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비스로봇 선도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가 한국 시장을 위한 최신형 상업용 청소로봇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CLEAN KOREA SHOW 2025)'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상업시설의 청결 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운영 효율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스마트 청소 로봇이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논 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호텔, 쇼핑몰, 병원, 공항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AI 기반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간 규모와 특성에 따라 세분화된 세 가지 신제품을 통해 모든 청소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은 실리콘밸리에 신설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에 앞서,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Venturing NAVER’s Next Chapter’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이해진 이사회 의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남선 대표(전략투자부문) 등 주요 임원들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를 시작하며, 글로벌 진출과 AI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런 방향성 아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발굴, 투자 등을 위한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한다. 네이버 벤처스의 네트워킹 행사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안익진 몰로코 대표, 김성무 데이터라이즈 대표, 김진우 라이너 대표 등 실리콘밸리 지역의 주요 창업가 및 엔지니어, 투자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 벤처스 설립 배경, 생태계 기여 방안 등의 내용을 발표했고,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트웰브랩스 이재성 대표 등과 함께 AI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도 진행됐다. 행사의 시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Color E-Paper)'를 8일 글로벌 출시한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 3관왕에 올랐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의 소비전력은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모델명:EM32DX)은 32형 사이즈 1종으로, QHD(2,560x1,440) 해상도와 16:9 화면비가 적용됐다. 종이처럼 얇은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은 8.6mm에 불과하다.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5kg에 불과해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함께 제공되는 거치용 악세서리를 활용해 벽이나 천장 레일 와이어에 걸 수 있고, 테이블 형태로도 설치 할 수 있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조화롭고 유연하게 적용된다. 이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Education AI Experience)’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 전국 약 300개 직영 및 가맹 학원을 운영하며, 약 70만 명의 학부모 고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최근 학원가에서 상담의 디지털화와 운영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AI 기반 상담 기술과 통합형 운영 솔루션 도입으로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혁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AI 상담포털, 메시징, AI CCTV, 자동평가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학원 현장에서 학부모 상담시간 단축, 상담 품질 향상, 강사 피로도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CC 및 엑사원(EXAONE) 기반 상담 요약 서비스와 ▲AI 비즈콜 ▲AI CCTV ▲메시징 ▲Wi-Fi ▲U+커넥트 등으로 구성된 ‘AX 통합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크레버스 학원에 도입한다. 또한 AI 상담포털 서비스를 공동개발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상담 시간과
2025년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파리의 상징적인 클레이 코트가 그랜드 슬램 특유의 강렬함과 우아함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권위 있는 테니스 대회에서 2023년에 시작된 하이얼(Haier)과 롤랑가로스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이 지속적인 협력은 우수성, 혁신 및 탄력성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반영하며, 이는 클레이 코트와 하이얼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글로벌 비전 전반에 걸쳐 공명하는 가치다. 힘과 우아함의 조형: 우수성을 향한 공동의 여정 모든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가 선수의 투지와 기술을 테스트하지만, 롤랑가로스의 차별성은 바로 클레이 코트에 필요한 기교, 탄력성, 지구력이다. 마찬가지로 하이얼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 여정은 1990년에 시작된 이래 스포츠와 비즈니스에 공통으로 요구되는 인내와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25년간 흔들림 없는 헌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재정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었다. 롤랑가로스는 인내의 가치를 넘어 세계적 명성과 세련된 표준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이얼은 유럽에서 선도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서 명성을 쌓아 왔다. 이 두 브랜드는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인내와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기업 현대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퍼시스턴트 시스템즈(Persistent Systems, BSE: 533179, NSE: PERSISTENT)가 엑스텔(Extel, 구 기관투자자 리서치)이 실시한 2025년 아시아(중국 본토 제외) 경영진 평가에서 '가장 영예로운 기업(Most Honored Company)'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엑스텔이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퍼시스턴트의 전체 가중 점수는 지난해 7점에서 올해 24점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경영진 리더십, 투자자 관계(IR), 기업 지배구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측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종합한 순위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기록했다. 산딥 칼라 (Sandeep Kalra) 퍼시스턴트 최고 경영자 겸 전무이사는 "다시 한번 엑스텔의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우리를 높이 평가해준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에게 감사하다. 올해 순위는 지난해에 비해 대폭 향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 NSE: HCLTECH.NS, BSE: HCLTECH.BO)가 제2회 HCL테크 기후 행동 그랜트 아메리카(HCLTech Climate Action Grant in the Americas)의 우승자로 오사 컨버세이션(Osa Conservation)을, 준우승자로 데일리액츠(Daily Acts)와 오션와이즈(Ocean Wise)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 비정부기구(NGO)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100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신청 건수가 작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HCL테크는 여러 차례의 검토와 엄격한 실사를 거쳐 오사 컨버세이션에 50만 달러, 데일리액츠와 오션와이즈에 각각 25만 달러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신청 건수는 아메리카 대륙의 10개 대상 국가(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멕시코, 파나마, 페루, 미국)에서 34% 증가했다. 코스타리카에 본사를 둔 오사 컨버세이션은 기후변화 속에서 종의 이동과 번영을 지원하는 '기후 구명선 통로(Climate Lifeboat Corrido
프랑스 대통령 후원 아래 개최되는 '국가 바이오 제조 및 바이오의약품의 날(National Bioproduction and Biomedicines Day, JNBB)'을 맞아, HTL 바이오테크놀로지(HTL Biotechnology)가 프랑스 자베네(일레빌렌주) 부지에 무균 히알루론산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생산 시설을 준공하며 제약 등급 바이오 폴리머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세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자베네 부지는 프랑스 바이오 제조의 상징적 거점이기도 하다. 바이오 폴리머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한 HTL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현재와 미래의 의학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 개발에 대한 자사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무균 히알루론산의 제조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 최첨단 공정을 통해 기존의 고온멸균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열에 민감한 활성 분자와 히알루론산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무균 공정 기술은 미생물 오염 위험을 제거하고 최적의 의약품 품질을 보장한다. 이 혁신은 새로운 복합 제형 개발에 결정적인 진전을 가져왔으며, 안과학 및 약물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 효과를 높여 준다. 이번 신규 생산 라인에는 12
