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탄소중립,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확산 및 국민안전과 관련한 과제를 추진하기위한 민-관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하반기 공공,민간 온라인 협업 매칭 플랫폼인 협업이음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6대 집중과제를 추진하고자 공공,민간 협업 상대방을 모집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과 민간의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가 증가하면서 행안부가 지난해 6월 광화문1번가에 개설한 '협업이음터'가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협업이음터 개설 이후 최근까지 1175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등록됐고 310개 과제에 882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183개 과제에 596개 기관은 협업이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올해 하반기 협업이음터에 등록된 과제 중 ▲탄소중립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국민안전과 관련된 6대과제를 집중과제로 선정하고 민,관 협업 상대방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 과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85건의 과제가 협업이음터에 등록됐고 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인 6만2000호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2,4대책 잔여 미정부지 13만호 대상 부지 선정에 대해서도 추가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8,4 주택공급대책 중 시장의 관심이 컸던 태릉과 과천 부지는 2주간 주민공람공고를 시작으로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영주택 및 2,4대책 부지 등 사전청약 확대 방안, 태릉,과천 부지 구체화 방안, 누구나집 공급 추진현황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사전청약 확대와 관련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민간분양분 및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 협의 등을 거치겠다'며 '참여 민간 건설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새로 조성하는 신규택지 사전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뜨겁자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지금까지 사전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주관하는 공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25일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과 출장관리 서비스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레드캡투어는 국내 비즈니스 플랫폼 선두업체인 다우기술의 대표 솔루션 다우오피스를 통해 자사의 출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업계 최초의 시도로 레드캡투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확산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4000여 기업체 소속 임직원이 이용하는 다우오피스의 Link+에 레드캡투어의 BTMS4.0 (Business Travel Management System 4.0)이 연동되며, 사용자는 국내외 출장 시 출장 품의부터 항공·호텔 예약은 물론 출장비 정산까지 쉽고 편리하게 직접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BTMS4.0은 레드캡투어가 자체 개발한 범용 출장관리 솔루션으로 기업마다 차이가 있는 다양한 출장 정책과 할인 운임의 개별 적용이 가능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국가별 출입 제약과 이용 가능한 항공 스케줄 등 최신의 규정과 정보가 업데이트되도록 시스템화됐다. 특히 최근 개발을 완료한 AI 트래블 컨설턴트를 탑재해 기존 공급자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2021(이하 한화클래식)’이 25일(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친환경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장인 강원도 춘천시 소재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포토콜을 진행했다. 중세 유럽풍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이드팰리스 클럽하우스 앞에서 펼쳐진 이 날 포토콜에는 한화큐셀 소속 △지은희(35) △김지현(30) △이정민(29) △성유진(21)과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29) △오지현(2017 우승, 25) △박채윤 (2019 우승, 27)을 비롯해 △박민지(22) △박현경(21) △이소미(23) △지한솔(25) 등 KLPGA 상금순위 TOP 클래스 11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를 친환경적인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대회에 사용되는 종이 인쇄물을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하고, 대회 진행에 필요한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 이날 포토콜에서는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수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로 지친 주변 사람들에게 위생을 선물하면 어떨까.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추석 선물대전’으로 손 소독제와 살균 소독제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대전은 ‘선물하는 맛’이 나도록 패키지 박스를 꾸민 게 특징이다. 박스 겉면에 “바이러스 지켜줄게 건강하자”, “세균 따위 지워버려 깔끔한 너니까”, “버블버블 거품처럼 대박나라” 등 재미있는 문구를 담았다. 그 아래는 메모장이 있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따로 포장도 필요 없다. 세스케어 특별 패키지는 내부 손잡이가 있어서 상자째 선물하기 좋다. 제품 구성은 선물 받는 사람이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거나, 집을 깨끗이 청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담았다. 세스케어 베스트셀러 제품인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사람 손이 자주 닿는 문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부터 어린이집 장난감, 칼·도마, 회의실 책상 등을 살균 소독하는 데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분무하고, 그대로 말리거나 닦아낸다. 이 살균 소독제는 합성 에탄올이 아닌, 곡물·과일과 효모에서 생성된 에탄올에 감초 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의료기관 365mc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 예술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365mc는 총 1000만원을 후원한다. 365mc가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기 위한 '아트건강기부계단'과 '언택트 다이어트팀' 등 두 가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금액이다.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시민의 발걸음 수와, 언택트 다이어트팀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서약하는 사람 수를 환산해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 12명이 창작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재료비로 사용한다. 작가 개개인이 필요한 창작 재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창작 활동과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 예술가 전용 창작 레지던시로 매년 우수한 장애 예술가를 선발해 작업 공간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주용태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예술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회 인프라 부재로 인해 어려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시도별 생활폐기물의 인구당 소각,매립량 증감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이하 처분부담금) 교부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분부담금은 폐기물을 소각,매립한 경우 부과한다. 생활폐기물의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처분부담금 납부 의무자이며 부과,징수 업무는 시도지사에게 위임돼 있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소각,매립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활용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을 차등화했다. 그간 처분부담금은 시도별로 동일하게 징수한 금액의 70%를 징수비용으로 교부했다. 처분부담금의 교부율이 차등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인구대비 소각,매립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시도는 징수한 처분부담금의 최대 90%를 교부받는다. 