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태양광 기술 기업 론지(LONGi)가 글로벌 에너지 그룹 엔지(ENGIE)와 주요 협약을 체결하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대규모 유틸리티급 태양광 프로젝트에 자사의 첨단 Hi-MO 9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진화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이며, 고성능 재생에너지 설비를 위한 백컨택(Back Contact, BC) 기술이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론지와 엔지 간의 이 역사적인 파트너십은 첨단 BC 기술이 적용된 Hi-MO 9 모듈의 혁신적 가능성을 강조한다. Hi-MO 9는 최대 출력 670W, 주요 효율 24.8%, 최대 80%에 이르는 양면 발전율을 자랑하며, 태양광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품이다. 모든 셀 전극을 모듈 후면으로 재배치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음영 손실을 없애고 빛 포획을 극대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변환 효율을 달성한다. 또한 이 설계는 온도 계수 성능을 향상시켜, 열악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전력 출력을 보장한다. 여기에 론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이 더해져, Hi-MO 9는 개발자에게 탁월한 신뢰성과 장기 수익성을 제공한다. 론지와 엔지 간의 이번 협력으로 태양
자동차 벤치마킹, 비용 절감 전략,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케어소프트 글로벌(Caresoft Global)이 오늘 비즈니스 구조를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성장 여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편을 통해 케어소프트 글로벌은 1. 벤치마킹, 기술 최적화 및 비용 절감 엔지니어링 부문, 2. 엔지니어링 인재 솔루션 부문, 3. 엔지니어링 솔루션 부문 등 세 개의 사업 부문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재편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 통합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KPIT 테크놀로지스(KPIT Technologies)는 케어소프트 글로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사업부(분리 편입된 부문)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부는 특히 오프 하이웨이(off-highway) 및 트럭•버스 부문에 특화되어 있다. 케어소프트 글로벌은 자동차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KPIT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벤치마킹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벤치마킹 및 비용 절감 사업을 확장하고, 고유한 시장 차별화 요소를 창출하며, 다운스트림 구현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매튜 바차파람필 (Mathew Vachap
안타이솔라(Antaisolar)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에서 진행된 2025 그린에너지 엑스포(Green Energy Expo)의 G260 부스에서 최신 BIPV 시스템과 옥상•지상형 마운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의 대표 재생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에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업계 선두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안타이솔라의 BIPV 솔루션은 심미성, 안전성, 성능을 결합해 건물 외관에 태양광 발전을 자연스럽게 통합하면서 특히 주목받았다. 이 시스템은 한국의 녹색 건축 방향에 부합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안타이솔라가 선보인 다양한 옥상형 태양광 마운팅 시스템은 금속 지붕, TPO 지붕 등 여러 지붕 유형과 호환되며, 특히 상업용 및 산업용 옥상에 최적화돼 있다. 옥상•지상형 마운팅 솔루션은 한국의 다양한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안타이솔라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한국 및 동북아시아 시장 전반의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안타이솔라는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청정에너지 솔루션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 안타이솔라는 앞으로
세계적인 종합 가스 처리•판매 회사인 ADNOC 가스(ADNOC Gas plc) 와 그 자회사들(모두 이하 'ADNOC 가스' 또는 '회사') (ADX: ADNOCGAS) (ISIN: AEE01195A234)이 5월 5일 1분기 순이익과 EBITA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와 4% 증가한 12억 7000만 달러와 2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째, 아랍에미리트(UAE)의 견조한 경제 성장세 덕분에 국내 가스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꾸준히 성장한 게 전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며 호실적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 둘째,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계획한 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장 가동 중단 일수를 줄인 게 처리량 증가로 이어졌다. 파테마 알 누아이미(Fatema Al Nuaimi) ADNOC 가스 CEO는 "1분기 ADNOC 가스는 저유가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복력 강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또다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성공적인 공급 계약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설계해 현재 운영 중인 가동 중단 프로그램의 최적화를 통해 달성됐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재
자동차 및 산업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테르파워(TERREPOWER)가 2025년 5월 1일부로 유럽 사업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마이클 보(Michael Boe)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보 신임 사장 겸 COO는 스위스 추크(Zug) 지역을 거점으로 유럽 지역의 사업 확장과 역량 강화를 주도하며 현지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던컨 길리스(Duncan Gillis) 테르파워 CEO는 "마이클 신임 COO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에서 깊은 전문 지식을 쌓아왔고 복잡한 글로벌 운영 전반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 우리의 유럽 사업을 다음 성장 단계로 이끌어갈 능력을 갖춘 이상적인 리더다"라며 "유럽 사업을 장기적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 신임 사장 겸 COO는 애프터마켓 분야에서 30년 이상 국제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그워너 이미션(BorgWarner Emission)의 열관리 및 터보 시스템 부문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재직하며 유럽, 북미, 남미, 중국 사업 운영을 책임졌고 폴란드, 멕시코, 중국,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 1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SAMG엔터(SAMG Entertainment)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프로그램 ‘유스 어드벤처’ 전시를 개최한다. ‘캐치! 티니핑’(이하 티니핑)은 유튜브·OTT 누적 조회수가 13억 회가 넘어가고, 지난해 해당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협업해 성장 세대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즐거운 몰입감을 주고자 기획했다. 먼저 유스 어드벤처 전시장에 마련된 스핀오프 필름 상영관에서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 전용 캐릭터를 타고 레이싱 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의 스핀오프 필름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 상영된다. 밴드 ‘잔나비’가 동심을 키워드로 작곡한 어른들을 위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주제곡으로 삽입됐다. 원작의 등장인물, 설정, 세계관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독립 콘텐츠 티니핑 캐릭터들이 차량을 개발하는 공간을 구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의 신규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을 2일(금)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2025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 사양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가 기본 적용돼 더욱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여러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선택 사양인 내비게이션 적용 시에는 내비게이션으로부터 고속도로, 안전 구간, 곡선로 등의 정보를 받아 해당 구간 통과 시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지원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한층 편안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기아는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에도 편의 사양을 추가
현대모비스의 카드형 자동차키 ‘스마트 카드키’가 애프터 마켓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타더니, 수차례 품절 대란을 겪으며 자동차키 생태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 출시에 맞춰 스마트 카드키를 동시 런칭하는 등 전방위 확대 적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마켓 ‘제네시스 부티크’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 스마트 카드키를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키 기능을 신용카드 한 장의 크기에 담은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휴대 용이한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현대모비스 스마트 카드키가 차량 액세서리 분야의 새로운 ‘잇템(It Item)’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난해 말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스마트 카드키는 출시 직후부터 매진과 재입고가 반복되며 절찬리에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 덕에 올해 2월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을 시작으로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코나 등 현대차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역시 브랜드 첫 정통픽업 타스만 출시를 계기로 쏘렌토와 카니발 등은 물론 향후 신차에도 스마트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