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재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경제 외교를 펼쳤다. 대한상의와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각) 오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한미 양국 산업장관과 주요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3대 산업의 대미 투자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환경 보호 등 지역 사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며 양국 경제 현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브리핑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최 회장은 이번 방미가 대한상의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임을 고려해 미국 유력 경제 단체와 싱크탱크 리더 등을 만나면서 '한국 경제'를 세일즈한 뒤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최 회장은 미국의 대표 경제 단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조슈아 볼튼 회장, 폴 덜레이니 통상,국제담당 부회장 등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GS리테일이 중점 추진하는 ESG 경영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유통 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에서 'ISO14001'(이하 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이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ESG 경영을 강화하는 GS리테일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보증 체계와 친환경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올 1월부터 인증을 추진해 이뤄낸 성과다. 환경,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이다. 기업의 제품 생산,공급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 경영 관리 체계, 품질 보증 체계가 국제규격에 근거해 평가된다.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인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는 여러 기업은 최근 모든 역량을 인증 평가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GS리테일은 빠르게 획득한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력 삼아 ESG 역량 격차를 두세 걸음 벌려 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 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9일 AR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인 창덕궁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덕아리랑(Changdeok ARirang)'이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웨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창덕아리랑이 제21회 웨비 어워드의 문화,예술,이벤트 앱(App) 분야에서 최고상인 '웨비상'을 수상했으며 'AR 최고 활용 앱 분야에서 Top 5'에 노미네이션됐다고 설명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웹사이트, 광고, 모바일, 소셜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60여 개 국가에서 1만3000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하는 등 시상의 권위와 대중적 인기가 높아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에 수상한 SK텔레콤의 창덕아리랑은 지난해 문화재청,구글코리아와 함께 AR을 통해 창덕궁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AR 앱(App)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어린이 등 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나눔실천 플리마켓을 지난 20일부터 4일간 운영한다.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더 클래스 효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 어묵, 컵 과일, 닭 꼬치 등 먹거리 마켓은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일반 생활용품과 가전용품 등 기증 받은 물품 150여점은 지역사회 중고 거래 앱과 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판매된다.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천안 소재 구제물품 판매 소상공인에게 기부된다.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지역사회 사회배려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사회배려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수련원 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큰 골격과 기조는 유지하되, 당정협의를 거쳐 내달까지 결론내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을 위해서는 임직원 퇴직 후 취업제한을 확대하고 경영실적평가 실적도 엄정 평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제기된 부동산 이슈인 기존 부동산정책의 일부 변화 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 및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존 부동산정책의 큰 골격과 기조는 견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의 수렴, 당정 협의 등을 거쳐 가능한 한 내달까지 모두 결론 내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4월 중순 이후 매도자 우위로 전환된 것은 경계해야 할 변화로 지적하고 수요,공급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보궐선거 이후 가격 상승폭이 점차 확대돼 5월 둘째주 상승률은 0.09%로 2,4 주택공급대책 발표 시점인 2월 첫째주 상승률 0.1%에 육박한 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방역당국이 400~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임상시험에 나선다. 