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공급망은 기적이다. 중국 시장은 광대하고 활력이 넘친다." 이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 이하 '박람회') 인터뷰에서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한 말이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3회 CISCE는 공급망 분야의 국제 협력 촉진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했다. 이번 박람회는 '6개 체인 + 1개 통합 전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통합과 혁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첨단 제조 체인(Advanced Manufacturing Chain): AI 기반 플랫폼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시연된 풀 스택 기술을 포함하여 산업 자동화의 발전을 집중 조명했다. 녹색 농업 체인(Green Agriculture Chain): 농업용 드론과 농촌 지역의 정밀 관개 및 기타 디지털 방식 구현을 특징으로 하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솔루션을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 체인(Digital Technology Chain):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선도적인 글로벌 반도체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모빌리티 SW 관련 집중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협력사의 SW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동시에 협력사와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실무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을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MOBIUS Bootcamp)’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단기 집중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비우스라는 명칭에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대학과 함께 하는 SW 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 일반인을 망라한 국내 최대 상금 규모 SW 알고리즘 경진대회와 대학생 우수인재 발굴 프로그램 SW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SW 인재 육성 체계를 정립해 왔다. 이번 부트캠프는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축적한 SW 직무교육 관련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로 수평전개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맞아 SW
스텔란티스코리아가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기나긴 무더위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 지원을 위한 ‘2025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과 ‘사고차 케어 캠페인’을 오는 9월 12일까지 동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 9월까지 이어질 무더위에 대비하고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마련됐다. 지프와 푸조 고객에게 계절 맞춤형 무상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지원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길어진 여름 시즌에 맞게 지난해 대비 2주 연장, 약 8주에 걸쳐 진행한다. ‘지프 웨이브(Jeep Wave)’ 멤버십 및 ‘푸조 라이온 하트(Peugeot Lion Heart)’ 고객에게 차량의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글로벌 자동차 정비용품 전문 브랜드 뷔르트(Würth)의 ‘에어컨용 폼 세척제’를 이용한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절 맞춤형 부품 패키지 및 각종 소모품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에어컨 공조 시스템과 엔진 쿨링 관련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쿨케어 패키지’와,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기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20여 개 팀 가운데 한국 국적의 2개 팀 4대의 차량이 홈그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과 40m 고저차의 다이내믹 업다운 코스,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트랙을 완벽하게 공략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사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극한으로 치닫는 트랙 환경에서도 이를 압도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용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뽐냈다. 현대차·기아는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지난해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올해 4월, 체리그룹(Chery Group)이 새로운 브랜드 레파스(LEPAS)를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여정에 나섰다. 레파스는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지향하는 럭셔리 브랜드다. 우선 글로벌 전략의 핵심 단계로 7월 23일 개막하는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Indonesia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레파스는 첫 해외 무대로 동남아시아의 핵심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선택함으로써, 신흥 시장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전략과 확고한 자신감을 보여 주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에서 레파스는 브랜드 철학인 '다채로운 삶, 정교한 드라이브(Colorful Life, Masterful Drive)'를 구현하며 가장 생동감 넘치는 전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부스는 기존 자동차 쇼의 틀을 벗어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런웨이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대담한 색채, 세련된 디자인,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어우러져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레파스의 수석 디자이너도 행사장에 참석해 방문객 및 미디어 관계자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미래를 위한 우아한 이동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레파스는 '인 썸웨어, 포
스마트 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와 호주의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인 페라 오스트레일리아(FERA Australia)가 오늘 호주 국가전력시장(National Electricity Market, NEM) 전역에 대규모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제공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 계약은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에너지 풍력 콘퍼런스(Australia Energy Wind Conference)에서 체결된 것으로, 호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이니셔티브다. 이 협약을 통해 최대 1GW의 풍력 발전 용량과 1.5GWh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이러한 성과는 엔비전 에너지의 통합 기술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플랫폼은 첨단 풍력 터빈, 차세대 컨테이너형 배터리 시스템, 계통 형성 전력 변환 시스템(PCS), 그리고 엔비전 에너지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발전소 컨트롤러(HPPC)를 결합한 것이다. 케인 쉬(Kane Xu) 엔비전 에너지의 수석 부사장 겸 국제 제품 라인 사장은 "이번 협력은 풍력과 저장 장치를 결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 2727, SSE: 601727)가 최근 2025 디지털 인텔리전스 기술 토너먼트(Digital Intelligence Technology Tournament, 이하 '토너먼트')'를 공식 출범했다. 이 토너먼트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고 활용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장기적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러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는 2025년 세계 청소년 기술의 날(World Youth Skills Day)의 주제와도 일치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여 변화의 촉매제로서 젊은이의 핵심적 역할을 기념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 토너먼트는 젊은 인재들이 AI와 디지털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업계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추진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6월 27일부터 전 세계 모든 상해전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도구 및 연구 논문 제출하게 된다. 상해전기는 이 토너먼트를 통해 기존 기술을 최적화하고 발전시키며, 업계 전반의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촉진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전기는 장기적인 직원 개발과 인재 역량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