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9일 친환경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LETZero(렛제로)를 선보이고, 재활용·바이오·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LETZero는 ‘Let(하게하다, 두다)+ Zero(0)’의 조합어로 ‘환경에 해로움을 제로로, 탄소배출 순증가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LG화학은 이번 ‘LETZero’ 브랜드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확산 등으로 대폭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최근 CEO 기자간담회에서도 2050년까지 바이오 소재,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 친환경 소재 중심의 Sustainability 비즈니스에 3조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은 ‘LETZero’ 브랜드를 재활용·바이오·썩는 플라스틱 제품에 우선 적용한 후, 배터리 소재 등 친환경 제품 전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은 이달 말 출시되는 ISCC plu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Super Absorbent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늘(16일)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약 3500만회분이 국내에 공급된다. 8월에는 약 27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며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전날인 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000 회분이 도착돼 15일 기준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고 전하며 이 같은 백신 도입 현황 및 수급 계획을 밝혔다. 7~8월 공급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이다. 이 기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 회분이 공급되고 나머지는 각 제약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이다. 제약사 직계약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총 3400만 회분이고, 얀센 백신이 10만1000 회분이다. 한편, 15일까지 7월 도입 예정 물량 중 288만 회분(화이자 백신 212만 7000 회분, 모더나 백신 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됐다. 정부가 이달에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백신은 약 1000만회분이다. 이에 대해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사혁신처가 신바람 나게 일하는 수평적 조직을 위해 10가지 원칙을 마련하고 매달 1~2건씩 중점적으로 실천해 점진적으로 조직문화를 바꿔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천년(MZ) 세대를 포함한 직원 의견을 수렴해 활기차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수평적,혁신적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조직문화 바꾸기 10대 과제'를 선정해 시행한다. 이번 과제들은 근무혁신 및 일하는 문화 바꾸기와 관련된 10가지 실천 방안을 담고 있는데, 강제적,형식적인 방식이 아닌 부서장 솔선수범 하에 자발적,자율적으로 시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한 과제는 ▲눈치야근은 그만하게 ▲식사는 자유롭게, 회식은 건전하게 ▲회의는 똑똑하게 ▲보고는 간결하게 ▲칭찬은 계속되게 ▲결속력(팀워크)은 견고하게 ▲불필요한 일 버리게 ▲관계는 평등하게 ▲휴가는 자유롭게 ▲근무는 유연하게 등 10가지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10대 과제 중 매월 1∼2건 정도의 중점 과제를 선정해 점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 및 실질적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과제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자를 일컫는 새천년(MZ) 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GS리테일과 소방청이 지난 15일 유통사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국민 안전망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보급 및 설치 확대를 위한 협업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편의점 GS25를 통한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방정책 대국민 캠페인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양측은 내달 8월부터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전국 소방서를 통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독려 및 화재 예방 효과 등을 중점 알려가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 GS25를 통해 화재경보기 등의 안전사고 예방용품 도입을 추진하며 소방청이 세운 2025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 8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발생 시 편의점 GS25를 조기 대응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협업도 이뤄질 전망이다. 양측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최접점인 편의점 GS25에 소화기 등 화재 진압 용품을 비치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안전사고 조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예년보다 늦고 짧았던 장마가 다음 주 초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이후 지금보다 한층 더 심해진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착용과 동시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무더위에도 산뜻한 야외활동을 돕는 ‘아이스 폴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드페이스의 아이스 폴로 컬렉션은 나노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영구적 자외선 차단 기능과 아미드계 원사의 영구적인 냉감 성질을 가진 아이스(ICE) 소재를 사용해 착용 시 체온이 내려가는 효과를 준다. 또한 뛰어난 흡습 및 속건 기능을 자랑하는 레드페이스만의 기술인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도 같이 사용해 냉감 기능에 쾌적함이 더해져 빈틈없는 시원함을 제공한다. ‘데일리 아이스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는 착용 시 체온을 낮추는 기능을 가진 아이스(ICE)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만의 신축성과 경량성으로 가볍고 편한 착용감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까지 제공한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갖는 불편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2차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직장인, 공무원 등은 산업체전형을 통해 모집 정원 외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입학금 면제 및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 요건을 충족하는 일반산업체 및 중앙공무원 기관, 국회 및 법원 기관 등은 온라인 협약을 통해 고려사이버대와 손쉽게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협약 기관 임직원은 정원 외로 입학해 입학금을 면제받으며 기존 등록금(학점당 6만5000원)에서 협약 내용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이 이미 체결된 기관의 임직원일 경우 해당 전형으로 지원하면 감면액이 자동 적용된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홍보팀 담당자는 '고려사이버대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직장인에게 직무 역량 향상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적은 등록금으로 풍부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개교한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오늘날 1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사이버대로, 최근 융복합 과정을 신설,개편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설계와 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법제처가 지난 14일 올해 2분기 주목할 만한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사례 4건을 선정해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법제처의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받은 조례안 76건으로, 이 중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의 자문을 거쳐 파급효과가 크고 모든 지자체에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는 조례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일자리창출 지원 조례안이다.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제정안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지침의 마련과 이용실태조사, 안전교육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규정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안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할 뿐만 아니라, 관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수단인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등을 조례로 규범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많은 국민들께서 동참하고 계시지만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통제관은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거리두기 효과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환자 발생은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수도권 숨은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거리두기를 잘 실천한다면 수도권의 유행 확산세는 분명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역학조사 인력 250명을 지원하는 등 역학조사 역량을 높였고, 임시검사소 또한 확충해 운영시간도 연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까지 수도권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는 약 14만 건 이뤄졌다. 