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할 때 가장 관심 있는 업종은 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맞춤 아르바이트 플랫폼 캐치크루가 20대 대학생 1098명을 대상으로 가장 관심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을 조사한 결과, 31.8%의 응답률을 기록한 '카페'가 1위를 차지했다. 캐치크루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느 아르바이트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페 다음으로 사무직(20%)이 2위에 올랐다. 이어 편의점(14.7%), IT 기술(9.3%), 영화관(8.9%), 음식점(4%), 고객 상담,리서치(2%), 생산,건설(1.8%)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선택 시에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것에 항목에 대해서도 답했다. 기존에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급'(47.5%)과 '통근거리'(2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관심 직무 경험'(9.6%)이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근거리는 10명 중 7명이 왕복 30분 이내를 선택했으며, 가까울수록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거리가 멀어도 상관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3.3%였다. 알바 근무 형태에 대해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보험,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후원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고, 주체적으로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하는 '생명존중 실천 공모전'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적 문제인 학교 폭력, 사이버 폭력, 자살, 자해 등의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교구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영상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총 2개 분야로 첫째, '생명존중 교구재 활용 영상' 분야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중학교 1~3학년의 청소년 4~5명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을 위한 교구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생명존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명존중 프로젝트의 교구재 활용(총 4개)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을 하고 있는 영상을 중심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두 번째, '생명존중 아이디어 영상'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생명존중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영상 공모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열흘째'라며 '도심의 식당과 카페, 상점들은 부쩍 늘어난 손님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고 주말이면 종교시설이나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임과 활동이 급속히 늘면서 면역이 약해진 고령층과 아직 백신접종이 더딘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아직 의료대응 여력이 남아 있지만 연말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기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처음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즉, '방역패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요소수와 관련해 매점매석 합동 단속을 벌인 지 하루만에 매점매석행위 업체 1곳을 적발하고, 수입업체가 보관중인 요소 3000톤을 확보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요소수 수급관련 범부처 합동대응회의'를 열고 매점매석 합동단속 결과와 국내 수급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시행 첫날인 8일 단속반 31개조 108명이 전국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단속반은 조속히 경찰에 위반 업체를 고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합동점검 과정에서 생산과정에 바로 투입하지 않고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요소 3000톤도 확인했다. 이 중 차량용 요소 2000톤 중 700톤은 업체와 협의해 곧바로 국내 대형 생산시설로 이송, 이번주 중 요소수 생산을 마치기로 했다. 나머지 분량에 대해서도 신속히 공정에 투입해 요소수로 전환, 총 600만리터(ℓ)를 추가 공급하고 운송지원을 통해 생산속도도 높일 예정이다. 또 해외로부터 요소,요소수 물량 확보를 위해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살얼음,폭설에 취약한 도로 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운전자에게 안내해 주고 기상 여건에 따라 운행 제한속도도 조정한다. 또 결빙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대폭 확대된 결빙취약구간(410개소,840km→464개소,1408km)에 대해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내비게이션 회사의 협조를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작년 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2194개소를 활용해 눈이 오거나 살얼음 발생 위험이 큰 경우 운행 제한속도를 낮추고 그 내용을 운전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노면이 젖거나 쌓인 눈이 2cm 미만이면 운행 제한속도를 20% 낮추고, 노면이 얼거나 쌓인 눈이 2cm 이상 또는 폭설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에는 운행 제한속도를 50% 줄이게 된다. 지정된 결빙취약구간에 대해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하는 모든 제조,가공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식품 해썹 인증 의무 영업자가 해당 기간 동안에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해썹 기준 준수에 필요한 시설,설비 등의 개,보수를 위해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후 인정받게 되면 의무적용을 1년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유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무적용을 유예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오는 18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관할지원)으로 신청하면 서류검토와 조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의무적용 기간이 연장된다. 다만 해썹 의무대상 식품제조,가공업체로서 지난 2020년 12월 1일 이후로 신규 영업을 등록한 경우에는 유예신청 대상이 아니다. 식약처는 식품 해썹 의무적용 대상 업체가 차질 없이 해썹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된 해썹 제도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동화책 '다르지만 같아' 등 다섯 권을 세트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화책은 작가,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시각,지체,청각,자폐성 장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동화책은 1권 '다르지만 같아', 2권 '서른세 개의 눈', 3권 '모두가 함께하는 시설', 4권 '손으로 말해요', 5권 '다르게 느껴요' 다섯 권이 한 세트로 돼 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동화책에 입체 팝업을 넣어 숨겨진 그림 찾기, 착시 그림에 직접 도형을 대고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활동과 빨간 PVC를 붙인 꽃 안경으로 책 살펴보며 다른 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은 초등학교에 장애 인식 개선 자료로 사용하고, 신청 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소속 교사가 학교를 대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별 2세트씩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8일(월)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11월 배포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국내 최초로 마을주도 태양광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10개 참여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을 주민 주도로 마을 내 다양한 부지에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지원사업인 '햇빛두레 발전소'를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에게는 정책,금융지원, 수익안정의 혜택이 동시에 부여된다. 