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데일리스티치협동조합, 자란다사회적협동조합, 행복꿈터사회적협동조합 등 9개 기업이 올해 상반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8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여성,가족,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9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왔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그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연 1회 지정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 지정하며, 이번 지정으로 총 128개의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됐다. 올해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해, 신청 기업 총 22개 중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9개 기업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데일리스티치협동조합은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제주감물 염색 원단과 제주 무늬를 활용한 직물 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청년층의 일자리가 빠르게 창출되고 고용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한시사업으로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주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75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올해 신규 지원 목표가 조기에 달성돼 31일 종료됨에 따라 시행하는 추가지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발표된 고용동향에서는 고용률 개선과 취업자 수 증가 등 고용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확장실업률은 25.1%로 높은 편이며 취업애로계층도 12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중견 기업 사업주가 청년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올해 신규 지원 목표인 9만명이 조기달성됨에 따라 오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 여건이 저하된 중소기업은 인력난 속에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거나 이를 통해 인증을 내준 사업자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를 전담하는 기관이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을 부정행위 조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내에 전담 조직인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조사센터 개소는 시험인증 성적서 관련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시험인증기관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적합성평가관리법)이 지난달 8일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신고조사센터는 시험인증 성적서 관련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와 사업장 조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 방법은 신고조사센터 홈페이지(www.kips.kr)를 통해 접수하거나 1833-4010로 전화해 신고하면 된다. 평가 결과 고의 조작, 평가를 하지 않고 성적서 발급,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수단,방법으로 성적서 발급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사업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조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해 친환경 아이스팩의 생산,소비의 활성화를 유도해 탈플라스틱을 이끌기로 했다.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를 사용한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살충제,유독물 용기, 부동액, 껌, 담배, 기저귀, 플라스틱제품 등 폐기물부담금 부과대상 품목 6종에 '고흡수성수지가 냉매로 들어있는 아이스팩'이 새롭게 추가된다. 부과요율은 전체 중량 1kg당 313원으로, 300g 기준 개당 94원에 해당한다.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반제품의 경우에는 최종 사용 시의 중량을 기준으로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며, 이미 출고된 제품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부과하지 않는다. 이번 개정된 내용이 내년 출고,수입분부터 적용됨에 따라 실제 부과는 2023년도 4월 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이 부과되어 판매단가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친환경 아이스팩의 생산,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폐기물부담금 부과 전에는 고흡수성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해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는 내용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지난 18일 공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하 '이해충돌방지법')을 18일 공포하고,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공기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 취득, 공직자 가족의 채용이나 수의계약 체결,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상대방에 대한 업무 처리 등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정한 사익 추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기준을 담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후속조치로 연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령 제정을 완료하고, 향후 1년간 법 적용대상자인 약 200만 공직자들에 대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면서 제도 운영의 세부사항을 설명한 업무지침을 작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도 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7일, 9년 전 이해충돌 방지법을 최초 발의한 김영란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슬립앤슬립X아이유’ 에디션을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에서 론칭한다. 방송은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이번 에디션은 이브자리와 슬립앤슬립의 새 브랜드 뮤즈인 아이유의 청초한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특별 제작됐다. 패키지 종류는 △기본 수면 제품으로 구성된 스타트 패키지(4만5000원) △베개 패키지(16만9000원) △구스 패키지(26만원) 등 세 가지다. 먼저 스타트 패키지는 눈 위에 얹어 안구 피로도를 덜어주는 ‘눈베개’와 호호바 오일 등으로 만들어진 아로마 롤온 ‘펄스 포인트’ 등 기본 수면 테라피 제품으로 구성됐다. 베개 패키지에는 보라색 컬러로 재탄생한 슬립앤슬립 ‘슬립핏’ 베개가 포함됐다. 슬립핏 베개는 5분할 구조로 경추와 측면 좌우 높이 조절이 가능한 맞춤 기능성이 특징이다. 구스 패키지는 유럽산 구스 솜털이 80% 이상 함유된 여름구스가 주요 구성품이다. 베개 패키지와 구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은은한 연보라 빛 라일락 색상의 슬립앤슬립 담요와 수면 안대를 비롯 테이블용 미니 배너도 함께 제공한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새 브랜드 전속 모델 선정을 기념하며 한층 영한 감성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채용 공고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인턴 공고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시장 동향 중 하나로 수시채용이 자리를 잡은 가운데 채용 방식으로는 '채용형 인턴' 방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채용형 인턴은 몇 주간 검증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채용전제형 인턴', '정규직 전환형 인턴', '채용연계형 인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취업포털 캐치에 올라온 2020년 상반기 인턴 공고와 2021년 상반기 인턴 공고를 비교해보니 지난해 상반기에 올라온 인턴 공고가 306개였다면, 올해 같은 기간 올라온 인턴 공고는 651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채용형 인턴을 뽑는 공고 수는 작년 56개에서 올해 160개 정도로 늘어나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초반에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자체가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큰 수치로 증가한 것이다. 대기업 그룹들도 '채용형 인턴'을 활발히 이용 중이다. LG그룹 계열사들은 일정 기간 인턴 기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한화그룹도 올해 초 한화시스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5월 17일(월)부터 6월 4일(금)까지 국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대국민 수요 수렴 결과와 분야별 국민 참여 필요성을 종합해 선정된 7개 영역에서 이뤄지며 영역별 각 3명씩 총 21명을 선발한다. 