이유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정보분석팀장은 지난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1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군을 대상으로 국내 허가 등 모든 백신을 대상으로 2차 접종하고 분석할 예정'이라며 '추가 접종되는 백신의 허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400~5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차 접종은 1차와 2차 접종을 서로 다른 백신으로 하는 방식이다. 이 팀장은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연구는 스페인 이외에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등에서도 임상시험으로 진행하고 있고, 결과는 곧 나올 예정'이라며 '우리나라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AZ 백신 접종자에게 화이자 등 교차 접종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다만 '부스터 샷'으로 교차접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하는 것으로 1회 접종하도록 만든 백신을 2회 맞거나 2회 접종으로 개발한 백신을 3회 맞는 방식을 뜻한다. 이 팀장은 '(교차 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1분기 가계의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한 가운데 정부의 이전소득 증가로 총소득이 늘어난 것에 대해 '방역위기 시기에 정부의 당연한 책무로서 시장소득 감소 등 민생의 어려움을 재정을 통해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가계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각 1.3%, 1.6%씩 감소한 가운데 이전소득이 16.5% 증가하면서 총소득이 0.4% 늘어나는데 뒷받침했다. 특히 소득분위별로 보면 1분위 소득은 증가한 반면, 5분위 소득은 감소했다. 1분위는 임시,일용직 취업자 감소 등으로 시장소득이 줄었으나 이전소득(15.8%)이 크게 늘어나며 총소득이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분위는 사업,이전소득이 증가했으나 상여금 감소에 따른 근로소득 감소 등 영향으로 총소득은 2.8% 줄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5분위배율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개선되고, 개선폭은 지난해 1분기 악화폭을 상회한다'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 개선된 수준으로 5분위배율은 통계 개편 전 기준으로도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소득분배 개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대학 정원 미충원 사태가 잇따르자 교육,재정 여건이 부실한 대학을 한계대학으로 지정해 집중관리하고 회생이 불가능한 경우 폐교를 명령하기로 했다. 또 권역별로 학생 충원율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한 권역 내 대학 가운데 30∼50%를 대상으로 정원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을 수립해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전국 대학 충원율은 91.4%로, 전체 정원에서 4만586명이 미달됐다. 특히, 미충원이 지방대학에서 크게 발생하면서 지방대학 위기가 지역 경제 위축 및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지역 위기를 심화시키고, 다시 지방대학 위기로 연결되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한계대학 집중관리…삼진아웃 후 퇴출 교육부는 대학의 체질개선과 질적 혁신을 목표로 대학을 한계대학과 자율혁신대학으로 구분해 관리하기로 했다. 한계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평가에서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된 곳과 재정지원제한 대학은 아니지만 '재정 위험대학'으로 분류된 곳을 말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발생량을 6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10년간 해양폐기물 등의 체계적 관리 정책방향과 추진과제 등이 담긴 '제1차(2021~2030)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20일 발표했다. 해수부는 현재 연간 6만 7000톤 규모로 발생하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2030년까지 2만 7000톤으로 약 60% 가량 저감하고 2050년에는 발생량을 '0'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본계획은 해양폐기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수부는 기본계획을 통해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 분야 5대 추진전략 및 29개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해양폐기물의 본질적인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어구,부표 보증금제도 도입, 친환경 부표 보급 확대, 하천을 통한 폐기물의 해양유입 차단, 국제기구 및 양자협의체를 통한 외국발생원 해양폐기물 관리 체계 마련 등 발생원별 특성을 고려한 예방 체계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택배서비스 사업에 등록제를, 배달대행,퀵서비스 등 소화물배송업에는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택배 종사자 보호를 위해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고 표준계약서에 위탁업무 범위와 수수료,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서비스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늘(21일) 입법예고한다. 생활물류서비스법은 택배서비스업, 소화물배송서비스업 등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육성,지원 및 소비자,종사자 보호를 위한 근거 법이다. 시행령,시행규칙에는 올해 7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생활물류서비스법의 세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생활물류 발전방안과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제정안에는 우선 택배업 등록제, 소화물배송업 인증제 도입을 위한 등록,인증 기준이 담겼다. 국토부는 그동안 고시에 근거해 운영하던 택배사업자 인정제를 생활물류서비스법에 따른 택배사업자 등록제로 제도화하기 위해 등록기준을 마련했다. 택배사업자 등록을 위해서는 법인 자본금을 8억원 이상(개인 자산평가액 12억원) 갖추고 표준계약서를 참고한 위탁계약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 현장에서 도급인 사업주의 현장 작업조정 의무가 강화된다. 