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Xiaomi)’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출력 680마력 제로백 3.2초,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China Light-duty Vehicle Test Cycle, 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60km의 주행거리 성능을 겸비하며 차세대 고성능 전기 SUV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샤오미와 협력해 ‘YU7’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장착 제품인 ‘아이온 에보 SUV’는 우수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등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 정숙성 요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YU7의 주행 성능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 ‘N 퍼포먼스 파츠(N Performance Parts)’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N 퍼포먼스샵(N Performance Shop)’, ‘N 퍼포먼스 개러지(N Performance Garage)’, ‘N 블루핸즈(N Bluehands)’ 등에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전용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차량의 튜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대 N의 성능에 맞춰 설계된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 ‘X3 M’, ‘X4 M’,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브랜드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2025년 7월 17일, 튤립 이노베이션(Tulip Innovation)이 중국 선우다 그룹(Sunwoda Group)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특허 침해 소송에서 독일 뮌헨 지방법원 제7부로부터 세 번째 침해금지명령을 받아냈다. 앞서 튤립은 2025년 5월 22일 별개의 사건으로 동일 법원으로부터 두 건의 침해금지명령을 받은 바 있다. 튤립 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과 파나소닉 에너지(Panasonic Energy)가 보유한 5000건 이상의 배터리 기술 특허 포트폴리오의 라이선스 대리인으로, 이번 소송에서는 글로벌 로펌 호건 로벨스(Hogan Lovells)가 법률 대리를 맡았다. 이번 사건은 유럽 특허 EP 2 378 595 B1의 독일 권리부를 근거로, 선우다 일렉트로닉(Sunwoda Electronic), 선우다 모빌리티 에너지 테크놀로지(Sunwoda Mobility Energy Technology) 및 독일 법인인 선우다 유럽(Sunwoda Europe)과 선우다 전기차 배터리 독일(Sunwoda Electric Vehicle Battery Germany) 등을 상대로 제기됐다. 구두 변론
체리 그룹(Chery Group)이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중국에서 론칭한 브랜드 LEPAS가 7월 23일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컬러풀 라이프, 마스터풀 드라이브'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생동감 넘치는 부스 디자인과 레오파드 미학, 몰입형 인터랙션이 돋보이는 쇼케이스였다. 제품 라인업도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L8, 크리에이터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적합한 L6, 세련된 젊은 운전자들을 타겟으로 한 L4로 다양했다. 우아한 모빌리티를 구현한 이번 데뷔는 하이라이트가 되기에 충분했다. 종 웨이(Zhong Wei) LEPAS 부대표는 도시의 젊은 엘리트들이 스펙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적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자동차를 찾는다고 강조했다. LEPAS는 '고급 라이프 스타일 층'을 겨냥한 브랜드로 기술과 인간미를 결합해 모빌리티를 재해석하고 있다. LEPAS에게 '고급 라이프 스타일'이란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자동차는 생활의 일부인 동시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수단이라는 뜻이다. 핵심 모델 L8에 이 비전이 잘 깃들어 있다. 유선형 차체, 세로 동공 헤드라이트, 둥근 그릴 등 레오파드 미학
자동차 애호가라면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이라는 색상에 한 번쯤 눈길을 준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깊은 녹색은 단순한 컬러를 넘어, 한 시대의 스피드와 혁신, 그리고 영국 모터스포츠의 자긍심을 상징한다. 로터스, 애스턴 마틴, 재규어, 벤틀리, 미니, 모건, 맥라렌 등 무수히 많은 영국차들이 그들만의 ‘그린’에 충성을 바치며 질주해 왔다.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은 ‘그린 그 이상’이다. 이 ‘그린’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영국인들의 미적 감각, 그리고 성능과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의 모터스포츠 정신을 품고 있다. ■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의 시작 이 전설적인 컬러의 기원은 1900년대 초반 유럽 대륙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3년 영국은 당시 자치령이었던 아일랜드에서 고든 베넷 컵(Gordon Bennett Cup)을 개최했다. 이때 영국은 자국 내 공공 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금지하고 있었다. 고든 베넷 컵에 출전한 각국의 경주차들은 각국의 고유 컬러로 칠해야 했다. 이를테면 프랑스는 파랑, 이탈리아는 빨강, 독일은 흰색, 벨기에는 노랑 등이었다. 영국은 아일랜드에 헌정하는 의미로 그린을 선택했다. 아
글로벌 에너지 저장 솔루션 선도 기업인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7월 23일 중국 창사에서 대량 생산 출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선제적 안전 배터리 셀 및 시스템 제품, UPS 2.0, 데이터 센터 에너지 통합(전원-그리드-부하-저장) 솔루션이 공개되면서 고성능 및 안전제일 기술을 향한 더사이의 핵심적인 이정표가 세워졌다. 또한 지역 에너지 구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일련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오랫동안 혁신과 성장의 기반이 된 더사이 배터리의 안전에 대한 새로운 약속이었다. 레온 청(Leon Cheng) 사장은 제품 설계 및 시스템 아키텍처에서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사이는 디지털화, 모듈화, 지능형 제조 분야의 발전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청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한 더사이의 약속은 고품질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더사이 배터리는 자사의 혁신적인 안전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첨단 스마트 제조 및 엄격한 품질 관
1952년부터 원료의약품(API), 염료 및 특수 화학 물질을 제조해 온 맥센 랩스(Macsen Labs)가 고성능 프러시안 화이트(Prussian White)의 성공적인 R&D 규모 합성을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프러시안 화이트는 차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양극재로, 맥센 랩스는 독자적인 합성 공정에 대한 임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소재는 이미 당사의 전기화학 및 배터리 R&D 시설에서 배터리 사용을 위한 최적화를 거쳤으며, 유망한 성능을 입증함에 따라 파일럿 생산 단계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아찰 아그라왈(Achal Agrawal) 맥센 랩스 최고경영자(CEO) 겸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은 "제약 회사였던 우리가 에너지 저장 분야에 진입한 데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며, "방사능 중독 치료제인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를 개발하던 중 그 유도체인 프러시안 화이트가 나트륨이온 배터리용 양극재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고, 호기심에서 시작된 탐구가 지금까지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정확히 1년 전, 전기화학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맥센 연구팀은 전문 장비도 없이 일반 화
기아가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2일(화)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The Kia PV5 Tech Day)’를 개최하고, PV5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쾌적한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기아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함께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 그 결과, 1000여 개에 달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검증해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혁신을 구현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를 완성했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3실 주석하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연 PV5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간 최대화·확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