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이 지난 26일 강원도 고성군청(군수 함명준)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고성 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3000여 가구에 62만여 장 연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4만여 장(고성,양구,화천,인제,서울 정릉동)을 기증해 15년간 총 66만65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6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고성군 함명준 군수와 김문기 부군수,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도 연탄 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으로 현재 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회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 아카가 서비스를 납품한 두 번째 사례다. 아카의 대표 모델 '뮤지오' 로봇이 아닌 페퍼를 공급해 설치한 사례로는 이번 도입이 전국 최초다. 교동초는 이번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하는 성장 프로젝트'를 계획, 아이들이 로봇과 친근하게 놀고 대화하며 배우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로봇 전문 기업 소프트뱅크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이번에 도입한 페퍼의 경우 아카가 2020년 7월 발표한 '페퍼용 뮤즈 아카데미 모드'가 탑재돼 있다. 페퍼용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페퍼의 특성을 영어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한국,일본,중국 시장에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페퍼에 적용된 인공지능 대화 엔진 뮤즈(Muse)는 소셜 로봇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페퍼의 영어 교사 버전은 △뮤즈 AI 자유 대화 △실전 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가 10월 27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다. 제1회 탄소공감 행사는 도,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모여 기후 위기 해결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번 행사에 총 6개국 20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과 경기도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탄소중립 주친 및 이행방안 발표회와 토론회가 진행되며 46개 단체의 탄소중립 실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 환경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환경포럼이라는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했고 올해는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환경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1995년 수상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2021년 수상자 기미코 히라타(Kimiko Hirata)의 기조연설과 2020년 수상자인 치베즈 에즈키엘(Chibeze Ezekiel)의 발표와 함께 경기도 박성남 환경국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만사회 관계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이 10월 25일(월)부터 11월 5일(금)까지 실버 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 현황에서 참가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증의 사회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다시 청춘, 지금부터!'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청춘'과 '문화 터전'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주체적인 선두 주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 모습을 조명하고, 어르신 맞춤형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어르신 세대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어르신 문화예술가들의 빛나는 경연 무대,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숨은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16개 권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공연 영상을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샤이니스타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10월 25일(월)부터 11월 3일(수)까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26일 '(백신)미접종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률이라든가 사망 확률이 3~4배 더 높으며, 우리 의료체계에도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류 1총괄조정관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언제라도 접종이 가능하니 꼭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며 일상을 회복해 나가면 감염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보다 더 위험해진다'고 밝혔다. 류 1총괄조정관은 '어제 접종완료자가 3600만 명을 넘어서 전 국민의 70.9%가 접종을 완료했다'며 '여러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정부는 예방접종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계속해 달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까지 300만 명, 6월까지 1300만 명, 9월까지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달성했고, 이제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의 2차 접종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향도 크고 혈액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껴지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보유량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헌혈 참여 실태 및 인식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헌혈 경험자의 절반 이상인 57.0%가 간헐적 헌혈을 하고 있는데, 연 4회 이상 주기적 헌혈은 11.2%이며 1회만 경험한 경우는 31.8%로 나타났다. 헌혈 1회 경험자가 헌혈하지 않는 이유로는 헌혈 문진에서 탈락해서가 37.1%, 헌혈을 할 시간이 없어서는 34.6%였으며 채혈과정 후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우려돼서는 29.6%였다. 헌혈 종류로는 일반헌혈이 88.6%로 가장 높았으며, 이밖에 지정헌혈과 지인 등의 요청 또는 희귀혈액형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 초도생산물량(PPQ) 243만 5000 회분이 지난 25일 긴급사용승인됨에 따라 이번 주 중에 국내에 도입된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사 간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됐고, 공급의 안정성과 유통의 효율성을 위해 국내생산 백신의 국내공급 필요성에 대해 우리 정부와 모더나사는 공감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류 1총괄조정관은 '어제 식약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제조시설에 대해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와 질병청의 요청에 따라 식약처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조치했으며,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우리 국민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도입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후 우리 기업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우리 국민에게 접종하는 두 번째 사례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스쿨케어 캠페인'은 현대차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을 내용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도 포함한다. 특히 현대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 차량 실내 공기 항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완료했으며,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H-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두바이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유치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부산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한 팀으로 손발을 맞췄다. 산업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두바이엑스포 현장에서 두바이엑스포조직위원장,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 등과 잇달아 면담하고 한국관,UAE관 등을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3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러시아(모스크바), 이탈리아(로마) 등과의 유치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정부,2030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및 부산시가 한 팀이 돼 해외 현지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것이다. 이를 통해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 제출 최종기한은 오는 29일이며 현재 러시아(모스크바), 한국(부산), 이탈리아(로마), 우크라이나(오데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문 장관은 먼저 두바이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는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이 지난 25일 '18세 이상 중 1차 접종 미접종자라면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반장은 '현재 18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약 92%로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의 접종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1차 접종 후에 예약된 날짜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해서 정해진 접종간격을 넘겼다면 가급적 빨리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2차 접종 예약일이 지난 분들도 별도로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며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니 가급적 빨리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와 SK그룹이 '청년희망 ON(溫, On-Going)' 프로젝트 네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3년 동안 총 2만 70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이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의 'SK 하이닉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네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SK그룹은 당초 연간 6000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신규채용 규모를 연간 9000명 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청년 Hy-Five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3년 동안 1200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교육을 지원하는 'SK 뉴스쿨(NEW SCHOOL)', 청년의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청년 소셜이노베이터를 육성하는 '루키(LOOKIE)',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을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태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가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학교 방역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를 특별위원으로 위촉해 학교에서의 일상회복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과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은 물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재 코로나19 위기에 보다 현명하게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금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이 지난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23일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했고, 이어 오늘 접종완료자가 3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오늘 낮 12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080만 명으로 인구 대비 79.5%이며, 접종완료자는 3615만 명으로 인구 대비 70.4%'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18~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진행 중으로, 10월 말까지는 상당 부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완료율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 발표 시 제시한 접종완료율 70% 목표를 이번에 달성하면서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시작 할 수 있는 전제조건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18세 이상 인구의 접종완료율이 80%를 넘어서며 현재 81.5%에 이르고 있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완료율은 현재 90.7%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18~49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가 특별연장근로 활용 기간을 올해 한시적으로 연간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하는 조치를 병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탄력,선택,특별연장근로제 등 여러 측면의 제도적인 보완 조치가 있었지만, 기업에서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뿌리기업 등에서 유연근로제를 활용하는 사례를 모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고용부는 지난 9월 말 근로시간제도를 문답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정보기술(IT),연구개발 분야에서 주52시간제를 준수하는 사례도 발표했다. ◆ 뿌리기업의 주52시간제 준수 사례 지난 7월 1일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 최대 52시간제가 확대된 이후 현장에선 대체로 정착돼 가고 있으나, 정보기술(IT),연구개발 등의 분야와 뿌리,조선업종 등의 일부 기업에선 여전히 어려움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부 뿌리기업 등에서는 유연근로제를 활용해 주52시간제를 준수하는 사례도 있었는데, 성수기에는 근로시간을 늘리고 비수기에는 근로시간을 줄이는 탄력근로제를 도입해 성수기 업무량 급증에 대응했다. 또한 근본적으로 장시간 근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