지난 6월 5일 선도적인 글로벌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아시아 다이렉트 케이블(Asia Direct Cable, ADC) 컨소시엄이 구축한 새로운 해저 케이블 시스템인 TGN-IA2를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이정표로 기록된다. TGN-IA2는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대역폭 솔루션, 다양한 경로를 통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기업, 하이퍼스케일러, 서비스 제공업체 등 여러 고객은 아시아 내 네트워크에서 단일 제공업체를 통해 다양하고 탄력적인 연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TGN-IA2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기존 자산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아시아에서 미국,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인도 등 주요 지역으로의 연결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컨소시엄 구축 시스템과 달리, TGN-IA2에서 엔드 투 엔드 용량 업그레이드를 소유하고 제어할 수 있는 독립성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빠른 서비스 제공 및
S.Pellegrino & Acqua Panna가 후원하는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2025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서 6월 19일에 개최될 연례 시상식을 2주 앞둔 5일 No.51-No.100에 오른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했다. 이 확장된 명단에는 6개 대륙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셰프, 음식 작가, 글로벌 미식가 등 1120명의 요리 전문가가 참여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명단에는 유럽 레스토랑이 20곳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코펜하겐의 Koan(No.91), 바르셀로나의 Cocina Hermanos Torres(No.78), 아촌도의 Txispa(No.85), 모데나의 Al Gatto Verde(No.92) 등 신규 진입한 곳도 포함됐다. 독일은 Restaurant Tim Raue(No.58), Nobelhart & Schmutzig(No.59), Tantris(No.73)이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은 Quique Dacosta(No.65), Aponiente(No.84), Mugaritz(No.87)이 명단에 들어갔다. 아시아는 마카오와 상하이 레스토랑이 새로 추가되며 서울, 도쿄, 뭄바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선도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레이저(Laser) TV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M2 Pro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를 출시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프로젝터는 그동안 휴대용 프로젝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로 구동되어 몰입감 넘치는 4K 영화관 같은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며 콤팩트한 프로젝터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다. 하이센스 M2 Pro 레이저 미니 프로젝터는 휴대용 홈 시네마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첨단 레이저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소형화하여 완벽하게 통합한 데 성공한 하이센스는 역대 가장 작고 가벼우며 휴대성이 뛰어난 레이저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활용성 및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프리미엄 대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M2 Pro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정교한 알고리즘이 조화를 이루면서 흠잡을 데 없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첨단 AI 4K 클래리티(Clarity)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저해상도 콘텐츠도 지능적으로 놀랄 만큼 선명한 4K 화질로 변환해주는 강력한 AI 4K 업스케일러(Upscaler)
6월 4일 폭스링크 그룹의 자회사 싱크 로보틱(SYNC ROBOTIC)이 대만 최초의 AI 로봇 플랫폼을 출시하며 급부상하는 분야인 '피지컬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지능형 보안 및 검사 솔루션 수요에 맞춰 개발됐다. 싱크 로보틱의 플랫폼은 고급 하드웨어와 강화 학습을 결합하고 음성 및 시각 인식, 시각-언어 모델(VLM), SLAM(동시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경로 계획, 인간 인식 기반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했다. 이 솔루션은 상업용 건물, 복합 쇼핑몰, 공장, 공공 인프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고성능 자율 순찰을 구현해 보안 관리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프레디 쿠오(Freddy Kuo) 싱크 로보틱 회장은 "이번 AI 로봇 플랫폼 솔루션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싱크 로보틱이 이룬 큰 도약이자, 폭스링크 그룹이 스마트 제조와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순히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안전하고 지능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 가전제품 브랜드 중 하나인 메이디(Midea)가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대표팀 대회의 글로벌 후원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 다년간의 계약은 AFC 아시아 예선™ - 로드 투 26(AFC Asian Qualifiers™ - Road to 26)을 시작으로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2026™(AFC Women's Asian Cup Australia 2026™)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세대의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 컵™ (AFC U23 Asian Cup™ 2026) 역시 2028년 하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메이디는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2027™(AFC Asian Cup Saudi Arabia 2027™)에서도 글로벌 후원사로 함께 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스 푸(Lewis Fu) 메이디 인터내셔널 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4년은 AFC 축구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메이디가 이 모든 순간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평가받았다. 4일 한국기업평가는 LG CNS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Positive)’에서 ‘AA 안정적(Stable)’로 한 단계 올렸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과 19일 동일한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3개 신용평가사가 15년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AA- 안정적(Stable)’에서 ‘AA-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 지 6개월 만이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업계 최상위권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세, 견고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LG CNS의 매출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LG CNS의 성장 요인으로 뛰어난 수주 경쟁력과 국내 I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들었다. 또한 LG CNS가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금융·제조·통신·공공 등 전방위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eSIM)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의 유심 정보와 단말 정보가 연동 관리된다. 이에 불법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들어가더라도 해당 단말의 통화·데이터 등 통신 서비스가 즉각 차단된다. 불법 복제 유심으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해외 로밍 중인 경우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지난달 30일 기술 개선을 통해 로밍 여부와 관계없이 유심보호서비스 적용이 가능해졌다. 지난달 30일 이전에 가입했던 고객도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해외 로밍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고객은 귀국 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된 안내는 LG유플러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당신의 U+'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