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장비 및 에너지 장비 제조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상하이 일렉트릭(Shanghai Electric)(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번호: 2727, 상하이 증권거래소 상장 번호: 601727)이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상반기에 대한 중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 그룹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543억 300만 위안(미화 76억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배기업 주주지분 순이익도 7.3% 급증했다. 이러한 호성적은 상하이 일렉트릭이 신흥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성장하고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힌 데 힘입은 결과이다. 상하이 일렉트릭의 3대 핵심 사업 부문인 에너지 장비, 산업용 장비, 통합 서비스에서 운영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덕분에 매출 구성과 수주 포트폴리오 모두 구조적으로 호전되었다. 에너지 장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01억 1600만 위안(미화 42억 1800만 달러)의 영업수익이 발생했다. 산업용 장비 부문은 전년 동기와 거의 비슷한 185억 9800만 위안(미화 26억 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통합 서비스 부문은 3.8% 증가한 82억 6000만 위안(미화 11억 5600만 달러)의 매출을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IFC)인 ADGM가 2025년 상반기에 11000건 이상의 영업 허가증을 보유하고 42%의 운용 자산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ADGM은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법인사업체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이 지역 최대의 IFC로 부상했는데, 아부다비의 비석유 경제에 대한 금융 부문의 기여도를 높이려는 ADGM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아부다비의 비석유 경제는 2025년 1분기에 9.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관과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중심지인 ADGM에 위치한 사업체 간의 혁신적인 합의와 제휴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는 다국적 기업들이 지역을 초월한 전략적 제휴에 투자하고 관계를 구축하는 데 ADGM의 역할이 돋보였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ADGM의 꾸준하고 우수한 성과에 대해 아흐메드 자심 알 자비(H.E. Ahmed Jasim Al Zaabi) ADGM 회장은 "창립 10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번의 성장 수치뿐만 아니라 금융 강국이자 '자본의 수도'인 아부다비의 역할에 대한
글로벌 모바일 산업 단체 GSMA가 연례 모바일 인터넷 연결 현황 보고서(State of Mobile Internet Connectivity report)를 통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58%, 즉, 47억 명이 개인 기기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의 96%가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1억 명은 여전히 모바일 인터넷에서 소외되어 있다. 전 세계 인구의 38%에 해당하는 이 사람들은 소위 사용 격차, 즉 커버리지 이외의 장벽으로 인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또한 전 세계 인구의 4%에 해당하는 3억 명은 모바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소위 '커버리지 갭'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2024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34억 명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중 압도적 다수는 커버리지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도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할 의향이 없는 상태다. 모바일은 여전히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LMIC)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인터넷에 주로 접속하는 수단이며, 현재 전 세계 인터넷 연결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세레스 그룹(SERES Group)의 하이엔드 지능형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데뷔식을 치르고 있다. 아이토는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부스에서 아이토 9, 아이토 7, 아이토 5의 중동 시장 전용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모델들을 통해 신에너지 지능형 차량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가며 전 세계 고객에게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럭셔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토는 이번 모터쇼 참가로 '지능이 럭셔리를 재정의한다(Intelligence Redefining Luxury)'는 철학에 따라 첨단 기술 혁신과 전략적 글로벌 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레온 허(Leon He) 세레스 자동차 부문 사장은 "아이토는 글로컬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진정한 글로벌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화 여정에 새로운 전략적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첨단 기술과 중국 시장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공이 지능화 시대의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인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첨단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의 ' DeepRoute IO 2.0' 플랫폼을 공개하며, 양산 준비를 마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를 통해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려는 비전을 드러냈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지금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승용차 10만 대 이상을 출고했다. 또한, 양산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Robotaxi)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딥루트닷에이아이가 적응 효율성, 시스템 안정성, 안전성 기준에서 높은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양산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투트랙 글로벌화 전략을 통해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첫 번째 전략은 광범위한 양산 경험과 성숙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smart) 등 자국 내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두 번째 전략은 해외 및 합작 자동차 제조업체에 현지
글로벌 네트워크 API 통합 플랫폼 아두나(Aduna)는 8일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텔링크와 전략적 상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표준화된 통신 API에 대한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API 도입을 가속화하려는 업계 전반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개발자들이 네트워크 기능과 보다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카마라(CAMARA)' 기반 위에 구축된다. 아두나, SK텔링크, SK텔레콤은 통신사 간 표준화를 촉진하고, 전 세계적으로 프로그래머블 통신 기능 배포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제 아두나의 통합 플랫폼은 SK텔레콤의 첨단 인프라 및 디지털 전문성과 결합되며, SK텔링크는 통신사의 API 상용화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협력 초기에는 사기 방지, 디지털 신뢰 강화, 뱅킹•핀테크•기업 부문의 안전한 디지털 온보딩을 위해 중요한 번호 인증(Number Verification), SIM 스왑 탐지, 고객 확인(KYC) 등 고부가가치 보안•신원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사의 강점을 합쳐 개발자가 접하는 복잡성을 줄이고,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이 'CATL 오픈 데이(CATL Open Day)'를 열고 세계 최초로 열폭주 후에도 지속적인 고전압 공급과 전력 유지가 가능하며, 화재나 연기 발생이 없는 리튬인산철(lithium iron phosphate•LFP) 배터리 Shenxing Pro를 공개했다. 유럽의 E-모빌리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Shenxing Pro는 안전성, 수명, 주행 거리, 초고속 충전 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과제 해결 현재 유럽의 전기차 보급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와 마크라인즈(MarkLines)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보급률은 2025년 상반기 23%에서 26%로 상승했으며, 연말까지 29%에 이를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는 2024년 320만 대였던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에는 40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전기차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McKinsey)가 실
유클라우드링크 그룹(uCloudlink Group Inc., NASDAQ: UCL) 산하의 글로벌 연결성 브랜드 글로컬미(GlocalMe)가 IFA 2025에서 '3-3-5 디지털 포용 프레임워크(3-3-5 Digital Inclusion Framework)'를 발표했다. 이 전략은 실행 가능한 혁신과 시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의 고질적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 프레임워크는 통신사와 네트워크, 국내 사용자와 해외 사용자,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에 존재하는 세 가지 핵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CloudSIM®, AI HyperConn®, 6-Layer Precision Positioning의 3대 혁신 기술이 적용되며, 이미 5개의 혁신 제품군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펫 네트워크(Pet Network): 수상 경력을 가진 PetPhone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반려동물용 스마트폰. IFA 2025 혁신상(Innovative Honoree)과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의 'The Best of IFA 2025' 수상 개인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