반면에 인구 대비 소각, 매립량이 늘어나면 기존보다 줄어든 50%만 교부받게 된다. 여기에 시도별 소각률이 전국평균 소각률을 초과하거나 미만일 경우 환경부 장관이 최대 10%p까지 교부율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 정책에 지자체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공연 예술계를 위해 피해 보상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코카카가 추진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참여하는 문예회관 및 예술 단체를 위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공연료 선금(공연 준비금) 지급 △비대면 공연 개최 시 영상 장비 임차료 지원 △예술 단체 보상 방안(일부 보상 범위 확대), △2022년 조기 공모 등이다. 특히 출연진 및 스태프 사례비에 대한 피해 보상금은 계약 체결 전,후에 공연 취소 시 20%에서 30%로, 계약 체결 후 공연 개최 20일 안에 취소할 때는 30%에서 40%로 지난해 대비 10% 각각 증액했다. 또 문예회관과 예술 단체 간 2개월 전 계약 체결 의무를 강화했다. 이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문예회관과 예술 단체 종사자들의 공청회,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준용 및 확대해 반영한 결과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코카카는 변화하는 환경과 위험 요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무공해 택시를 현재 3000대 수준에서 2025년까지 10만대로 늘려 보급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을 일반승용보다 추가 지원하고 부제(택시운행 의무휴업제도) 제외, 차령 연장 등 정책적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25만여 대의 택시 중 무공해택시는 전기택시 3000여 대 정도이며, 수소택시의 경우 서울시에서 2019년부터 20대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10배 정도 길고 온실가스도 4.5배 수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될 경우 대기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핵심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택시가 전기차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총 290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1700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수입식품 등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관 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 등 가공식품 15품목 ▲고사리,명태,참조기,돼지고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백신의 감염과 중증 예방효과 분석 결과, 지난 4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의 87.9%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고, 사망예방 효과는 97.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지난 4월부터 8월 14일까지 확진자와 위중증자, 사망자들의 예방접종력 분포를 분류해서 분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결과 코로나19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82.6%, 중증예방효과도 85.4%로 나타난 반면, 같은 기간 확진자 중 87.9%, 위중증 환자 중 84.9%, 사망자 중 82.4%는 미접종자였다. 이번 백신접종 효과 분석은 지난 4월 3일 접종완료자 발생 시작부터 8월 14일까지로, 18세 이상 확진자 총 10만 5255명을 대상으로 했다. 동일한 기간 동안 18세 이상 전체인구 4411만 8077명 중 미접종자 2190만 8930명을 비교집단으로 접종완료자와 코로나19 발병률을 비교한 결과, 미접종군 대비 접종완료군에서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82.6%로 밝혀졌다. 또한 접종완료군에서 확진자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인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의 효력을 2045년으로 연장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25년까지인 시효를 2045년까지 20년 더 연장하고 이후 존속 여부를 새롭게 결정하도록 규정했다. 또 강원랜드의 폐광기금 납부기준도 현행 이익금의 25%에서 카지노업 매출액의 13%로 변경했다. 구체적인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했다. 폐특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같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시행일은 오는 9월 10일부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폐특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기준이 변경됨으로써 강원랜드의 손익 여부와 관계없이 기금납부가 이뤄져 향후 폐광지역에 안정적 재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45년까지 약 5조원의 폐광지역개발기금이 추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역 인,허가 독점 업체, 원산지 위반,부실시공 업체, 고리대부업자 등 불법,불공정 탈세혐의자 29명과 서민피해 가중 탈세혐의자 30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난 24일 불법,불공정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호화,사치생활하는 탈세혐의자와 서민,영세사업자들에게 피해를 주며 편법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등 59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탈루한 소득을 가족들에게 편법 증여하는 등 반사회적 탈세행위를 통해 우리사회의 공정성을 해치면서 국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주고 있어, 공정사회에 역행하고 민생경제를 위협하며 호화,사치생활을 누리는 탈세자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 위기상황에 편승해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며, 고가 요트,슈퍼카 구입 등 나홀로 호화,사치생활을 누리는 반사회적 민생침해 탈세혐의자들이다. 국세청은 경제동향,신종산업,언론보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불법,불공정분야와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했다. 유형을 보면 먼저, 불법하도급,원산지 위반,부실시공 등 불법,불공정 행위로 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올해 처음으로 우리 지역 문제를 우리 손으로 해결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이 민,관 협업으로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 활동가가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 20곳을 선정하고, 단체별로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와 활동에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가 삼성생명 및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청년활동가 공모 지원분야는 지역의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환경 등 공익적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 청년 대표자 ▲등록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 이외 지역 ▲사단법인, 재단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10월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12월에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금액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부터 국방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함께 신병 1만 8000명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400개 군부대에서 독서 지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문체부와 국방부는 지난 2012년부터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신병 입소식에 맞춰 독서 안내책(가이드북), 독서노트, 양서 1권 등 총 3권으로 이뤄진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신병 독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4일 강원도 전방 28사단에 입소하는 신병 270여 명을 시작으로 3개월간 육,해,공군 신병 1만 8000명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병들은 입소 후 2주간 훈련 없이 격리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독서활동으로 보내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책꾸러미' 전달을 통해 격리 기간 중 늘어난 신병들의 독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와 국방부는 독서에 대한 장병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병영독서 지도 활동'도 지원한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