또한 지난 주말 수도권 휴대폰 이동량은 3026만 건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서 3.8%가 줄어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 통제관은 '4단계 거리두기는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 세부적인 수칙보다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는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파이렉스(Pyrex)가 무더운 여름 집에서도 간단하게 홈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파이렉스 카페(CAFÉ) 라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파이렉스 카페 라인은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내열유리 소재를 적용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내열유리 소재 특성상 온도 유지가 잘 돼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제품마다 용량 표시가 있어 초보자들도 쉽고 맛있게 핸드 메이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파이렉스 카페 라인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드립 서버와 컵 구성의 ‘커피&티’ 라인과 스테인리스 스틸 필터를 적용해 더욱더 위생적인 드립팟, 이중 레이어 컵 등으로 구성된 ‘커피 팟&컵’ 라인 등 두 가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커피&티’ 라인은 몸체부터 손잡이까지 내열 유리 소재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량이 눈에 잘 띄게 표기돼 있어 집에서도 취향에 맞게 더욱더 맛있는 핸드 메이드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다. 제품들은 모두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용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보호아동이 자립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보호가 종료되는 나이를 현행 만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24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또한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자립수당은 보호종료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 아동으로 연장하고, 공공임대주택 2000호를 지원한다. 고등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장학금 및 기숙사 입주요건 확대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도전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고 마이스터고 진학기회를 통해 기술훈련도 확대와 함께 심리상담과 치료서비스도 넓힐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간 정부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주거지원통합서비스 등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고, 주요 자립지표도 상승해왔다. 주거안정률은 2014년 68.8%에서 2020년 78.6%로, 자립률은 2014년 76.1%에서 2020년 81.1%로 높아졌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다중이용 건축물은 소유자 동의가 없어도 도면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을 8월 12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 건축물은 문화 및 집회시설(동물원,식물원 제외),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중 여객용 시설, 의료시설 중 종합병원, 숙박시설 중 관광숙박시설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현재는 건축물의 소유자 동의 없이는 건축물대장과 배치도(평면도 제외)에 한해 발급,열람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소유자의 동의 없이도 이용자의 안전, 이용 편의, 그 밖의 공익목적을 위해 신청할 경우 평면도까지 발급,열람할 수 있다. 세움터(cloud.eais.go.kr)의 건축물대장 및 건축물현황도 발급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지자체 방문없이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또 감정 평가를 의뢰받은 감정평가 법인 등이 신청하는 경우와 재난의 예방 및 재난 발생 때 국민 또는 주민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도 도면 발급이 허용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 대장의 내용이 건축법 및 관계 법령의 조사,점검 등
부동산 프롭핀테크 스타트업 크레이지알파카가 한국거래소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거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및 가공’에 관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거래소시스템즈(이하 KMS)는 국내 최대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업체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네이버 부동산에 아파트 단지 및 분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기관과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및 구축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KMS는 국토교통부 전자계약 서비스와 실시간 다매체 공실 홍보 서비스를 지원하는 임대 관리 솔루션 eRoom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올해 AI 기반 부동산 거래 알림 추천서비스 eNote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4차산업 시대 국내 굴지의 부동산 빅데이터 회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동록 대표는 “KMS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응용해 크레이지알파카와 함께 4차 부동산 산업 최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모두 큰 시너지를 통해 진일보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 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외에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비용(이하 안전강화비)을 편성해 투자에 나선다. 국내 건설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공사유형별 안전관리비 계상기준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0%에서 3.43% 범위에서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별로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안전관리비 외에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안전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안전강화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강화비는 법 기준 이상의 안전관리자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와 시설 투자,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강화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행 여부 및 규모 등과 관련해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삼성물산은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 역시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100% 선집행할 계획이다. 매월 실제 사용금액을 확인 후 지급되는 기존 방식에서 계획된 금액 전액을 선지급해 협력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7월 우리동네 영웅'으로 대전과 충북, 충남 지역에서 각 3명씩 총 9명을 선정했다. 이번 '우리동네 영웅'은 지난 4월 인천과 경기, 5월 부산,울산,경남, 6월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네 번째로,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주인공들의 감동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위해 매월 선정하고 있다. 먼저 대전의 영웅으로는 청각 장애인용 투명마스크 2만 장을 제작한 안치용 씨, 거동이 불편한 코로나19 밀접접촉자를 가족처럼 챙긴 임미자 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활동으로 노익장을 보여준 정문길 씨가 뽑혔다. 안치용 대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마스크 대란 당시 대전 서구 봉사단체연합과 함께 면마스크 1000장과 청각장애인용 투명마스크 2만장을 제작,배포했고, 코로나 확산으로 무료급식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꾸러미' 전달 봉사를 했다. 임미자 대전 서구보건소 진료관리팀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총괄 책임을 맡아 8만 건의 검체를 채취하고, 거동 불편자 자택방문 검사 등 민원인의 불편 해소에 헌신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에이비시(ABC)협회 부수공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정책적 활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언론 보조금 지원 기준에서 ABC 부수 기준을 제외하고 ABC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에이비시협회에 지원했던 공적자금 잔액 45억 원을 환수한다. 문체부는 한국에이비시협회에 권고한 제도개선 조치 사항에 대해 최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난 9일 이같이 발표했다. ABC 부수공사 결과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기준 2452억 원에 달하는 인쇄 매체 정부광고제도에 정책적으로 활용됐고, 언론 보조금 지원 기준 및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의거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조건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간 부수공사와 관련해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신뢰성 논란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새 신문지의 폐지 판매 및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돼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에이비시협회에 대한 사무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