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이번 설 특집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여자 축구 예능의 새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11, 12일 설 연휴 이틀 연속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여자축구 미니 리그로, 설특집 가구 시청률, 2049 시청률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특히, '축구'가 남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여자도 축구를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프로그램이어서 주목된다. 방송 후 SNS에는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엄마도 축구를 재밌게 봤다' '스트레스가 한방에 풀렸다' '열렬히 응원하면서 봤다' '박선영은 레전드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무엇보다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FC 개벤져스'부터 모델팀 'FC 구척장신', 국가대표 출신 및 가족들로 구성된 'FC 국대패밀리', '불타는 청춘' 여자 출연진으로 구성된 'FC 불나방' 네 팀에 출전한 선수들 역시 본인 SNS를 통해 진솔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SNS에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라고 결승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남겼고, 모델 진아름은 '각 팀마다 의기투합하여 열심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1년 초대형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오는 4월 9일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 짓고 SBS 금토극 흥행돌풍을 잇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닥터탐정'의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조작된 도시', '자칼이 온다' 등 범죄액션 오락물에 특화된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웰메이드 사이다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제훈-이솜-김의성-이나은-차지연-장혁진-배유람 등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정평이 난 최강 라인업을 완성시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먼저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유일무이한 K-다크히어로를 선보인다. 또한 이솜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쫓는 열혈똘검 '강하나' 역으로 무지개 운수와 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김의성은 가해자의 단죄를 진두지휘하는 무지개 운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김소연과 엄기준이 로맨틱한 무드 속에서 사랑의 증표를 나누는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지난 1월 5일에 종영된 '펜트하우스' 시즌1 최종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냉혈하고 잔인한 이중적 민낯이 드러나면서 안방극장을 극강의 섬뜩함으로 물들였다. '심수련(이지아) 살인사건' 진범이었던 주단태가 모든 증거를 조작해 오윤희(유진)를 범인으로 만드는가 하면, 돈과 권력으로 법의 그물망을 빠져나온 천서진이 자신의 차지가 된 펜트하우스를 찬찬히 둘러보면서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어 보였던 것. 더욱이 두 사람은 견고해진 사랑 속에서 승리의 축배를 드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엄기준이 행복에 겨운 얼굴로 서로 마주하고 있는 '황홀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주단태가 천서진에게 무릎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1년을 맞아 MBC가 준비한 고품격 문화생활 시리즈 그 두 번째, '집콕콘서트'가 특집 편성된다. 최고의 공연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뮤지션의 라이브 콘서트 실황 3편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의 유행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공연장 문화가 사라진 지금, 시청자들에게는 대면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공연업계에는 상생과 협력의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라는 취지다. 화려한 라인업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승환, 잔나비, 서태지 모두 공연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아티스트들로, 이번 '집콕콘서트'는 각각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고른 역대급 공연을 방송한다. 먼저, '공연의 신' 이승환이 포문을 연다. 3월 1일 밤 10시 40분 이승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적전설'을 100분간의 하이라이트로 만나볼 수 있다. 본 적 없는 스케일의 레이저 효과와 고공을 가로지르는 무대 장치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자랑하는 '무적전설'은 대한민국 공연의 교과서를 만든 이승환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콘서트로 평가받고 있다. 발라드, 락,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2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3.0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으로 추억과 재미를 소환하며 전주 대비 순위 상승, 비드라마 전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에서 2월 2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2021년에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최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2021 동거동락'이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세대 대통합을 이루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명불허전 MC 유재석과 예능 베테랑 탁재훈, 나대자(홍현희)가 연 웃음 놀이판에 이영지, 츄 등 예능 유망주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설 연휴 안방을 사로잡았다. 