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5일(화,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리버리(livery)를 적용한 레이싱 차량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과 레이싱 슈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내구 레이싱 참가에 대한 브랜드의 의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환영사에서 “제네시스는 지난 10년간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며 “제네시스가 시장에 파격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오늘 이곳에서 제네시스의 또 다른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로 위의 정교함과 험로에서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제네시스의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는 도전적인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디자인된 전동화 기반의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 모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이하 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수주를 확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불(한화 2,8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일반인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 전략보단 철저하게 고객사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한
피델리스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아트모스클리어 BR, LLC("아트모스클리어")가 바이오에너지 탄소 포집 및 저장(BECCS) 기술을 이용하는 675만 미터톤의 엔지니어링 탄소 제거 계약을 마이크로소프트와 15년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구적인 탄소 제거 계약이다. AtmosClear는 루이지애나주 그레이터 배턴루지 항에 탄소 포집 시설을 개발 중이다. 이 공장은 사탕수수 찌꺼기와 세심한 삼림 관리에서 나온 가지치기 등 지속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연간 68만 톤의 생물성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영구 저장하거나, 저탄소 천연가스 또는 기타 합성 연료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 유익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에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은 2029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피델리스는 이번 프로젝트가 8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약 75개의 정규직 및 6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이 지역의 공장 폐쇄로 줄어든 임업 관리 일자리를 부흥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icrosoft와의 이번 계약은 고품질의 엔지니어링 탄소 제거 시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Fidelis의 CEO인
몬타비스타 에너지 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Montavista Energy Technologies Corporation, 안후이)(이하 '몬타비스타')이 독일에서 열린 제31회 에어로 프리드리히스하펜(AERO Friedrichshafen) 항공 산업 박람회에서 자사의 고출력 전기 항공 배터리에 대한 최신 사이클링 성능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제조사가 제공한 비행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한 시험에서 몬타비스타의 METARY® P 리튬 금속 배터리(LMB) 제품은 400 Wh/kg의 질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1280회 이상의 사이클 수명과 99%의 높은 용량 유지율을 달성했다. 전기 항공기의 파워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안전성, 방전율, 사이클 수명 등 종합적인 성능 지표가 모두 비행의 신뢰성과 상업 운용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높은 에너지 밀도는 장시간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긴 사이클 수명은 배터리의 재사용 횟수를 늘려 전기 항공기의 운용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에 몬타비스타가 공개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ETARY® P 고출력 배터리는 질량당 에너지 밀도 400 Wh/k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700h(The All-New LX 700h)’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아웃도어 콘셉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Overtrail Project)’의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람, 자연, 모빌리티의 공존을 지향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는 SUV 라인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디 올 뉴 LX 700h’ 오버트레일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마치 숲 속에 들어선 듯한 공간 연출과 캠핑 무드의 좌석 배치를 통해, 렉서스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감성을 도심 한가운데서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LX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LX 스톤 라떼 ▲LX 그린 리프 스무디 ▲LX 숲길 푸딩 케이크를 비롯해,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발생한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렉서스 및 토요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화재 피해 차량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불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연기와 재로 인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필터를 비롯해 엔진 및 타이어 상태 등 총 2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인한 보험 수리 시 운전자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차량 전손 처리 판정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내 차량을 재구매 계약하고 6월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되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리스 프로그램 이용 중 전손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기존 차량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신차 출고 전까지 최장 1개월간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예기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포뮬러 E와의 여섯 번째 협업 성과물이다. 이 중 앞선 지난해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이 맥라렌(McLaren), 포르쉐(Porsche) 등 슈퍼카 브랜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포뮬러 E 레이싱카에 장착돼 극한 질주를 펼치는 역동적 장면을 담아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래 모터스포츠 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에 시선이 집중된다. 도입부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 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을 정제된 영상으로 표현해 포뮬러 E 시즌 11에 독점 공급되는 ‘GEN3 에보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 구간, 곡선로)을 기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 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