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센트컬처는 지난 27일 2019년 서울 미래유산 민간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서울 미래유산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인 어린이대공원은 그 안에 또 다른 서울 미래유산인 청룡열차가 있다. 또 출입구 가운데 하나인 구의문 근처에 있는 서북면옥도 서울 미래유산이다. 보다 다양한 서울 미래유산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센트컬처는 그동안 진행한 서울 미래유산 답사에 함께 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서울 미래유산을 알리기 위해 ‘서울 미래유산 나들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쌀쌀한 겨울날이지만 화창한 햇빛에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제법 많았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산책을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센트컬처 송일근 문화사업팀장과 진행 강사진은 시민들에게 다가가 서울 미래유산에 대한 안내를 한 후 ‘서울 미래유산 알아맞히기’ 퀴즈를 진행하였다. 퀴즈는 정해진 서울 미래유산의 이름을 말하는 방식과 서울과 서울 미래유산에 대한 OX 퀴즈 두 가지였다. 처음에는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던 시민들도 평소 자신들이 즐겨 찾던 공간들이 서울 미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도서출판 담아는 이재인 자유한국당 강남병 조직위원장이 오는 2020년 1월 9일(목) 14시 30분 선릉역 호텔뉴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강남이 기다려온 변화 이재인과 함께’라는 책을 소개하고, 강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유튜버이자 시사평론가인 성제준 씨와 함께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대 총선을 준비하면서 살아온 날들을 정리해 출간 책 ‘피어라 꽃들’ 이후 4년의 세월이 흘렀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 이재인이 정치인 이재인으로 단련되는 데는 짧지 않은 기간이었기에 이번 책에서 그간의 사연들을 서장이라는 이름으로 녹아냈다. 책의 말미에는 정치 영역의 주변부에서 중심을 향해 걸어오며 절절하게 느낀 내용과 다가오는 총선에 강남에서 출마를 결심한 각오와 포부를 담았다. 책이 다루는 내용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시사적인 소재들까지 다양하다. 이재인의 어릴 적 이야기부터 학창 시절과 사회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까지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던 그의 가치관과 신념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인도하는 가장 큰 힘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캣페스타와 마도로스펫이 지난 12월 27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금 665만3600원을 기증했다. 해당 기부금은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고양이 박람회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박람회에서 고양이 동결 건조 식품 전문 기업 마도로스펫과 함께 진행한 ‘해피컷팅 프로젝트’와 부대행사인 ‘고양이학원 세미나반’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란 관람객 전원에게 배포되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티켓으로, 한쪽 귀 끝을 잘라 행사장 내에 비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캣페스타’와 ‘마도로스펫’이 티켓 한 장당 각각 100원 씩, 20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TNR이란 Trap, Neuter, Return의 약자로, 귀컷팅은 TNR된 고양이를 표식하여 방사 후 재수술을 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최상의 확인 방법이다. ‘해피컷팅 프로젝트’는 관람객이 직접 고양이 얼굴 모양 티켓의 귀 컷팅을 하고 컷팅된 귀를 모금함에 넣게 함으로써 고양이 TNR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리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TNR의 취지가 잘 전달되는 캠페인이다’, ‘길고양이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쿨사인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옥외향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루지, 곤돌라, 푸드코트, 테마 산책로 등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써, 특히 동양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루지’는 스키 슬로프에 조성된 1.8km 트랙을 통과하여 고객들에게 스릴만점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쿨사인은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내 ‘루지’ 코스에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비디오월과 디지털포스터로 구성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형태의 홍보 플랫폼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동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표출할 수 있어 TV와 인터넷,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주목 받고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고객에 대한 정보 제공과 편의성 확보를 위해 국내 리조트 최초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형태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지난 2019년 도입하게 되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는 리조트 환경이 대폭 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12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코라스 공인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등 표준화 관련 국가 간 협력 및 교류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이다. IBCT가 인정을 획득한 표준 규격은 ISO/IEC 25023:2016이다. 이는 기능성 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8개의 항목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품질 수단을 정의한 표준이다. 시험받은 항목은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 트랜잭션 처리 시간, 트랜잭션 및 블록 송수신 시간, 실증 환경 구축을 통한 정상작동 유무 확인이다. IBCT의 ‘레지스 엔터프라이즈 v1.0’은 4가지 시험 항목에 대해 모두 ‘기준 만족’의 성적서를 얻었다. 이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 협력체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에 가입한 24개국 39개 인정기구가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상호수용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한편 레지스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이 2020년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게재된다. 국정도서편찬위원회는 ‘초등학교 과학 4-2’에서 ‘물의 여행과정’을 다루면서 ‘물 부족현상을 어떻게 해결할까요?’란 탐구주제를 통해서 물 부족의 해결방법으로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과학 4-2 교과서는 제1장 식물의 생활, 제2장 물의 상태 변화, 제3장 그림자와 거울, 제4장 화산과 지진, 제5장 물의 여행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제5장 물의여행에서는 ‘물의 이동 경로를 ’방울이‘라는 주인공의 여행 과정이 그려지며 물의 이용현황은 사진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다양한 방법을 조사하여 모둠 구성원과 토의하며, 물의 순환을 이용해 물 모으는 장치 설계하는 과정을 다루며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을 소개하고 있다. 가든프로젝트는 2013년도부터 초등학교, 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물 부족의 대안으로 생활환경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빗물저금통을 만들어 활용해 왔다. 