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5G 통신, 전기 자동차 등 전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분야에서 구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구리가 가진 우수한 가공성과 뛰어난 전기 및 열전도성은 고급 제조, 전자, 지속 가능한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해서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코퍼 차이나 2025(COPPER CHINA 2025) 행사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다. 상하이 국제 산업 재료 전시회(Shanghai International Industrial Materials Exhibition)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구리 가치 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다. 코퍼 차이나 2025는 최첨단 기술, 프리미엄 제품, 심도 있는 산업 통찰력을 한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비즈니스 매칭, 기술 교류, 시장 동향 분석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는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 및 아시아 자동차 경량화 전시회(Asia Automotive Lightweight Exhibi
에너지 저장 분야의 선구자인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중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력•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중동 에너지 두바이 2025(Middle East Energy Dubai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더사이 배터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더사이 배터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배터리 전지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고성능 리튬이온전지(DLP-100, DLP-280, DLP-314)와 혁신적인 DSP-60 나트륨 이온 배터리도 포함된다. 더사이 배터리는 전지 기술 외에도 100Ah 및 280Ah 확장형 리튬 모듈과 다기능 통합이 가능한 52S 배터리 팩 기반의 모듈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공개했다. 상업용과 산업용 제품으로는 Lumos 215kWh와 344kWh C&I DC ESS 에너지 저장 캐비닛을 전시했다. 주거용 제품으로는 10-25kWh LV Residential ESS와 21kWh HV DCDC Residential ESS(280Ah)를 소개했다. 모두 에너지 효율성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중 하나인 중국석유화학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HKG: 0386, 이하 '시노펙')와 신에너지 혁신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이 베이징에서 산업•자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인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 친환경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계의 이 두 거대 기업은 각자 가진 강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생태계 개발을 가속화하고 운영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500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 건설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1만 개소까지 건설을 확대해 중국 내 전기자동차(EV) 소유자들에게 '주유만큼 빠른 교환'이라는 원활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는 새로운 인프라와 저탄소 교통을 촉진하기 위한 중국의 국가 전략과도 일치한다. 마융성(Ma Yongsheng) 시노펙 회장은 이번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력은 시노펙이 에너지 혁명과 친환경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략거점으로 인도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의 주요 수주 품목 가운데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부가가치 제품이 증가하자 이를 검증하고 해석하는 인도연구소의 역할도 늘어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텔랑가나주(州) 하이데라바드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거점을 통합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7년 인도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2020년에는 제2 연구소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최근 수년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인력이 늘어나자 이들을 추가 수용하고, 분산된 연구거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마련한 것이다. 하이데라바드 중심부에 위치한 통합 연구거점의 연면적은 약 24,000㎡로, 글로벌 주요 IT기업들이 밀집한 상업지역에 위치해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가 용이한 입주 조건을 갖추고 있다. 10층 규모의 건물에는 연구공간과 데이터센터, 시험실과 교육실, 협력사 업무공간, 임직원들의 휴게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통합 연구거점을 구축한 배경은 급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 조사 기관에 따르면 인도 신차 판매량은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4월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30년 역사를 가진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외 자동차·모빌리티 산업과 기술을 아우르는 대표 종합 전시회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제1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회 모빌리티포럼 윤후덕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개막식 이후 주요 부스를 참관하였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각 완성차 브랜드들이 신차와 콘셉트카를 대거 공개한다. 현대차 ‘The All New NEXO’, ‘The New IONIQ 6’, 제네시스 ‘X Gran Coupe Concept’, 기아 ‘Tasman Weekender’ 등 월드 프리미어 5종을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2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총 21종의 신차가 선보인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PBV(Purpose Built Vehicle), UAM(Urban Air Mobility),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새로운 개념의 이동수단을
GAC의 글로벌 전략 모델 AION V가 3월 31일 홍콩에서 공식 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AION V는 프리미엄과 럭셔리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공식 판매 가격은 각각 21만 8000홍콩달러와 23만 8000홍콩달러로 정해졌다. 사전 주문하는 고객은 프리미엄 모델과 럭셔리 모델을 각각 20만 8000홍콩달러와 22만 8000홍콩달러라는 얼리버드 가격 혜택을 누리며 구입할 수 있다. '강인하고 지능적인 새로운 SUV'를 표방하는 AION V는 지능형 기술, 장거리 주행 성능,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안전성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의 사용자들이 주요 타깃이다. 홍콩 소비자들에게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원터치 리클라이닝 기능을 가진 AION V의 앞좌석은 완전하게 패드가 깔린 풀사이즈 럭셔리 침대로 매끄럽게 변환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의 편안함을 재정의한다. 플래그십급 뒷좌석 공간은 고급 대형 SUV의 뒷좌석 공간에 버금가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AION V에 장착된 8.8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은 향상된 스마트 드라이빙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400V+3C 초고속
고성능 태양광 발전(PV) 모듈 업체인 JA 솔라(JA Solar)가 독일의 유명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 협력하여, 클럽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SIGNAL IDUNA PARK) 지붕에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유럽에서 축구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은 이 구장 지붕에 설치되는 태양광 시스템은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JA 솔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 시 진정성과 존중을 중시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공동의 목표로 삼는다. 이러한 가치들이 이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협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새로운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되면서 JA 솔라는 탈탄소화를 위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JA 솔라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30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며, 양측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JA 솔라는 유럽 태양광 발전 시장에 장기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전설적인 '옐
신뢰받는 광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데이터마인(Datamine)이 Studio Geo를 출시했다. Studio Geo는 지질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된 프리미어 지질 모델링 플랫폼으로, 광산 지질학자 및 자원 모델링 팀이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며,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udio Geo는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생산 압박부터 다양한 광맥 해석의 복잡성에 이르기까지, 광산업계가 직면한 고유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40년 이상 축적된 업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Studio Geo는 데이터 스토리지, 수집 솔루션, 세계적 수준의 리소스 추정 도구가 원활하게 통합된 강력한 환경을 제공한다. 풍부한 매크로 언어의 유연성을 통해 Studio Geo는 기존 워크플로와 일치시키거나 개선하고, 현재 절차에 원활하게 매끄럽게 통합한다. 탐사, 자원 추정, 운영 등급 관리, 광산 계획 등 광산 개발 및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광산 전문가를 지원한다. 존 베일리(John Bailey) 데이터마인 최고경영자(CEO)는 "Studio Geo는 지질 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