 내년부터 대국민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한다.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한 예방교육자료 안내를 확대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호자의 교육활동 침해도 예방한다. 또한 피해 교원에게 특별휴가를 적극적으로 부여하는 등 초기 지원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관련 절차를 명확하게 한다. 교육활동 침해 외에 직무 소진 교원에 대해서도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법률,심리 상담, 문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착한 지구인 찾기 챌린지 '행복해 지구'를 진행한다. 친환경 챌린지 '행복해 지구'는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하기, 포장재 줄이기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지구인 행동을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실천의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환실련은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소비문화,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처리, 미세 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교육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다회용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양말목 생활용품 만들기 세트를 지원하며 실천을 도울 것이다. 참가자들은 생산공장에서 쓰레기로 분리돼 소각 처리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바구니, 실내화, 가방 등을 제작해 사용하고 솜씨도 뽐내는 콘테스트에도 참여한다. 친환경 챌린지 '행복해 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설립,운영규정 개편 등 대학 교육을 유연화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대학원 정원 확대 및 대학 간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또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교육훈련-취업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과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노동의 전환을 위한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인재양성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해 미래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그간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 등 인재양성 관계부처 전담팀과 민간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부처,전문기관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산업계,교육계와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육을 유연화한다. 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16일 '최근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사람 간 접촉도 많아지고, 보육시설과 학교의 등원,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현재까지 북반구의 인플루엔자 유행 수준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는 현저히 낮은 편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고 또 최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9월 이후 국내에서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 대비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먼저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유,소아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유행 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의사는 유증상자에게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한 선제적 항바이러스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의 관심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0월 말 현재 헌혈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000여 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지난 1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수급 관리방안을 점검,논의하고, 단체헌혈 계획의 적극 실행과 헌혈 공가 활용,장려 등으로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대국민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확산을 요청했다. 특히 헌혈은 겨울철 활동량 감소와 방학 등 계절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 만큼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인근 헌혈의 집,카페와 연계해 찾아가는 헌혈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절기 혈액수급 대책 마련을 위해 군부대 단체헌혈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오는 18일 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에 대한 헌혈 독려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공부문 솔선수범과 관계기관 임무수행 강조 등으로 혈액수급을 관리해왔다. 아울러 지난 9월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해 헌혈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각 부처 및 지자체 협력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고, 10월에는 헌혈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헌혈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8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 하에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6편과 국내선 63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된다. 항공사는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난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나 비밀번호 등의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유출된 이력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이메일 계정 하나로 하루에 총 5개의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위와 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자체 확보한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계정정보 2300만여건과 구글의 비밀번호 진단 서비스 40억여건 등을 활용해 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이용자가 본인의 인터넷 계정정보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유출 여부를 조회하고 대처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내 '안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 메뉴에 따라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인증코드 적용' 등 2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를 적용하면 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회원탈퇴를 위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https://www.eprivacy.go.kr)'를 이용하면 정보의 삭제처리도 할 수 있다. 특히 불법 유통되는 계정정보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24'에 접속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을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지방자치단체로까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대구 서구,인천 미추홀구,충남 청양군 등 13개 시군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보조금24'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오는 12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6000여 개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보조금24'는 지난 4월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300여 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정식 개통됐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 포함해 확대 개통하는데, 특히 본인만 확인할 수 있던 서비스도 동일 세대 내의 가족이면 동의를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우선 15일부터 13개 시군구가 제공하는 524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요 공통 서비스로는 출산장려금 지원과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저소득 어르신 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과 서울연구원이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MZ 세대의 삶과 청년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서울청년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2020 서울청년패널조사의 심층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 신진 연구자가 바라보는 청년의 삶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 10월 '청년이 바라는 일상 지원' 시리즈 정책 ①청년 패스(PASS), ②청년 세이브(SAVE), ③청년 점프(JUMP)를 잇달아 발표했으며,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서는 MZ 세대의 삶과 청년 정책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회는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의 개회사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의 인사말 △안현찬 서울연구원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의 연합학술대회 및 1인가구청년정책연구센터 소개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 발표 및 종합 토론 △노승철 한신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의 '머신 러닝을 활용한 연구 방법' 특강 △청년 신진 연구자의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청년패널학술대회는 2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는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 Korea-EU CSO Network)가 'EU-한국 시민사회 컨퍼런스: 반차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11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연합과 한국 시민 단체가 참여하며, 인권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의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가 후원하는 공공외교 활동 '한국 내 유럽 정책과 아웃리치 파트너십(EU Policy and Outreach Partnership/EUPOP in the Republic of Korea)'의 하나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날 오후 3시 30시부터 8시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되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럽 측 연사들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한국 측 연사들은 현장에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개인은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일부 제한된 인원만 현장 참가 등록을 거쳐 참석할 수 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11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민주주의 성찰과 과제-한국 민주주의 현 위치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사업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디에 서 있나?'란 물음에서 시작해 세계 시민적 시각과 청년의 시각에서 각각 한국 민주주의를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날은 한국 민주주의의 세계화를 위한 가능성을 △기후 위기 △SDGs △국제연대 △공공외교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살펴보고, 아시아 6개국 청년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통해 각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공유하고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은 '촛불혁명' 5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촛불과 공정을 넘는 청년들의 문제의식을 담아내는 자리이자 △학생운동 △청년조직 △군 인권 △청년 빈곤과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청년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둘째 날 3부에서는 특별행사 '민주화운동 사전편찬 착수 선포식'도 열린다. 토론회 1, 2부에 이어 3부 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15일 '오는 18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 위험 억제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학생들 스스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고,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았을 때 감염과 치명적인 건강 피해의 가능성을 줄여준다는 점, 또 접촉격리나 치료격리 등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점 등 접종의 이득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 총괄반장은 '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8.1%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 90.4%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확진자 약 27만 명에 대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에 대한 연령을 표준화해 분석한 결과, 중증화율의 경우가 미접종자는 약 3.1%'라고 설명했다. 반면 '접종완료자는 0.57%로 약 5분의 1 정도가 중증화율이 낮아진 것을 볼 수가 있다'면서 '치명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이르면 16일부터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생산 중인 200만리터의 요소수 중 20만리터를 버스, 청소차 등 공공목적 사용분으로 전날(14일) 12개 시,도에 배분한데 이어 이날 인천,울산,경기 등 3개 시,도 수요처에 배분한다. 나머지 180만리터는 100개 주유소에 순차 공급중으로 전날까지 74곳에 19만4000리터 배송이 완료됐고, 이날 추가로 30여개 주유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100개 주유소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고현황을 파악해 부족분은 즉시 보충하고, 이르면 16일부터 재고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 공개할 계획이다. 생산물량이 확보되면 공급 주유소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L사의 소분용 포장제품 형태 요소수 생산라인이 재개되는 점을 고려해 여기서 생산되는 물량 일부는 10리터 용기 포장제품 형태로 L사 자체 유통망을 통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신속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임상시험 참여자 연계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1상 및 2상에 참여한 경우 방역 패스 예외를 인정하고, 나아가 코로나19 확진시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병상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백신 8개 기업과 치료제 16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운영 등을 통해 총력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3상에 참여한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공공시설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임상시험 1상 및 2상에 참여하면 방역 패스 예외를 인정,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가 임상시험 참여증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해 '접종증명 음성확인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도록 했다.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의향이 있는 경우 임상 시험에 보다 쉽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