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조선’, ‘반도체’, ‘2차전지’, ’방산’ 관련 TIGER ETF 4종과 이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ETF는 ‘TIGER 조선TOP10 ETF(494670)’다. 이는 ‘조선 빅4’를 중심으로 국내 조선 산업 대표주에 집중 투자한다. 협상안에 따르면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 중 1,500억 달러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로 조선 산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박 건조를 비롯해 MRO(유지, 보수, 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에 훈풍이 불고, 향후 양국 간 조선 산업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대미 투자 펀드의 나머지 2,000억 달러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 산업에 투입되는 가운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 ‘TIGER 2차전지소재Fn ETF(462010)’를 주목해야 한다. 반도체와 2차전지는 특히 대미 수출이 큰 업종으로서, 무역 리스크 해소 및 관세 부담 완화 등 국내 수출 기업들의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TIGER Fn반도체TOP10 E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5,177억원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편입 종목의 강세를 기반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인데다 AI 테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 자리매김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미국 나스닥이 AI 기술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새롭게 발표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는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에서 AI 관련 기업 비중을 강화한 지수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리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대표 편입 종목인 엔비디아는 7월 기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고, 주가는 올 들어 30% 이상, 최근 3개월간은 무려 60% 이상 급등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AI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롱숏 커뮤니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롱숏 커뮤니티는 당일 시가 대비 종가에 대한 매수(롱)·매도(숏) 예측 투표를 통해 시장 심리를 파악할 수 있고, 투자자들 사이 의견도 나눌 수 있는 소통형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롱·숏 포지션 예측 투표(KOSPI200선물 기준) ▲시황 변화에 따른 실시간 의견 교환 ▲포지션 예측 이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S증권은 파생상품 고객층 증가 및 투자패턴 다양화에 주목해 롱숏 커뮤니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하여 투자 전략에 반영할 수 있으며, 투자자 사이 정보공유 속도와 매매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롱숏 커뮤니티는 LS증권의 투혼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LS증권은 롱·숏 포지션 예측 투표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상품권, 금 3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거래약정 충족 시) LS증권 관계자는 “롱숏 커뮤니티는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시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