또 수소 고압가스, 보일러 설비 등에 대한 안전기준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제조업 등 산업현장 폭발,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10대 개선 과제를 추려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과제는 정부의 '국민안전 최우선'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산업현장 폭발,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14명으로, 해마다 평균 43명에 이르고 있어 체계적인 원인 규명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조사반은 산업현장 사고 개선을 위해 최근 폭발,화재사고 중 피해 규모가 큰 제조공장,가스충전소,제철소,발전시설 등 유형별 6건의 대표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난 원인조사반을 구성해 사고사례에 대한 원인조사를 진행해왔다. 조사반은 개선 과제로 우선, 도급인 사업주의 현장 작업조정 의무 강화를 꼽았다.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취급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이륜차 수입업체들의 수입이륜차환경협회 회원 가입 문턱이 낮아지고 이를 통해 배출가스 인증생략제도의 수혜 범위가 넓어져 전체 업계의 인증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수입이륜차환경협회가 경쟁사업자의 협회 가입을 제한하는 행위를 시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선해 배출가스 인증절차 간소화 혜택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현재 개별 수입업체는 이륜차 수입 시 배출가스,소음이 국내의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지 한국환경공단 시험을 거쳐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협회 회원사는 인증을 받은 뒤 1년간 동일한 제원의 이륜차에 대해서는 인증시험이 생략되고 500대까지는 한국환경공단의 인증생략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수입이 가능하다. 반면 비회원사는 통관 때마다 이미 인증을 받은 동일 제원의 이륜차라도 대당 약 80만원의 인증비용을 내고 1~2개월을 기다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2월 스쿠터 수입업체는 해당 협회가 회원사와 갈등을 일으킨 업체는 회원사 동의를 받는 등의 조건을 부과해 회원가입을 어렵게 한다면서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조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충남 당진군 소재)에 대해 이날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 후 이어서 본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8일 1열연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대전지방노동청)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및 현장의 안전보건시설 설치 실태를 신속하게 감독해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8명을 투입, 시스템 감독반과 현장 감독반으로 나눠 안전보건관리체제 운영, 본사 안전보건방침과의 연계 적정성 여부, 현장 내 기계,기구 설비 등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감독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본사(인천 중구 소재)는 현장과 별도로 떨어져 있어 그간 당진제철소 현장 감독만 있었을 뿐, 본사에 대한 산업안전 감독은 실시된 바가 없었다. 이번 감독은 현장의 본질적인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본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오늘(20일) 'KRIVET Issue Brief' 제210호 '자연과학,공학,제조 분야 기초 직업지표 현황과 변화'를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원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지표 연구(2020)'에서 자연과학,공학,제조 분야 재직자(2017년 6480명, 2020년 6874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자연과학,공학,제조 분야의 소득(4.24점→4.43점), 근무 여건(4.24점→4.31점), 고용안정(4.53점→4.59점), 직업가치(4.42점→4.46점) 등 업무 여건과 관련된 2020년의 기초 직업지표들이 3년 전인 2017년에 비해 상승했다. 재직자는 해당 분야의 직무 특성 중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성(4.56점→4.69점)은 3년 전에 비해 더 많이 요구되는 반면, 직무 관련 지식 및 기술 변화 속도(4.81점→4.70점)는 느려졌다고 인식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입직 요건에 대해서는 실무 경험(4.88점→5.11점)이 계속해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3년 전에 비해 전공(3.99점→4.34점)과 자격증(4.06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Equinix가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연례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코로나19가 디지털 인프라 계획에 미친 영향과 전 세계 기술 트렌드에 대한 IT 리더들의 견해를 살펴볼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결과로 디지털화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비즈니스 투자가 증가했다. 한국 디지털 리더의 36%가 팬데믹으로 디지털 혁신 계획을 앞당겼으며, 31%는 디지털 수요의 급속한 성장을 충족시키기 위해 예산을 늘렸다고 답했다. 또한 팬데믹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 전략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한국 응답자 57%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IT 전략을 수정했으며, 63%는 코로나19 이후 더 애자일한 변화를 위해 기술에 투자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략을 위한 가장 큰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응답자의 71%가 IT 인프라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한국 기업의 57%가 여전히 새로운 지역, 국가, 도시 등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한 57% 중에서 32%가 시장 내 물리적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