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배우 조재윤이 국내외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김치 1000kg, 마스크 2만6000매, 두유 1000개, 죽 5000개 등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조재윤은 평소 활발한 작품활동 중에도 소외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조직원의 부뚜막' 식품사업체를 운영하며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 1% 이상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배우 조재윤은 '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인해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끼니를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가장 필요한 생활물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자립청소년들을 위한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 기업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2월 25일(목) 출시 예정인 시계형 거리측정기 신제품 ‘골프버디 aim W11’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im W11 사전 예약 이벤트는 골프존 공식 쇼핑몰인 ‘골핑’을 통해서 2월 18일(목)부터 25일(목)까지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aim W11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테일러메이드 디스턴스 2피스 볼 1더즌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예약 구매 뒤 2주 안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해주는 이벤트 혜택도 제공된다. 또 구매 뒤 상품 페이지에 사용 후기를 남긴 우수 작성자 10명에게는 골프존 통합 마일리지 1만점을 지급하며 최우수 작성자 1명에게는 골프존데카 레이저형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aim L10’을 증정한다. 25일(목) 출시를 앞둔 이번 신제품은 골프존데카의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 aim(Accurate, Innovative, Measurable의 약자)’ 시리즈로 사용자에 최적화한 사용자 환경(UI)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기능(△스마트홀 뷰 △그린 언듈레이션 뷰 △원터치 퀵 플레이 △다이내믹 샷 디스턴스 △고저 차 보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에서 해양 유래 발효 성분을 담아 내재력을 케어하는 수분 에센스,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를 출시했다.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는 한 병에 100만 개의 이화 효모 성분을 함유, 2020년 업그레이드가 된 숨의 글로벌 수분케어 워터-풀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발효 과학 연구의 진보를 통해 외부환경으로 인해 피부 스트레스가 쌓여 쉽게 지치고 회복이 어려운 피부의 내재력을 개선해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선사한다. 특히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해양 유산균 ‘블루뮨 성분’을 함유하고 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숨이 공동으로 완성한 특허 출원 성분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내재력을 케어해 탄탄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이와 함께 강력한 수분 충전으로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영양감이 농축된 맑은 진줏빛 에센스가 피부를 촉촉하고 실키하게 감싸준다. 마치 수분 마스크를 한 듯 편안하게 피부를 감싸며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숨은 피부에 진정·수분 케어를 완성해주는 워터풀 블루뮨 에센스와 오랫동안 건강한 보습감을 유지해주는 숨의 베스트셀러 ‘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에서 강의실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 청춘의 계절을 보내는 6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마주아 역), 재현(차민호 역),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 이진혁(길목진 역), 우다비(황보영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가슴 뛰는 것에 전부를 거는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진솔하게 그린다. 이런 가운데 각양각색의 모습들로 강의실에 모여앉은 모습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주시하는 마주아(박혜수 분)와 그녀를 지그시 바라보는 차민호(재현 분)의 눈빛, 서연대학교 자석커플인 서지민(노정의 분), 박하늘(배현성 분)의 러블리한 순간, 그리고 도도한 자태의 길목진(이진혁 분)과 황보영(우다비 분)이 이들의 캐릭터를 짐작케 한다. 또 포스터 안에는 '모든 순간이 설렜던, 영원히 또렷할 그날의 이야기'라는 문구와 마치 청춘의 한순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경성환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어제 저녁 첫 방송되었으며, 이번 작품에서 이소연과 경성환은 각각 '동대문 완판 여신'으로 불리우는 열혈 디자이너 고은조와 은조의 오랜 연인으로 변함없는 해바라기 사랑을 보여주는 차선혁 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두 사람은 7년 간의 뜨거운 연애를 마무리하고 이제 행복한 결혼 만을 남겨둔 사이. 절친인 이소연을 위협하고 그녀의 연인인 경성환을 유혹하는 최여진(오하라 역)의 얽히고설킨 이들의 삼각 관계가 가혹한 비극으로 이어진다.