이외에도 도서 지역에 비상 식수용으로 빗물이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선과 악처럼 답이 정해져 있는 물음이 아니라 가치와 가치, 감정과 감정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동화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가치와 가치가 충돌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 기준은 어떻게 정하는가?’라는 물음을 담은 동화 ‘작은 기린이 옳을까요? 큰 기린이 옳을까요?’를 펴냈다. 이 책에는 총 두 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먼저 이 동화책의 제목이기도 한 ‘작은 기린이 옳을까요? 큰 기린이 옳을까요?’에서는 목이 긴 기린과 목이 짧은 기린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기린은 같은 시간에 나와서 열매를 따고 같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지만 목이 긴 기린이 목이 짧은 기린보다 더 많은 열매를 채집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목이 짧은 기린은 본인의 노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선천적인 요소로 인해 불평등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먹이 분배를 요구한다. 하지만 목이 긴 기린은 이러한 유전적 발전 덕분에 목이 긴 기린이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기린이라는 종이 긴 목이라는 특성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자연적인 진화와 쇠퇴이므로 이를 받아들여야 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신한생명 후원으로 1년간 의료 취약계층 암 환우들의 암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암 환자 맞춤형 ‘고맙습니다’ 응원키트를 개발, 제작 배포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나의 하루, 소중한 당신의 하루 고맙습니다 키트’는 암 환우의 항암 일정 관리를 위한 ‘고맙습니다’ 다이어리(수술, 항암, 방사선, 투약 등 본인의 치료 상태 관리, 위시리스트 등 현재 상태를 쉽고 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감염 관리 용품, 체온 관리 용품, 암 경험자들이 멘토가 되어 암 환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암 치료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니 그림 엽서 에세이, 암 경험자가 직접 제작한 응원 팔찌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제작에 함께한 노동영 회장은 “암 환자들이 암과 싸우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고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며 고통과 아픔을 함께 이해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 , 친구, 동료와 같은 대한암협회가 될 수 있도록 암 경험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지난 30일 사내 후원활동으로 모금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을 중증장애인 복지기관인 홀트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년 첫 시작된 끝전기부금 후원은 5억원을 넘어섰다. 임직원 끝전기부 캠페인은 오렌지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사원에서 최고경영자까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절반 이상이 동참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의 목적으로 홀트복지타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지속성’에 있다. 2019년 말 기준 전체 참여자중 무려 90%가량이 5년 이상 해당 캠페인에 지속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첫해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만 해도 약 100명에 이른다. 10년째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오렌지라이프의 한 직원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 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계속해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경자년을 맞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신년 제품을 선보인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희망찬 새해 든든하게 먹고 기운 낼 수 있도록 새해 히트 예감 재료인 ‘치즈’와 신년에 즐기는 ‘떡’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 방앗간’은 치즈가 쏙쏙 박힌 쫄깃한 빵에 크림치즈를 넣고 달콤한 꿀을 토핑해 ‘단짠’의 정수를 보여준다. ‘달콤함이 찰떡 패스트리’는 쫄깃한 떡과 달콤한 머랭이 바삭한 패스트리와 찰떡같은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체다·고다·파마산 세 가지 치즈를 넣어 치즈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치즈 마블 데니쉬’, 고소한 곡물빵에 콩, 찰떡을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콩 찹쌀 브레드’도 출시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복을 기원할 수 있는 케이크도 선보인다. ‘콩쥐팥쥐 고소미 생크림’은 녹차와 인절미 시트 사이에 인절미와 팥 생크림을 풍부하게 샌드해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케이크다. 케이크 옆면은 콩쥐 팥쥐가 그려진 필름으로 감싸 귀여움을 더하고 메시지 픽을 올려 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뚜레쥬르는 번성과 번영을 상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하이에나'가 1차 티저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2019년 12월 31일 방송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의 1차 티저가 기습 공개됐다. 35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이미지와 문구, 그리고 김혜수, 주지훈의 카리스마로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배우 김혜수가 잡초처럼 살아온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를, 충무로를 휩쓴 쌍천만 배우 주지훈이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아온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를 맡아 치열한 생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뜨거운 태양이 지는 초원과 도시가 오버랩되며 시작된다. 이와 함께 "이곳은 늘 돈과 권력을 가진 상위 포식자들로 북적입니다. 그들은 이 동물에게 뒤처리를 맡깁니다"라는 ‘동물의 왕국’ 톤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온다. 이어 등장한 김혜수와 주지훈. 법정, 술집, 골목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그들의 모습은 들판을 누비는 하이에나의 모습을 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 남매의 든든한 버팀목, 아빠 경상남도 거제시 외곽에 자리한 시골마을. 이곳엔 160센티미터에 왜소한 체구지만 아이들을 위한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아빠 철규 씨(47)가 있다. 7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우정(14), 영현(12) 두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늘 몸과 마음이 분주한 아빠. 교통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일자리가 있다면 궂은일 마다않고 달려간다. 고정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늘 아등바등 살아왔던 아빠는 공공근로, 청소, 용접일 등 가족을 위해서라면 안 해본 일이 없다. 남들 눈에는 작고 약해 보일지라도 아이들을 지켜줄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남매에게는 누구보다 든든한 버팀목이다. ● 아빠의 아픈 손가락, 둘째 영현이 태어났을 때부터 양손가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둘째 영현이. 일곱 차례의 수술을 거쳐 어느 정도 기능이 회복된 상태지만, 아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상처가 늘 걱정인 아빠. 불편한 손 때문에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영현이는 아빠의 아픈 손가락이다. 한 번씩 의기소침해있는 아들을 볼 때면 마음이 무너지곤 했던 아빠. 한 푼 두 푼 모아 아들의 치