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이 공동으로 자금을 후원하는 정보 및 홍보 캠페인 유럽산 가금류 - 농장에서 식탁까지(European poultry – From our farms to your tables)'의 일환으로, 유럽 연합이 추구하는 가금육 및 가금류 제품 기준인 안전, 고품질, 동물 복지에 대한 강한 의지, 환경친화적 생산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기회가 한국의 소비자와 협력사에 주어졌다. 폴란드 가금류협회(Board of the National Poultry Council) 회장 겸 상공회의소(KRD-IG) 회장 다리우시 고슈친스키(Dariusz Goszczyński)가 인터뷰에서 유럽산 가금류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이유를 설명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전망했다. 유럽산 가금류가 세계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관건은 경쟁력과 효율성이다. 폴란드를 비롯해 유럽산 가금류 부문은 효율성 개선 외에, 무엇보다도 우수한 품질을 중시하기에 현대식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 점이 세계 시장 경쟁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폴란드산 가금류를 위시한 유럽산 가금류가 높은 평가를 받고, 세계적인 안전과 우수성을 상징하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았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cle Intelligence)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플랜트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초기 협약의 성공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추가해 협력의 방향성을 더욱 발전시켰다. 대한민국 정부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전략과 부합하며, 특히 스마트시티 계획, 디지털 트윈, 무인 건설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과 헥사곤의 협력은 특히 EPC(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재 운반 로봇,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안전관리,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업에 적극 도입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
현대건설의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Sleep)’이 의학적 검증과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수면 개선 효과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수면환경 품질 인증인 ‘굿슬립 마크 골드’(한국수면산업협회)를 획득한 헤이슬립은 현대건설이 슬립테크 스타트업(에이슬립)과 공동개발한 수면케어 기술이다.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온도·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요소를 제어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건설은 실제 수면환경 기술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용인시 마북동 기술연구원에 실증시설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헤이슬립의 기능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생명윤리위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이 실험은 주거 솔루션을 대상으로 한 업계 최초의 의학적 검증이다. 헤이슬립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수면시간 17.3% 증가 ▲수면효율 11.81% 증가 ▲수면 중 각성시간 55.9% 감소 ▲깊은수면 200.4% 증가 ▲램수면 28.4% 증가 등 수면 품질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를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LX하우시스의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제품인 ‘솔라시스템 루버’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KS(국가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솔라시스템 루버’는 국내 루버 형태의 BIPV 제품들 가운데 최초로 KS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솔라시스템 루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에 공기 순환을 위해 설치된 루버의 블레이드(날개)에 태양광 모듈을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제품이다. 이번에 ‘솔라시스템 루버’는 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분야의 KS규격(KS C 8577) 21가지 항목 테스트 결과 태양광 모듈의 기능(전기적 요구사항)과 건축자재로서의 기능(구조적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 KS 인증에 합격했다. 특히 공용 계통(Public System) 연결뿐만이 아니라 세대 계통(Unit System) 연결도 가능해 까다로운 BIPV 제품의 전기적 성능 관련 KS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기존 공동주택의 옥상 및 건물 외벽에 대규모로 설치되는 BIPV 제품들의 경우 공용공간(복도·엘리베이터 등) 용 계통 연결로만 설치가 가능했다. 반면 ‘솔라시스템
현대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인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Realty ONE Group International)이 멕시코시티 중남부 지역 프랜차이즈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야심차고 평판이 높은 파트너를 확보했다. 이로써 인기 프랜차이즈 기업인 리얼티 원 그룹은 멕시코를 전 세계 확장 전략에서 새로운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확보한 파트너인 살바도르 자무디오(Salvador Zamudio)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관습에서 벗어난 특별한 것을 추구하고 발전적인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명성을 쌓아온 노련한 기업가이자 저명한 전문가다. 쿠바 즈비그뉴(Kuba Jewgieniew)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CEO이자 창립자는 "살바도르의 재능, 야망, 경험뿐 아니라 멕시코시티 부동산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순수한 열망 덕분에 우리는 그와 즉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원 패밀리(ONE Family) 가치에 대한 그의 확고한 헌신과 멕시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합쳐져, 기회가 풍부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이 지역에서 우리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 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견인할 GTX-B 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은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 건설출자자로 약정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은 “이번 약정은 GTX-B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본 사업의 준공을 넘어 40년 동안의 운영기간까지 순항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선행사업인 GTX-A의 시공경험과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GTX-B의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고의 시공품질로 적기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82.8km 구간을 연결하며, 개통시 수도
계룡건설이 건설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임금을 주 단위로 직접 지급하는 ‘직접 주급 지급제’를 도입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9월 1일부터 계룡건설이 주관해 시공하는 전국 100여개 현장에서 ‘직접 주급 지급제’ 제도를 시행중이다.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는 용역사를 통해 현장에 투입되고, 임금도 시공사가 용역사에 월 단위로 인건비를 지급하는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용역사의 대금 미지급이나 과다 수수료 차감으로 인해 근로자가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실제 수령액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취약계층 근로자의 경우 임금 지연은 곧바로 생계 위협으로 이어져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최근 대법원도 용역사를 통한 임금 지급 관행을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임금 직접 지급 원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에 계룡건설은 본사의 자금력을 활용해 현장 일용직 근로자의 임금을 매주 본사가 직접 결제 및 집행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중간 과정을 없애고 임금 지급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직접 주급 지급제는 일용직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건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차나칼레 대교의 성과를 담은 기록들은 이날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막하는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기념 기획전 ‘기억을 넘어 미래로’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해외건설 누적 1조 달러 수주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국민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965년 시장 개척기부터 중동 붐 시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이어진 해외건설의 발자취와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가 전시 대상이다. 