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믿었던 친구들의 손에 나락으로 떨어진 한 여인의 처절하고 황홀한 복수가 펼쳐질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어제 첫방송되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늘 KBS1 '이웃집 찰스'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설 기획 코로나 이산가족 상봉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2부가 방송된다. 1989년 이탈리아에서 발레단 입단으로 한국에 온 로돌포 파텔라. 같은 발레단 단원이었던 아내를 만나 예쁜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뤘지만, 엄마와 딸은 한국에, 아빠 로돌포는 이탈리아에 떨어져 산 지 벌써 2년이 되었다. 아빠 로돌포가 업무차 이탈리아에 갔다가 코로나19 사태로 현지에 발이 묶여버린 상황, 팬데믹으로 인해 입출국이 까다로워지면서 한국에 오지 못했다는데...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을 영상통화로만 달래야 했던 로돌포 가족. 결국, 아빠 로돌포가 한국행을 결정했고 우여곡절 끝에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에 왔다는 기쁨도 잠시, 로돌포는 도착하자마자 서울시 지정 자가격리 전용 호텔에서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문도 맘대로 열 수 없는 방에서 혼자 14일을 보내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는데... 자가격리자를 위한 식사부터, 로돌포 만의 특별한 자가격리를 보내는 방법까지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자가격리 속 숨은 이야기를 로돌포가 직접 셀프캠에 담았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강하늘이 어린 평강과 온달에게 남긴 말은 무엇일까. 어제 밤 9시 30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방송됐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한 자리에 모인 평강 모녀와 온달 부자에게 운명을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왕후와 온협의 당부는 앞으로 평강과 온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휘몰아치는 스토리에 더해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강렬한 임팩트의 첫 방송이 완성됐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BS 2TV는 오는 18일 밤 8시 30분 특선 다큐멘터리 '완벽한 행성 지구'를 첫방송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2021년 대형 다큐멘터리 최신작으로 어떻게 완벽한 지구가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밝힌다. 특히 지구의 크기,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자전과 자전축의 기울기, 달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된 지구의 경이로운 모습을 통해 지구 작동의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완벽한 행성, 지구' 시리즈는 자연사뿐만 아니라 지구과학의 지식을 합쳐놓은 다큐멘터리로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광과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에서 분출하는 화산의 활동, 기상 현상과 해류의 대순환, 만물의 에너지, 태양 활동을 생생한 영상으로 포착,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얼마나 완벽한지를 보여주며 인류에게 주어진 지구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준다. 장장 4년에 걸쳐 31개국에서 촬영됐으며 후반 작업 시기가 코로나 19 대유행과 겹치면서 그동안 해설을 맡아 왔던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스튜디오가 아니라 본인의 집에서 전 과정을 녹음해야 했으며 배경음악 제작 또한 각지에서 나뉘어 연주, 녹음 작업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불량배 소탕 계획에 투입된 경찰과 군인들은 무려 연 80만 명. 경찰서 내부에는 보안사 군인들의 삼엄한 감시 하에 실적 경쟁이 이뤄져 2주 만에 무려 3만 명의 인원을 검거했다. 국보위가 삼청계획을 준비할 당시 검거 계획은 2만 명이었으나, 실제 검거된 인원은 6만 755명으로 3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몸에 문신이나 자상이 있다는 이유로, 공권력에 반기를 든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들에게 밉보였다는 이유 등 갖가지 혐의를 붙여 영장 없이 검거됐다. 검거된 이들은 군,경, 지역유지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등급심사를 거쳐 3만 9,786명이 순화교육 대상자로 선별되었고, 등급심사 과정이 단시간에 재빨리 이뤄져 실제 본인이 무슨 죄목으로 체포되고 선별되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하는데... 납득하기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만물각에서 재연해보았다. 나는 주면 주는 대로 먹겠다. 나는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겠다. 삼청교육대 수련생 생활수칙이다.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건 다반사. 심지어 배가 고파 구더기가 들끓는 군인들이 먹다 남은 잔반통의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한밤중에 깨워 기합을 주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조선구마사' 감우성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입고 돌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측은 16일, 철의 군주 태종으로 완벽 빙의한 감우성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상상을 덧입힌 독창적 세계관 속에서 새롭게 탄생할 태종(이방원)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눈빛만으로 태종의 역동적 서사를 담아낸 감우성의 아우라가 시선을 압도한다. 혼돈의 전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태종, 날 선 카리스마에서 냉철한 군주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