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 달간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17개 시,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달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 불법튜닝,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안전기준 미충족 여부 등이다. 국토부는 단속 대상에 언론보도와 민원제보 내용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집중단속 기간 동안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이륜차 불법운행에 대한 중점단속도 이어진다. 이륜차 불법 단속 대상은 번호판 고의훼손, 번호판 미부착, 난폭운전, 신호위반, 불법개조(LED, 소음기 등) 미사용신고, 보도통행, 신호,지시위반, 헬멧 미착용 등이다. 국토부는 상반기 불법자동차 관계기관 합동 일제 단속(6월 14일~7월 13일)을 통해 12만 8000건을 적발, 고발조치,과태료 부과,번호판 영치 등의 처분을 했다. 구체적인 적발 건수를 보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번호판 영치 5만 3000건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3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자격증은 과연 무엇일까?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건축기사와 한식조리기능사도 2위와 3위로 인기가 여전했다. 특히 최근엔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영향으로 대기환경기사 등 일부 자격증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0월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채용시장 활용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 결과를 국가자격정보포털 큐넷 누리집(http://www.q-net.or.kr)에 게재했다. 이번 결과는 공공부문의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구인공고를 대상으로 분석했는데, 이 중 약 22만 5000 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국가기술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고용부에서 제도 및 운영을 총괄하며 19개 부처 등에서 소관종목을 운영하고, 현재 542종목을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 수탁기관이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넷의 공고에 많이 활용된 국가기술자격은 취업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지게차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지난 5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예방접종 등 입국 전후 방역조치를 전제로 11월 말부터 외국인근로자(E-9)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과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점을 고려해 외국인근로자 입국을 정상화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 외국인근로자 인원을 제한한 이래 매년 5만명 수준의 입국자는 6000~7000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중소기업과 농,어촌 등에서 인력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우선 국가별 방역위험도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입국 가능 국가를 제한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16개 전 송출국 대상 입국을 허용한다. 또한 미얀마,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방역위험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송출국에서 예방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하면 사증발급을 재개개하고, 탑승 전 72시간 이내 재외공관 지정병원에서 PCR 검사 후 음성인 경우에 한해 입국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송출국 현지 예방접종 완료와 사증발급 등 입국절차를 고려하면 이르면 11월 말부터 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차 백신 이상 접종자 1902명 중 77%가 백신패스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 등 코로나19 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해 지난 5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 중 77%가 찬성한 반면 미접종자는 27.8%만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백신패스) 도입에 찬성했다. 코로나19 대응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할 것인지의 질문에는 75.5%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고, 현재와 같이 차단 중심의 전략으로 가야한다는 응답은 23.1%였다. 이밖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는데, 특히 백신 미접종자 중에서도 3분의 2 이상인 66.3%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지지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검사,치료비용 부담은 미접종자 56.8%가 '현재와 같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가장 많이 답했고, '백신 접종자의 경우에만 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은 접종자 49.6%가 응답했다. 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11월부터 언제든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꼭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감염증상이 유사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유행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은 접종간격에 제한이 없으므로 의사와 상의해 늦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 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보통 11월부터 발생이 증가해 다음해 3~4월까지도 지속된다. 다만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아직 유행수준 이하이나, 최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감염증 등 급성호흡기바이러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육기관 및 학교 등원,등교 확대로 감염에 취약한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임신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인플루엔자 확산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5일 '하루 7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오늘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류 1총괄조정관은 '아직까지 의료대응 여력에 큰 문제는 없지만, 일상회복 초기부터 빠르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비상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보강하고자 한다'면서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류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의 위협이 사라져서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나선 것은 아니다'며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이 너무나도 크고 오래 지속돼 왔기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공동체가 서로를 믿고 선택한 길'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어렵게 시작된 일상회복이 다시 후퇴되지 않도록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는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다 정교하게 보완, 현재의 운영실태를 전면 재점검해 대상자 선정, 치료물품 지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K텔레콤이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 SKT와 행복커넥트는 11월 6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청 인근 중구와 종로구 지역 커피 전문점 20여곳에서 다회용 컵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청역 △광화문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인근 커피 전문점들이 다회용 컵 적용 시범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대형 커피 전문점 외에도 소상공인 카페들도 참여해 친환경 노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범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을 선택하고,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는 시범 사업 참여 커피 전문점 매장은 물론 서울시청 로비와 을지로 SKT타워 등에도 설치되며, 고객이 투입한 다회용 컵이 지정된 컵이 맞는지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뒤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반납된 컵은 다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고압 세척,살균 건조 작업을 거쳐 다시 커피 전문점 매장에 공급한다. 