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 역량을 더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공공 인프라금융에 특화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정책보증기관이고, 신한은행은 민간투자사업의 개발, 발굴부터 재구조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풍부한 금융지원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시중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금융자문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브랜드 ‘뷰센(Vussen)’이 이마트에서 인기몰이다. 지난 4월 첫 판매를 시작했는데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힘입어 열띤 호응을 얻으며 불과 3개월 만에 판매점 수를 100개 점으로 늘린 것이다. 회사 측은 단독 기획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뷰센 제품은 미백 라인 베스트셀러 ‘뷰센 28’, ‘뷰센 30’을 비롯해 충치 예방용 ‘뷰센 C’, 구취 개선용 ‘뷰센 O’ 등 총 4종이다. ‘뷰센 28’과 ‘뷰센 30’은 과산화수소를 각각 2.8%, 3.0% 함유한 셀프 치아미백 제품으로, 치약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클로산, 파라벤, 타르색소 등 5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미백 효과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기능성 제품군도 주목받고 있다. '뷰센 C'는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를 최대 함량인 1,450ppm만큼 함유하고 있어 충치예방 및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뷰센 O’는 아세트산아연과 천연 오일 성분을 조합
대웅(대표이사 윤재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국책 과제로 ‘디지털트윈 기반 바이오의약품 차세대 제조공정 기술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은 점점 더 고도화되어 정교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해 원료나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 한 번의 공정 오류나 지연에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공정을 가상 환경에 정밀하게 재현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차세대 제조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온도, 시간, 습도 등 다양한 조건을 일일이 바꿔가며 실험을 반복해야 하는 기존의 실험 설계 방식(Design of Experiments, DoE)과 달리, 디지털트윈은 다양한 공정 조건을 ‘시뮬레이션’해 최적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Xiaomi)’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680마력 제로백 3.2초,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China Light-duty Vehicle Test Cycle, 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60km의 주행거리 성능을 겸비하며 차세대 고성능 전기 SUV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와 협력해 ‘YU7’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장착 제품인 ‘아이온 에보 SUV’는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 정숙성 요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YU7의 주행 성능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법인고객을 위한 Total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NH투자증권 법인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법인고객 Total 컨설팅 서비스는 Tax센터가 전담하며, Tax센터는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22년 5월 고객들의 세제 컨설팅을 위해 신설했다. 법인의 오너 및 대주주를 위한 법인 지분승계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임직원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하기 위한 세금, 부동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법인의 상업용 부동산 니즈에 맞춰 자산 및 시장 분석을 통해 자산의 매입과 임대차 전략, 매각 등 전 과정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고객 Total 컨설팅 서비스는 크게 △법인오너 가업승계 △임직원 보상제도 △법인부동산자문 등으로 이뤄진다. 가업승계서비스는 기업 성장단계별 자산 이전 전략 및 가족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하며, 지배구조개편 및 가업승계 M&A 자문 등도 제공한다. 임직원 보상제도는 근속 및 성과에 연동한 임직원 주식보상 제도 및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담당하며, 경영성과급 DC제도 컨설팅, 복지연금제도 컨설팅도 서비스한다. 법인부동산자문서비스는 법인이 부동산 투자시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8일(월)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 이하 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Mohamed Al Hammadi) 최고경영자(Managing Director & CEO)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딘 버짓(On time Within budget, 적기에 예산 내 시공)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냉동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는 된장국, 김치찌개 등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국물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블록형 상온 간편식은 건더기가 부족해 완성도나 만족감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냉동 제품은 조리 전 해동이 필요하고 국물까지 통째로 얼리다 보니 부피가 커 보관이 불편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기존 제품군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제조 방식과 구성으로 차별화된 국물 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은 밀프렙(Meal Prep)*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손질된 고기·채소·해산물과 국물을 농축한 소스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성인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냉동실 보관이 용이하며 1인분씩 소포장해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재료를 손질·포장하는 조리방식 특히, 대상㈜ 청정원만의 맞춤형 전처리 기술을 적용해 집에서 정성껏 끓인 듯한 풍성한 건
제일약품(대표 성석제·한상철)은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에 정식 가입하고, 정기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단체다.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34개 제약사가 가입하여 준회원 포함 87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해당 협의회에 참여함으로써 분기별 회의 참석과 최신 안전보건 이슈 파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합회를 통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조직 운영 현황 등 실무적인 정보를 교류하며 산업 내 실질적 대응 역량을 축적 중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 가입과 정기적 활동을 통해 최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