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퓨전솔라(Huawei FusionSolar)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둥관의 산야포 캠퍼스에서 제3회 글로벌 설치업체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파트너와 주요 설치업체들이 참석해 태양광(PV)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 동향, 설치 전략, 성공 사례, 마케팅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분산형 에너지 시장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며 청사진을 마련했다. 소통과 역량 강화 : 스마트 PV 산업의 견고한 기반을 다지다 찰스 양 (Charles Yang)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화웨이 디지털 파워 ( Huawei Digital Power) 글로벌 마케팅•영업•서비스 사장은 환영사를 전하고 '고객 중심 경영: 화웨이의 문화와 핵심 가치(Staying Customer-Centric: Huawei's Culture and Core Values)'를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는 PV 및 ESS로 대표되는 글로벌 녹색 에너지 산업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확보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디지털화, 지능화, 탈탄소화를 핵심 전략으로
2025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올해 CIRED 2025(국제 배전기술협의회, Congrès International des Réseaux Electriques de Distribution)에서 화웨이(Huawei)가 지능형 배전 솔루션(Intelligent Distribution Solution, IDS)의 최신 기능을 선보였다. 글로벌 배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중 하나인 CIRED 2025에는 72개국에서 온 129개 기업과 2654명의 업계 전문가 및 참관객이 기술 워크숍과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IDS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하고 미래의 배전망을 디지털로 구현하기 위한 전 세계 디지털 배전 분야에서의 최신 성과를 소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배전망은 잦은 정전, 낮은 그리드 복원력, 노후화된 인프라, 제한적인 재생 에너지 채택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또한 분산형 태양광(PV) 및 전기차(EV) 충전의 규모가 급증하면서 기존 전력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O&M)에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IDS는 '클라우드-파이프-에지-파이프-디바이스' 아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와 마케팅의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NasdaqGS: SIMO)(이하 "실리콘모션")은 오늘 실리콘모션의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솔루션이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Qualcomm® Snapdragon® Cockpit) SA8295P 플랫폼에서 호환성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자동차 업계의 고객들은 스냅드래곤 콕핏 SA8295P 설계가 적용된 실리콘모션의 UFS 솔루션을 자신 있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실리콘모션은 ASIL B등급의 차량에 사용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SA8295P 플랫폼에서 뛰어난 신뢰성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HS-Gear4 x 2-lane이나 명렬 대기열과 같은 UFS 3.1 고급 기능을 지원하며, NAND 관리의 측면에서 실리콘모션이 가진 업계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더 넓어진 온도 범위와 유연한 용량 지원을 자랑하는 이 플랫폼은 매끄럽고 효율적인 설계 통합 옵션을 제공하여 고성능 인공지능 스마트 콕핏을 만들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SA8295P은 스마트 콕핏을 위해 설계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담은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2021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종이 인쇄물 대신 웹 기반의 디지털 보고서로 전환해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주요 정량 성과가 포함됐으며, 일부 항목은 2025년 상반기까지의 추진 내용도 반영됐다. 넷마블은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에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시행하고, 환경 및 사회적 영향도와 재무적 관점에서 도출된 토픽 중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네 가지 이슈를 중대 항목으로 선정했다. 2025 보고서에서는 ▲유저 만족 제고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인재 확보 및 육성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중점 과제로 다루고, 각 항목별 추진 현황과 중장기 목표, 구체적 성과를 상세히 공유했다. 주요 성과로는 국내
LG유플러스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권일용 교수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친 범죄심리 전문가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된 권일용 교수를 앞세워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시오가 제공하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문맥을 이해하는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가 감지될 경우, 즉시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일선 매장에서 진행하는 고객 피해 예방 활동에도 권 교수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권 교수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피해 예방 안내문의 내용을 감수하고, 피해 고객의 상담을 맡는 전담 직원의 교육을 돕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권 교수는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지난 25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의 ‘AI 홈’ 비전과 AI 기술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강화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스크린 경험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 연동 편의 기능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절약 △녹스 보안 대시보드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는 ‘맞춤 냉방’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가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대표적인 자사 연례 행사인 'CoCreate'에서 열리는 글로벌 경연대회 'CoCreate Pitch(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창업 대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연은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최종 선발된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은 2025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경연 외에도 2025년 11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CoCreate Europe'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6월 27일 '세계 중소기업의 날(World MSME Day)'을 기념해 전 세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알리바바닷컴의 의지를 반영하는 행사다. 제품 중심 피치로 진행되는 세계적 경연대회 올해 CoCreate 행사는 업계 리더와 스타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CoCreate Pitch'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중심 피칭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경연은 전 세계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인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6월 26일 영국 판버러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DXC의 항공우주•방산 사업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개소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첫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은 것으로, DXC의 광범위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DXC는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재 육성, 혁신 추구, 고객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DXC의 새 판버러 사무소는 직원과 신규 및 기존 고객 간의 연결과 협업 및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첨단 기술을 동원해 설계됐다. DXC는 영국에서 4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면서 전국에 6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판버러 사무소는 올더샷과 후크에서 일하는 팀을 한곳에서 같이 일하게 해준다. 또 퇴역 군인과 예비군, 대학 졸업생, 인턴, 초기 경력자 등 지역 인재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은 DXC UKI 아카데믹 프로그램(DXC UKI Academic Programme)을 통해 이루어진다. 러쉬무어 시장인 칼럼 스튜어트(Ca