국민기획단은 보건복지서비스 수요자(현장 종사자, 전문가, 일반 국민 등)가 직접 교육과정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인력개발원의 대표사업으로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참여 국민에게 상향식 참여에 따른 성취감을 부여하는 등 국민 만족과 신뢰를 확대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소정의 자문 수당을 지급받게 되며 교육과정 기획, 운영, 평가 각 단계에서 워크숍 참석과 설계 자문을 통해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 분야 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기획단 신청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획단 선정은 모집 영역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11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7일 '오늘부터 예방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인과성의 근거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했던 환자 분들에 대한 의료비지원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이는 코로나19의 예방접종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인과성 인정을 하기에는 근거자료가 불충분해서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에 발생한 질환의 진료비에 대해 1인당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데, 이전 접종자에 대해서도 소급해 적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중증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보상 제외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그 동안 사업 지침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안내하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 작업을 거쳐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피해조사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6만 2618 가구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추가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생계급여를 새롭게 받게 된 8만 2014 가구 중 6만 2618 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9만 5000 가구가 더 늘어나 약 15만 7000 가구가 추가로 지원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신청이 연초에 집중되어 상반기에 더 많은 가구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를 통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생계급여 17만 6000명, 의료급여 7만 4000명, 주거급여 73만 5000명의 수급자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와 같은 부양의무자 단계적 폐지에 따라 수급자는 2017년 103만 2996가구에 수급자 수는 158만 2000명으로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이 3.06%였는데, 올해 4월 현재 153만 7888가구에 수급자 수는 223만 8000명 4.32%로 증가했다. 이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폐지)하기 시작한 2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래 방치돼 낡고 안전이 우려되는 어촌 공동시설을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해드림사업'이 올해 처음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에 방치된 노후 건축물을 지역특화형 사업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어촌유휴시설 활용 海드림 사업'(이하 해드림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드림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을 매년 5곳씩 선정, 리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드림사업'의 지원 대상은 어촌지역에 있는 시설 중 최소 2년 이상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 혹은 준공일로부터 15년이 지나 기능과 안전성 악화로 유휴화가 진행 중인 건축물이다. 해수부는 올 2월부터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5곳을 선정하고 1곳당 리모델링 비용 3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대상지 중 '경기 화성 궁평마을'은 누수 등으로 방치된 어촌체험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6일 '정부가 계속해서 약속하고 공언한 대로 6월 말까지 1300만 명 접종을 위한 백신의 공급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187만 회분 백신이 도입되었고, 17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000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추가로 출하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백신 공급은)약간 더 여력이 있다'며 '이제는 확보한 백신을 접종하는 데에 집중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에 대해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부작용의 확률이 극히 적은 것을 과학적 논리로는 이해하더라도 불안해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49개국에서 사용이 승인됐고, 화이자는 93개국에서 승인됐다'면서 '전 세계의 164개국에서 13억 회 이상의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수한 국가에서 안전성이 문제가 없는 것을 다 같이 확인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이 감염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이 전국적으로 가동된다.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관련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이 적용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의 구축을 지난 3월 완료하고, 준공 및 개통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업추진이 결정됐던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구축사업은 시범사업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운영경험을 거쳐 2018년 12월 본 사업을 착수했다. 2025년까지 구축 및 운영비를 포함해 모두 1조500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중부권, 남부권 구축에 이어 올해 3월 수도권을 완료했다. 구축 기간은 2년 3개월이 걸렸고, 사업시행 결정 이후 약 6년 10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27일부터 백신 접종 예약자가 현장에 오지 않아 발생하는 이른바 '노쇼 백신' 현황을 네이버와 카카오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잔여백신 당일 신속 예약 시스템 개통 계획'을 발표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7일부터 예약 취소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신속하게 예약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는 네이버, 카카오 등 다수 국민들이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잔여 백신이 발생한 인근 접종기관의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당일 빨리 방문해 접종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접종기관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AZ백신의 경우 부작용 우려 등으로 접종을 예약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노쇼'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AZ백신은 1바이알(병)당 10~12명의 접종이 가능해 예약 물량에 맞춰 백신을 준비한다
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이하 틴터)는 2021년 3월부터 오픈스페이스 사업(공간운영사업)의 하나로 ‘스크린 in틴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을 접하고 즐기는 청소년 문화에 발맞춰 청소년이 원하는 영상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구성했으며, 이용 청소년 누구나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크린 및 빈백 배치 등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활동 제한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편하고 즐겁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크린 in틴터 이벤트 청소년 희망 상영영상 신청은 방문 시 직접 신청 또는 카카오채널 ‘청소년카페 산본틴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매월 4주차 금요일 16시에 진행된다. 현재 틴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지침에 따라 부분 개방 중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필수, 입장 시 손 소독제 사용 및 발열 체크, 필요 시 칸막이 설치, 시간당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