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4일 소방청(세종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소방청 최병일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차례대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을 지원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안전교육 및 소방 훈련을 지원받아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소방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대원의 차 사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용 차량을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이 지난 4일 '최근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포함해서 돌파감염이 계속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기본접종 완료 후에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서 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또한 델타 변이 유행으로 전파력도 커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기본접종 완료자의 백신 효과를 지속하고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고령층과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발송해서 추가접종 일정을 안내해 드리고 있다'며 '추가접종 대상이 되신 분들은 꼭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미접종자 접종과 추가접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추가접종은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등 총 23만 명이 접종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 후에 일정 기간이 지난 분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고, 요양병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일회용 컵과 접시, 봉투 등 1회용품은 환경성 개선 제품에 주어지는 '환경표지' 인증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환경표지 인증의 신뢰도를 높이고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탈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5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포장재,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매스 수지 제품 중에서 1회용품은 인증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특히 생분해성 수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 한해서만 인증이 유지된다. 기존의 인증 유효기간은 인정된다. 또 보온,단열재, 에어컨, 기타 생활용품 등 24개 제품 내 지구온난화지수(GWP) 기준이 강화된다. 지구온난화지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삼아 1kg 대비 해당 물질의 지구온난화 정도를 나타내는 상대 지표다. 세정제, 방향제, 광택제 GWP는 1600에서 100, 바닥 장식재, 천장 마감재, 산업용세정제는 3000에서 100으로 바뀐다. 또 방향제 등 생활밀착형 제품군에 대해서는 서류를 통해 검증하던 이소티아졸리논, 폼알데하이드, 에틸렌글리콜 등 3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 주시청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TV 광고를 제한한다. 또 유튜브 광고에는 '자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학교 주변 편의점에 건강한 식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건강코너'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어린이급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급식을 표준화,통합관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고 영양 있는 어린이 급식을 제공하고 어린이 성장과정별 맞춤형 지원을 다양화하며, 식품영양정보 등을 빅데이터로 구축해 규제과학 정책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용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은 '식약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의 정책방향을 담은 '제5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제4차 종합계획을 추진한 결과, 학교,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위반율은 감소하는 등 안전관리 수준은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TV 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 시 보행자 등 제3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PM 민,관 협의체 내 참여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PM 대여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표준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그동안 PM 대여업체는 각기 다른 보험 상품에 가입해 있었으나 업체별 보험상품의 보상 금액과 범위가 달라 사고 발생 시 이용업체에 따라 적정 수준의 보상이 어려웠다. 또 주로 기기결함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뿐 이용자 과실로 인한 사고의 경우 보행자 등 제3자에 대한 배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마련된 보험표준안은 전동킥보드 등 공유 PM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입은 보행자 등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기본으로 한다. 대인 4000만원 이하, 대물 1000만원 이하의 피해 금액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동킥보드 고장 등 기기과실로 인한 사고뿐 만 아니라 이용자 부주의 등 이용자 과실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배상도 가능하도록 했다. PM 이용자의 후유장해,치료비 등 상해에 관한 담보 등은 각각 업체별로 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법무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맞춰 효과적,인권 친화적 수용관리를 위한 '교정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정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은 교정시설의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특성에 따라 전환 초기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 점진적 3단계로 추진한다. 먼저, 교정 1단계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의 처우를 유지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 단계에 진입하기 전 교정시설의 방역체계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완료자에게는 전화접견에서 일반접견 시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 방역활동에 동참하도록 한다. 이어 교정 2단계는 본격적인 일상회복 진입 단계로, 이달 29일부터 정부의 일상회복 2차 개편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 접종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자에 한해 교정시설에 출입하는 등 백신패스제를 도입해 방문 외래인을 통한 감염원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 접종 완료자 처우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인 교정시설 일상회복을 시작한다. 교정 3단계는 정부의 일상회복 3차 개편 시 추진하며 교정시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과 '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실시된다. 지난 4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은 1일부터 12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 PC방,스터디카페, 대학 등 방역점검…관계부처 공동상황반 운영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험생의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320개소의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관계부처를 포함한 지자체와 협력해 PC방 등 게임제공업소와 노래방, 스터디 카페 등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대학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 대학의 자체 방역계획과 사전 준비 등도 확인한다. 대학별 평가 당일에는 대학가 주변 방역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그간 교육부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2022학년도 대입관리 방향과 수능시험 원활화 대책 등 방역관리 계획을 준비했다. 지난 7월에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이정연)이 시내·수도권 대입 수시전형 및 면접·논술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 수험생 합격 응원 객실을 2021년 11월 15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반값(50%)’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제공하는 객실은 싱글(1인실), 트윈(2인실), 트리플(3인실)이며, 서울 및 수도권 대학 논술·면접일 전일(시험 하루 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날짜별 제공하는 객실이 한정된 만큼 전화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편안한 잠자리, 수험생 합격 응원’ 객실은 대입 수험표를 소지한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수험생이면 누구나 전화 예약 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대학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먼 거리에서 올라온 지방 수험생들은 값비싼 숙박비를 지급해야 하거나 열악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등 청소년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만한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립 청소년 시설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은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환경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상태로 대입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