6월 25일 어스데일리 애널리틱스(EarthDaily Analytics, 이하 어스데일리)가 어스데일리 위성군(EarthDaily Constellation)의 첫 번째 위성 발사 및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차세대 지구 관측 시스템 구축의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 위성은 원격 측정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신 중이며, 태양 전지판도 정상적으로 전개됐다. 위성은 안정적인 자세로 전환돼 전력을 원활하게 생산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과학적으로 보정된 일일 지구 영상에 첨단 AI 및 분석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지구 관측 시스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광범위한 지역의 변화를 감지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계와 정부가 지구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총 10기로 구성된 위성군의 첫 번째 위성이다. 나머지 위성들은 현재 조립 및 테스트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전체 위성군은 내년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스데일리는 이를 바탕으로 고성장 산업 분야에서 수익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돈 오스본(Don O
차세대 연료 기술 선도 기업이자 지속 가능한 연료 생산업체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로이터 글로벌 에너지 전환 어워드 2025(Reuters Global Energy Transition Awards 2025)에서서 '변화의 기술(Technologies of Change)' 부문 '탈탄소화 가속화(Accelerating Decarbonization)' 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상은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전환 서밋(Global Energy Transition Summit )에서 수여됐다. 이번 수상은 란자제트의 선구적인 알코올-제트(ATJ)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기술을 인정한 것이다. 이 기술은 저탄소 에탄올을 항공기 연료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 항공 연료(SAF)로 전환시키며, 드롭인(drop-in) 연료 솔루션으로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고 글로벌 확장이 가능하다. 항공은 가장 탈탄소화가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ATJ 기술은 항공산업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미 사마르치스(Jimmy Samartzis) 란자제트 최고경영자(CEO)는 "로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 APA) 분야의 선도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인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이자 정부 주도 중식 급식 프로그램인 PM 포샨(PM POSHAN)의 실행 파트너인 악사야 파트라 재단(Akshaya Patra Found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자선 단체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하여 기부자 참여 절차를 최대 70%까지 간소화하여 처리 시간을 20시간 이상에서 단 40분으로 단축했다. 이로써 악사야 파트라는 매일 500만 명의 아동에게 점심 급식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25000개 공립 및 정부 지원 학교에 재학 중인 235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중식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악사야 파트라는 이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시적인 이점을 얻고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지원을 통해 재단은 기부자 관리, 경로 최적화 및 공급망 워크플로를 포함한 핵심 운영 영역을 혁신하여 효율성, 투명성,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조직 팀이 전략적인 홍보 및 관계 구축 노력에 집중할 수 있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전력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청렴 실천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6월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개 대·중소 협력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한전 본사 및 15개 지역본부 계약 담당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동철 사장과 협력사 관계자들은 ‘청렴 실천 및 공정계약 이행 공동 선언’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방해하거나 자유경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하는 등의 청렴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전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친환경 전력 기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업무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달 분야 혁신 방안(프로세스 개선, 인프라 고도화, 품질·환경 중시, 공정경쟁·동반성장 선도 등 4개 분야)을 발표했다. 이어진 조달 정책공유회에서는
현대제철이 지난 13일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룸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을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영화 등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회사 및 철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미디어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 기술, ESG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회사와 철강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X/UI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의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관심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이하 ‘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와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저감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SOFC 및 탄소포집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분야 넷제로(Net-Zero)(*)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HD하이드로젠의 SOFC를 기반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탄소저감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고 한국선급은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한다. HMM은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선박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 완료 후 실증용 선박을 투입해 실제 조건에서 SOFC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SOFC(Solid Oxide Fuel Cell)은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전
㈜영풍 석포제련소의 제6호기 산소공장이 완공됐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6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3공장에서 산소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및 공급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산소공장에서 만들어진 산소는 각 제련 공정의 오존 발생 설비에 투입된다. 배기가스 정화에 전처리제 역할을 하는 오존은 복합 처리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의 저감을 위한 오존산화 방식에 활용된다. 이번에 준공된 설비는 기존 2공장 내 3기, 3공장 내 2기에 이어 1기를 추가 설치한 것으로, 제련소 정상 가동에 필요한 산소 수요를 보다 안정적으로 충당하게 된다. 해당 공장은 하루 최대 116톤까지 고순도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2023년 11월에 착공, 20개월만에 준공하게 됐다. 김재민 환경담당 이사는 “이번 6호기 산소공장 준공으로 통합환경인허가 체계 하에서 강화된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제련소를 향한 환경 보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