전시관 1층에는 차나칼레 대교가 세계 최장(最長) 현수교(총연장 3563m)로서 최초의 역사를 써 나간 과정을 소개한다. 주탑 사이를 연결한 케이블에서 늘어진 강선으로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현수교는 아름다운 외관 때문에 ‘바다 위의 하프’라 불린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가 4조2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1월에 수주해 이듬해 4월 착공, 4년간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오늘(9월 15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고민을 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힘입어 대우건설은 2차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우에스티, 푸르웰 등의 자회사와 7개의 최우수 협력회사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도 참가해 대우건설의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이 하나의 ‘대우 가족’으로서 참여하게 된다. ‘대우 가족’들의 걸음 수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휴대폰 어플로 참가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많은 참가자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나아
DL이앤씨는 가상 공간에서 주택 평면 및 옵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버추얼(D-Virtual)’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분양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디버추얼은 DL이앤씨가 2022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도입한 실시간 가상 시뮬레이션(VR)이다. 기존 분양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조성된 타입과 옵션 상품 외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디버추얼은 실물이 마련되지 않은 평면은 물론, 다양한 옵션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 DL이앤씨는 현재 디버추얼을 자사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 분양 현장에 도입 중이다. 적용 초기에는 6개 평면과 30여개 옵션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여개 평면에서 60여개 옵션으로 서비스 구현 범위를 넓혔다. 여기서 더 나아가 DL이앤씨는 다음 달 서울 서초구에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에서 100개 이상의 평면과 3개의 인테리어 스타일, 60여개의 옵션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4조원이 넘는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이라크 총리실에서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Water Infrastructure Project 이하 WIP) 프로젝트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Muhammad Shia' Al-Sudani)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Hayan Abdul Ghani) 이라크 석유부 장관,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패트릭 푸얀(Patrick Pouyanné)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CEO,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라크 내 ▲가스 ▲석유 ▲태양광 ▲해수 처리 등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WIP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Khor Al-Zubair Port) 인근에 하루 5백만 배럴 용량의 용수 생산이 가능한 해수
현대건설이 중대 재해를 뿌리 뽑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고강도 현장 관리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금)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 현대건설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전 공종 협력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현황 ▲구성원 공동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 패러다임 전환 ▲고위험 작업관리 강화 방안 ▲공종별 건설안전 포럼 등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워크숍에 앞서 300개가 넘는 협력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사전 분임토의가 약 2주간 별도로 시행됐다. 현대건설은 실무자 중심의 공종별 심층 논의는 물론 다채로운 개선 방안이 제안된 만큼 한층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응책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건설은 국가적 위급 사안이라고 판단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비상 안전 체제를 가동 중이며, 이에 따른 협력사의
사우디 국적 고급 부동산 개발업체 다르 글로벌(Dar Global PLC)이 자사 보통주를 주식(전환) 카테고리에서 영국 금융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이하 'FCA') 산하 공식 상장 부문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전은 2025년 9월 8일 08:00(영국표준시)에 발효되었다. 다르 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 최초로, 더 넓게는 중동 최초로 런던 증권거래소 메인 마켓에서 이전을 달성했다. 또한 단순한 실무 차원의 변화가 아니라 다르 글로벌이 국가의 염원을 담아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상장될 만큼 성숙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이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Vision 2030) 목표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세계 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에 따라 운영되는 자국 기업을 육성할 능력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아드 엘 차르(Ziad El Ehaar) 다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다르 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탄생해 세계 무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사우디 기업에도 의미 있는 일로, 비전 2030의 목표를 진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 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벌크 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요구된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삼성물산이 무려 9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건설사 취업 인기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건설전문 채용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3일 발표한 ‘2025년 9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017년 1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7년 11개월째 취업인기 1위를 이어가고 있다. ■ 종합건설 부문 TOP 10 (괄호안은 시평액 순위) 삼성물산(시평액 1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GS건설(5위) △DL이앤씨(4위) △현대엔지니어링(6위) △롯데건설(8위) △HDC현대산업개발(10위) △대우건설(3위) △포스코이앤씨(7위) △한화 건설부문(11위)이 톱10에 올랐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종합건설 부문으로 이동해 집계 첫 달부터 5위에 진입,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기존 상위권 기업들은 순위가 한 단계씩 밀려났다. 11~20위권에는 호반건설(12위), 계룡건설산업(15위), 서희건설(16위), 금호건설(24위), 대방건설(22위), 동부건설(28위), KCC건설(20위), 쌍용건설(23위), 코오롱글로벌(18위), 우미건설(21위) 등이 포진했다. ■ 전문건설 부문 LT삼보, 특수건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