정부는 태양광 사업추진 때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이 일정부분 투자한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산업부는 마을공동체 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이 주민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제도와 인센티브에 더해 새로운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햇빛두레 발전소 참여주민의 안정적 수익창출과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한국형 FIT(소형태양광에 대한 고정가격계약) 대상 포함 ▲공급인증서(REC) 우대 가중치부여 ▲장기,저리 금융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햇빛두레 발전사업자는 한국형 FIT 대상에 포함돼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해지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가 일상회복에 앞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내 감염 증가의 가능성과 방역 이완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KF80 이상의 마스크 착용,환기,자가진단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비롯한 취약요인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 또 수도권을 포함한 6개 시,도에 7만 8000명 검사가 가능한 이동형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체팀 운영을 올해 12월말까지 확대 실시하고,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운영해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에는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도 가동한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지역질병대응센터, 교육청이 참여하는 '중앙단위 합동역학조사반'을 운영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수험생의 출입가능성이 높은 입시학원, 스터디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4일부터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운영, 2022학년도 수능이 안전하게 실시되도록 집중 점검한다. 수능 일주일 전인 11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로마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범국가적인 반부패 제도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원영재 국민권익위 국제교류담당관은 지난 8일 '지난 10월 31일 채택된 2021 로마 G20 정상회의 선언문의 부속서인 '부패측정 모범사례집'에서 국민권익위 등의 반부패 제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부패측정 모범사례집은 효과적인 부패 통제에 기여하기 위해 G20에 속한 '반부패 실무그룹(ACWG)' 회의에서 편찬 작업이 진행됐다. 이 사례집에 따르면 한국은 2002년부터 시행된 '부패방지법'과 2008년부터 시행된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반부패 제도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공무원의 권한 남용과 법 규정의 위반을 억제하는 동시에 부패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공조달 ▲공공행정 투명성 ▲선물과 금품 등록 ▲정치 기부금 ▲금융정보교환 등 부패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거나 부패 현상을 측정하는데 유용한 거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봤다. 특히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에서 취업상담과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이 뛰어난 기업 100여 개를 중심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데, 유망기업의 취업정보 외에도 취업에 도움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2만명 이상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2017년부터 임금체불과 산재사망 등이 없고 청년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1127곳을, 올해는 1222곳을 선정했다. 참여자는 이번 채용설명회 개최 기간 동안 전국 100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일과 9일에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되며, '나만 지원하고 싶은 기업 찾는 방법'과 '청년친화강소기업 입사지원 및 면접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현직자 기업설명회'를 개최, 기업이 찾는 인재상과 주요 직무정보, 복리후생 등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부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가해 프랑스, 인도, 중국, 미국 등 주요국가와 기후,환경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COP26에 참석해 인도네시아,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프랑스,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중국,미국,브루나이,호주 등 총 9개국 장,차관급 10명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아시아개발은행,유엔해비타트 등 3개 국제기구 사무총장을 면담하는 등 양자협력을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바르바라 퐁필리 프랑스 생태전환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기후환경 및 생물다양성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전 세계의 기후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기후재원 마련이 중요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우리측은 프랑스가 주도하는 생물다양성보호지역 확대 우호국 연합의 가입국으로서 내년 4월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 총회에서의 성공적 생물다양성 전략계획 채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같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8일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미접종자인 경우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예방접종이 중증화와 사망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총괄반장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확진자 약 26만 명에 대해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연령을 표준화해서 분석을 했다'면서 '이 결과 중증화율은 미접종자 2.93%에 비해 완료자는 0.56%였고, 치명률 또한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가 각각 0.6%와 0.12%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총괄반장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모두 직전 주 대비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 중 60세 이상 79.2%로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접종을 받지 않을수록, 그리고 고령층일수록 사망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고령층이신 분들 중에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요소와 요소수의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한다.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요소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와 요소수 원료인 요소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이전부터 사업을 시작한 경우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를 매점매석으로 보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신규로 영업을 한 사업자는 영업 시작일부터 조사 당일까지의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도 매점매석 행위로 판단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사업자는 수입,제조 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판매하지 않는 행위를 매점매석행위로 단속한다. 매점매석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누구든지 매점매석행위를 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주무부처인 환경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를 받거나 위반행위를 인지한 때에는 법 위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GC녹십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맥 주사용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국내 주사 제형의 독감치료제가 이 연령대의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 이 제품은 5일간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치료제와 달리 1회 주사만으로 독감을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페라미플루'의 영유아 허가가 경구 복용이 어려운 어린 나이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아 '페라미플루'를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허가는 페라미플루 원료사인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가 미국 FDA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며 연령 확대 사용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도 연이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